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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부 나갑니다.

# 8부  ( 아침에 일어나 아침밥을 먹고  화장실에서 내글 추천수를 보며 기대에 못미치지만 그래도 재미있다고 하시는 분들을 위해)


나는 직장생활만 플러스된 삶에서  예전과 다름없이  미래를 설계하지않고  월급은 그달 그달 아니  그달 월급도 다쓰고


카드한도까지 넘어설정도로 음주가무쪽에 빠져지낸듯하다.  카드돌려막기도 했을정도니...


그렇게 매주 나이트를 2~3번 갔고 거기에 모텔비도 간간히 빠지고  나이트에서 쪼인이 되어도  소주한잔정도 술값도 보통 남자가 계산


하지않나?  난 보빨러는 아니다  좀 생긴거와 맞지않게 나름 날카롭고 카리스마도 있는 스타일이라  반전의 매력도 있다고 할까


가는여자 잡지않고 오는여자는 얼굴 몸매들본다 ㅎㅎㅎㅎ . 솔직하지 않은가??   남자는 여자볼때  데리고 살것도 아닌데  성격을보나??


얼굴과 몸매만 이쁘면 그냥 끝 아닌가? 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일하고,퇴근하고, 아는여자애들 만나거나  아는애들 만나기 지겨우면 나이트를 갔다.  새로운 마음에 드는 여자를 꼬실수있을까?


라는 설래임과 그 뭐냐  도전?  처음 접하는 낯선여자를 자빠트린다는 뭐 그런 성취감???   복잡미묘한 뭐 그런  짜릿함을 그당시에는


느껴서  새로운 여자들을 정복하는것에 심취해 있었던거 같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서울에 혼자 덩그러니 올라와  아는사람이 없었다. 그리고 직장생활하면서 같은직종 선배와 기숙사에서 약간의


트러불로인해 기숙사도 잘 들어가지 않아서 더욱 친해지지기가 어렸웠던가 같다.


하지만 그래도  직장에서 친하게된 동갑내기 친구놈과  동생 한두놈이 있어  이놈들하고만 어울렸던것 같다.


또 서울생활에 느낀거 하나가  나는 대구놈 출신이고  그당시까지 대구스타일이 몸에 찌들어 있어서   난 형이면  형이 계산한다는


스타일을 고집했기에  동생놈들과 만나면 무조건 내가 계산을 했던거 같다.   근데 서울 친구놈은 대부분 더치패이한듯 하다.


이건 어느지역의 사람들을 까는 이야기가 아니라고 생각해 주길 바란다. 그냥 그 사람의 스타일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자.


내가 노는 놈들은 딱 정해진것이다.


나혼자 여자를 만나던가  아니 여자들도 만났다.  1:1 이나 1 대 다수여자  ..  뭐 여기에서 또 음흉한 생각을 가지는 아재?들이 있겠지?


그런 상상은 그냥 접어두길 바란다 ㅎㅎㅎ    난 플레이는 1대1만 한다??  했다 ㅜㅜ.  1대 다수  남자들의 로망아닌가? ㅎㅎㅎㅎ ㅇ동처


럼 말이다.


그렇게 늘 비슷하게  놀면서  어느날.....


신천에 있는  나이트클럽  해커를 갔다.  내가 자주 가던 나이트다  .    얼마나 자주갔으면  친하게된 담당웨이터도 있었으니


나에게 항상 좋은 선물을 가져다준 동생웨이터  강타가 지금 이순간도 너무 고맙고 생각이 많이난다  . 연락처라도 알면  맛있는


밥한끼 사주고 싶을정도로 말이다.


해커에 가기전 웨이터동생에게 전화해서  손님 풀이냐?  부스테이블있냐? 등등  물상태를 물어보니  오늘 풀도아니고 여자들 상태는 


B- 라고 그래도 자기믿고 오면  형님사이즈는 업고라도 데리고 오겠다고 농을친다 ㅎㅎㅎ . 그리고 오늘은 부스잡지말고 그냥 테이블


에서 마시시다가  사이즈나오면 부스가세요 형님이러더라 ㅋㅋㅋ  고맙지 않나?  보통 테이블비 챙길려고 앉아라 할껀데 진심 나를


신경써주는거 같아  항상 고맙게 생각했던 웨이터동생다.


나도  뭐 그냥 그날  후배놈과  소주한잔 하다가  마땅한 약속도없고  기숙사 들어가서 자긴 싫어서  일단  소주마시고  후배랑 둘이


들릴께하고 전화를 끈었다.


후배놈하고 소주 한병을 더 마시면서  요거마시고  나가자 했더니  첫마디가  형이 쏘는거야?  묻는다 ㅡㅡ  썩을놈 잔말말고 따라오면


될껄  그렇게 또 선을 긋고  갈지말지 판단하려고 하는 놈을보니까 괜히 기분이 상해서   왜 ??  더치하면 안갈꺼야? 했더니


이번달  카드값이 어쩌고  나불거린다.  뭐 그럼 나는 땅파서 돈나오나? 같은 직장생활하고 같은 비슷한 월급에  난뭐 좃빤다고


소주사줘  나이트비 내줘  택시비 내줘  나를 병신으로 보나 이런생각이 갑자기 들더라 ... 난 쪼잔한놈 아닌데 말이다 ㅠㅠ


따지고보면 내가 더 쪼들리는 상황인데 ... 그놈은  부모집에서살고 부모용돈도받고  삼시세끼 걱정없고  의식주는 부모님 지원을


받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두,세살 차이도 아니고  한살차이 아니  몇개월 차이 동생이다.   내생일이 11월달이니


그렇게 그놈에게 빈정상해서  그럼 오늘은 넌 그냥 들어가라며 보내버리고  친구놈을 불렀다.


'야 일끝났냐? '  "아니 왜?"   '일 끝나면 쳐나와'   " 뭐하게?"  ' 응 뭐하게~ '   "ㅇㅇ? ㅋㅋㅋ 응 "


난 그날  아침반을하고 3시에 퇴근해서 피방가서 디아블로좀 돌리다  후배놈하고 소주했던 상황이고  후배보낸시간이 11시가 다되가던


시간이라  같은일하는 친구놈 퇴근시간을 알고있어서 불르게되었다.


시간도 좀 있고해서 술도깰겸 혼자  회사로  걸어갔다  친구놈한테  끝나면  로비로 나오라고하고  로비 의자에 앉아서 멍때리고 있는데


일 끝날 무렵이라 한가한지  친구놈이 오더라 ㅋㅋㅋ  .    친구놈이 어디가게?  묻길래  그냥 기숙사에서 자기 싫어서


나이트가자고 했더니  아 임마 나이트 진짜 좋아하네 ㅋㅋㅋㅋ .  하면서  겁나게 조잘거리는거다 


일단가자  내가 오늘  너 파트너는 책임진다 그러면서 꼬셔서 데리고 나왔다 . (친구놈도 기숙사살고  키186에 한덩치한다 한양대


유도부출신이고 전라도놈이다. 난 경상도고 우린 어느누구보다 친했다  같은직종선배들도 니들 지역은 앙숙아니냐? 둘이 친한거


보면 신기하네 그럼말도 햇으니 ㅋㅋㅋ)


아무튼 나이트에서 비인기라 친구놈은 나이트를 싫어한다 ㅎㅎㅎㅎ  그냥 길동노래방을 선호하는편이다 .


그렇게 해커를 들어가서  강타의 받갑게맞아주는 인사를 받으며  안으로 들어섰다.    입장을하면서  딱 3초면 답이나온다


아 쒸파 오늘 망햇네 ㅠㅠ.  친구놈도  꽤나 놀아본놈이라  야야  노래방이나 가자  오늘 완전 쒝더뻑이네 ㅋㅋㅋ 이러면서


강타를 갈군다 .  그래도 굴하지않고  강타는 형님들은 책임지겠습니다 어려면서  온깁에 그냥 맥주 공짜로 드릴테니까  맥주라도


마시고 그냥 가세요  이렇게  기분좋은 맨트를 날리는데 어떻게 그냥나가겠는가?  


강타의 맨트에 그래 온김에 놀자  그리고 온김에 부스앉자  그래 온김에  J&B 줘라   이렇게 세팅이 끝나고   음악에 몸을마껴 알딸딸한


기분에 뽕맞은듯 운동겸 땀을내고 춤을췄다.  혼자 미친놈 처럼말이다 ㅋㅋㅋ


친구놈은 맨정신이라 어색한지  그냥 맥주을 쏟아붓고  가끔 강타가 조인해주는 여자랄 말을 붙혔다.    뭐  뻔한거 아닌가?


여자들 엉덩이에 가시가 꽂힌듯 바로 일어서서 가지않겠는가? ㅎㅎㅎㅎ


난 춤을 추면서 친구를 주시했기에  기분이 언짠은걸 캐치하고   그냥 자리로 가서  폭탄한잔 말아주고   야  여자한테 연연하지말고


술이나 쳐먹자 ㅋㅋㅋㅋ  이렇게 기분전환을하며  둘이  잼나게 술도먹고 친구의 막춤도 멋있다며 박수치며 우리둘이


낄낄거리며  신나게 놀고있었다


시간은 흐르고  4시가 다가오니  짝을 찿지못한 이들은 급한마음이지 않겠는가?  ㅎㅎㅎㅎ 친구놈도 그랬다  술도한잔 들어가니


그놈도  보슬거리고 야들야들하고 보드라운 여인을 품고자고 싶지 않겠는가?


그마음 나는 누구보다 잘한다  , 나와 뭐  여기서 안되더라고 부르면 당장 오빠오빠하면서 올 대기중인 애기들이  있으니  그렇게


필사적이진 않았다.  강타놈도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신경을 써주고있었지만  뭐 아다리가 맞아야 남녀는 통할수있다


그것도 운명인것다.


강타에게 담배값하라며 2만원을 찔러주고  마지막 패스트를 올려보라고했다  역쉬  그놈은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제대로 골뱅이년 하나를 업고오다시피 데리고 와서   내 친구놈엎에 앉혔고   그년은  덩치큰 사람이 너무 좋다며  친구에게


키스를 퍼부었다  친구놈은   조금 별로인듯한  여자얼굴임에도  쿨하게 받아들이며  먼저나가있을께라고 하면서   그녀?그년을


부축하고 그녀 가방을 챙기고 먼저 나갔다.


난 어떻게 보면 혼자가 편하다고 느낄때도있었다.  손님도 빠지고  좀  차분해진듯한 분위기도 좋아하고 그날은 그런분위기가 좋았던듯


하다.


혼자 담배하나 물고  부르스타임의 조용한 노래를 들으며 이런저런생각에 빠져있는데  강타가 데리고온것도 아닌데


왠 단발머리 아이하나가 앞에 앉는다???   왱??  이건 뭐여?  떡인가?  그냥 먹으면됨요??? ㅎㅎㅎㅎ 혼자 또 좀 당황스러웠다.


난  자신감은 넘쳤지만  내의식과 상관없이  약간의 낯가림이 편이다...   이것또한 10분정도만 지나면 분위기를 풀수있는것도


능력아닌 능력인것같다. 


그렇게 그녀가 앞에와서  친구분은 가셨어요? 물어보더라?  잉 ?  우리를 주시한거 아니겠는가?  친구가 간것까지 알고있으니


자기도 친구가 일있어 먼저 가게되서 혼자라면서....   뭐 나보고 어떻하라고 혼자면 뭐? ㅋㅋㅋㅋ  동물적 감각으로 타이밍 놓치지


않고  가방가지고 와요~ .  아직 술이 많이 있는데  같이 마시죠라고  그녀에게 회심의 공격을 날렸다


그녀는 뭐  불보듯 뻔한거 아닌가?   강타를 불러서  그녀가방을 가지고 오라고 말했다.  강타는 가방을 가지고 와서


그녀에게 테이블 결제를 요구했고  내가 강타한테  '내가 같이 계산할께  내앞으로 올려~. ' 그러자  강타는  그녀에게 그럼


우리형님이랑 나가서 2차사세요 이러는거 아닌가?  ㅋㅋㅋㅋ  강타놈 대박이지않나?  너무 이쁜놈이다  그녀도 웃으면  저도 공짜싫어


해요  .  2차는 제가 살께요 이렇게 거래?는 성사됐다.   그렇게 우린 웃으며 조잘조잘이야기하고 분위기는 무르익고  다음 부르스타임


에  그녀 손을잡고 스테이지로 나갔다 .  그녀를 양팔로 껴안고 양손은 엉덩이 바로위 엉치에 양손을 올리고 나의 소중이로 확끌어당겼


다 그녀의 소중이뼈가 느껴졌다.  그녀도 설래는지 가슴뛰는 느낌이 전해진다.


그렇게 서로 체온을 확인하고  나는 다시 자리로 가서  그녀 가방을 들고 나가자고 했다.  그녀도 조용한곳 마시고 싶다고


따라나섰다


신천에 그시간이면 고기집아니면 뭐 야식집이고 술집 ////


------------------------------- 글을 적고있는 도중에  아내에게 전화가 와서 큰딸 치과를 데려가라고 하는 바람에 나가게


되었고  ...........   또  후배에게 전화가 와서   우리집에 온다고해서  집에서 한잔하다가   적고있던 글을 급하게 마무리한다--------


 아빠는 쉬는날도 이렇게 힘이든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쉬는날이라  쉬원하게 완결로  마무리하고 싶었지만  죄송한 마음뿐이다.


다음에 또 시간이 나면   마무리 짖겠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그럼  또  다음시간에 .....

댓글
  • 여수전문가 2018/08/29 19:50

    너무길어서 추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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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신년이에요 2018/08/29 19:55

    추천후 정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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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가기침소릴내었는가 2018/08/29 19:56

    아 오늘하루종일기다렸어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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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anjI 2018/08/29 20:19

    형~~~~ 이러시면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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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대로맞아라 2018/08/29 20:27

    이럴때일수록 심기일전해서 일필휘지 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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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거기아니야 2018/08/29 20:33

    선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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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드보이333 2018/08/29 20:55

    선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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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냐냐 2018/08/29 23:10

    아~이냥반 배운냥반일세...필력이~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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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스링 2018/08/29 23:11

    아....놔......사랑이 오늘도 안나왔어......
    이횽 밀당고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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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윤재민아빠 2018/08/29 23:17

    아 현기증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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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henya 2018/08/29 23:17

    사랑이....안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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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옷이헤져스 2018/08/29 23:24

    찾아서 다~읽고 왔습니다
    계속 연재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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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스퀘어2 2018/08/29 23:25

    횽 9부는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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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키셈급해여 2018/08/29 23:49

    내일을 기다려야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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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사무장 2018/08/29 23:49

    이러고 잠수타면 누구처럼 되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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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짱구할배 2018/08/29 00:39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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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싸리붕가 2018/08/29 00:42

    아놔.. 궁금해서 잠이않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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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락지 2018/08/29 01:06

    악 사랑이 어디갔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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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ijun 2018/08/29 01:47

    아.... 사랑이 얘기 목빠지게 기다렸는데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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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하게살까 2018/08/29 02:55

    아...중요한 대목인데
    좀 길게 써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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