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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가 도로하나는 잘했다고 하드만 역시...
전기모터도 없던 시절에 상하수도 시스템을 돌리던 진정한 원조 천조국이었죠.
도로도 도로지만 수도교랑 하수 처리 시설은 지금 봐도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전기와 화석에너지 빼고는 지금 문명과 다를 바 없는 문명이 2천년 전에 존재했었다니 말이죠.
로마 도로가 잘 지어지긴 했지만
현재 도로와 비교는 좀 넘했네요 ㅋ
로마시대 도로와는 다르게 지금 도로는
각종 승용차 무거운 화물차 같은 차량들이 수없이 지나다니잖아요~ 그것도 고속으로~
당연히 파이고 패이고 들어나고 그러죠
그리고
아스팔트 도로는 싸고 빠르다는 장점이 있죠^^
도로마무
아피아가도 아직까지 도로로서 사용되고 있는 부분도 있어요 차들 다니고 해요 ㅋㅋ
제가 로마에서 차 끌고 콜로세움, 포로로마노 갈때 그 도로부분을 잠깐 탐
비슷하다고 느낄만한 곳이.. 프랑스 파리 개선문 혼빵? 그 부분이 덜컹거리는게 비슷해요
유럽에서 저길을 걸으면 발이 무지하게 아파요
운동화 필수지참입니다
수백년은 물론 수십년이라도 유지될 수 있는 길을 만들려고 하지 않아서 그런거같음...
분명 못만들지는 않을텐데 그걸 시공하는 기간과 단가대비 아스팔트가 훨씬 빠르고 적절한 가격에 대응이 가능해서 아스팔트를 계속 쓰는게 아닐까 싶네요...
도로만들면서 아애 돌을박았다죠
보수공사 거의 필요없게끔
한가지 기억하셔야 할 게 로마가 만든 도로를 지금 가서 보면 울퉁불퉁하고 옛날에 '수레나 마차가 꽤 덜컹 거렸겠는데?'생각하기 쉽지만 학자들에 의하면 로마제국 당시에는 현대의 아스팔트 정도는 아니지만 아주 매끄러운 도로였다고 합니다. 로마제국에 망조가 들고나서 거의 1천5백년 넘게 방치된 도로가 지금 우리가 볼 수 있는 로마의 도로죠.
윗글에 예전에는 자가용, 화물차 처럼 무거운 게 안 다니지 않았냐? 라고 하시는데 핵심은 이겁니다. 도로, 교량, 수도교 등등 이런게 사용하다보면 당연히 망가지고 침식, 부식되죠. 로마제국이 건재 할 동안 끊임없이 관리하고 수리해 주면서 매끄러운 상태를 유지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유지보수 활동이 끊긴다는 것이 로마제국이 생명력을 다했다는 뜻이 되었지요.
후진국이라 불리는 나라 혹은 국력이 쇠퇴기에 있다는 말을 듣는 나라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도로든 뭐든 명색이 있기는 있는데 유지관리가 안되어 엉망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로마의 그당시 기술력도 대단하지만 로마제국이 건재할 동안 그것을 유지했다는게 더 큰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옛날생각나네요 새벽에 일찍일어나 돌이라도 하나 놓으려고 로마 광장에 가서 불쬐고 그랬는데 그때 맞던 채찍질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누군가 광화문에도 저런걸 깔았던 전설이....어휴...
t̪͢h̫̻̗̖̘̜ͅe̠̠̰͇ ̼̖̝͙̕b҉̟̮l̯̜͙͖͔̤̥a͖̣͍͔̜ć̳̟̺̥k̡̲̖͕̱̪̣̹ ̴̲̮ę̲͓͙̼y̩̗͈è͖͖͚̱s̬̹͠ ̝̝͖̟͟ͅw̷̱̫at̵̳͕̭̻͍̦ć͍̝̙̰̦h͕ì͇͉̤̫̪͎n͉̲̻ͅg̢̦ ͙̝͎̰͎̯y̙̯̩͕o͚̜͚̜̥u̖̱͢
사실 로마는 증기기관도 이미 말들었죠... 안사용한것뿐이지
http://www.openculture.com/2016/07/fashionable-2000-year-old-roman-shoe-found-in-a-well.html
그리고 그 시절의 신발...쩐다
동로마 제국같은 경우는, 모든 자유민에게 무상급식을 시행했었죠...
엄청난 경제력과 군사력 덕택이죠...
폼페이로 기억하는데...
도로에 유리조각(?)을 군데군데 박아놓은 이유가 달빛에 비쳐 지금의 가로등 역할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상하수도 시설도 인상깊었구요...
독일의 아우토반은 아스팔트 깊이가 70센티가 된다 합니다.
그리고 로마시대의 전차들 말들 이 걷는 길이라는 건 아무리 단단한 땅이랄 지라도 수렁이 생기게 마련이고.
저런 방식이 아니였다면 견뎌내지 못했을 듯 합니다.
하루종일 자동차가 지나가는 도시의 길 보다 더 혼잡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만큼 풍요하면 그만큼 말과 마차를 타는 사람도 많았을테니까요.
너무 완벽해서 망한 로마
뭐야 난 20세기에 태어났는데 왜 때문에 얼굴은 로마시절임?
전에 로마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폼페이 관련된거였음)
진짜 신기함. 도로도 엄청 잘되있고 상하수도 시설에 심지어 노천카페? 비슷한 것도 있음 ㄷㄷㄷㄷ
정말 고대 사람들이 엄청나게 똑똑한 사람들이었구나 하는걸 느끼게 된 계기.
시오노나나미씨의 로마인이야기 10권 "모든길은 로마로 통한다"가 로마시대 인프라를 집중 설명한 겁니다.
꿀잼이죠 ㅋ
과학만 발달하면, 문제가 되더라구요.
옛날에는 어느정도가 가성비가 좋은지 몰라 충분히 튼튼하게 짓지만,
지금은 가장 싸게 튼튼한 정도만 짓는데, 중간에 누가 빼 먹으면 저렇게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