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729104

송도 50대 맘충 현재 심리

자기집에 주차했는데 스티커 붙이자 열받음.
이 아줌마 개념상 관리사무소는 하인 수준일거.
주차비표, 이딴거 상관없음. '내집인데?'
주차장 막은것도 주민들이 동감할거라 착각.
집주인들은 관리사무소의 철저한 갑이라고 믿음.
관리사무소는 말 그대로 관리를 대행해주는 업체임.
아파트 온주민의 하인이 아니라는거.
항의전화 몇통화 와도 걍 씹음. 분이 안 풀림.
사과할 때까지 공론화하겠다고 이미 맘먹음.
여기서 이 아줌마가 간과한게...
수백 이웃들을 적으로 돌린거.
대한민국 주차전쟁 스트레스가 얼마인데...
퇴근길에 어떤 아줌마가 아파트 주차장 길막이라니.
다들 공감할거임.
주차장에 차 한대가 조금만 삐끗하게 세워서 통행불편 주면 진짜 그걸로도 급분노하는게 운전자들임.
근데 아파트 주차장 길막.
이건 주민들에게 최순실급 분노유발임.
이 아줌마... 지금까지 스티커 본드만 열받음.
자기 생각 밖에는 없는 인간임.
그럼 주차스티커를 세차장 가서 뜯지, 포스트잇으로 만들어?
인터뷰 봐도 아직까지도 이게 왜 잘못인지를 모르는 개념.
같은 얘기 반복하며 관리사무소에 사과 요구.
결국 희대의 진상, 막장짓이 언론에 다 터짐.
YTN까지 나서서 실황중계 시작.
아시안게임 시청률이 걱정될 정도.
가을장마에 최고 관광지로 급부상.
이제는 출구전략이 다급함.
동네 망신 정도가 아니라 전국 빗취된거 좀 느껴짐.
이게 왜인지는 지금도 모름.
그래서 골프채 빼고, 중고차로 매각을 시도함.
근데... 아까 얘기했듯 이거 보통 진상 막장짓 아님.
열받은 이웃들이 사과 안하면 신상 공개한다고 함.
경찰도 조사 받으러 오라는데 유죄 가능성 높다고 언론에서 떠듬.
새벽이라도 차빼고 싶은데 이미 늦음.
자물쇠 땜에 중고차 매각도 안됨.
어떻게든 빠져나가고만 싶음.
진상 막장짓에 반성이나 이해 따윈 없음.
앞으로도 이해 못할거임.
이제 공개사과 뿐이예요, 아줌마.
보배드림 올라오고, 모자이크 기사 뜨고.
본인이 수백 이웃에 던진 똥, 다 치워야지 뭐.
버티고 피한다고 답 없어요.
진작 몇한테만 사과하고 정리할 수 있었던 것을.
본인 인격이 벌인 사고지.

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 처음으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UStF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