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박진영 (남)
생년월일 1995년 01월 07일 (25살)
키 대략175cm 마른체형
동생이 지난 7월 중순부터 연락두절입니다.
7월 초쯤 일있다며 외출했고 엄마께 전화와서 "아는 형만나고(이형은 부모님끼리도 알아요) 볼일 보고 전에 아르바이트 같이했던 친구만나고 며칠있다 집에 갈께요. 보고싶어요."라고한 통화가 마지막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만난다고 한 친구는 군대동기인 모양인데 아는사람이 없습니다. 군제대 후 그친구가 아르바이트를 소개해줘서 일용직비슷한 일을 몇번 했었습니다)
전화기는 7월 중순쯤 부터 지금까지 꺼져있습니다 .
친구들 수소문해서 찾았지만 아무도 연락되는 친구들이 없습니다.
지금 진영이 친구들도 sns며 주변 사람들 수소문해서 이리저리 찾고 있으나 아직 소식이 없습니다.
게임을 좋아하는데 같이 게임하던 친구도 7월 중순부터 진영이는 접속을 안하고 있다고 합니다.
8월 13일 경찰에 실종신고한 상태지만 경찰에서도 못찾고있습니다.
성인실종신고라 경찰에서도 한계가 있나봅니다.
경찰에서 확인한건 '6월이후로 카드며 통장 거래내역 없음' 정도입니다. 행방을 생사를 모릅니다.
통화기록을 확인하면 뭔가 실마리가 나올꺼같은데 아직 통화기록을 확인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찾을 방법이 없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 올립니다 혹시 지금 알고 계신분 7월 중순이후 진영이와 연락했던분 뭐라도 좋으니 연락 부탁드립니다.
실종신고 말고 제가 할수있는 다른 찾을 방법있으면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제핸드폰 번호입니다.
010-6738-0880
많은 분들이 볼수있게 추천 한번씩만 눌러주세요 정말 간절히 동생을 찾습니다
꼭 찾으세요.
힘내시고, 동생 꼭 찾길 바라요.
추천은 안먹히네요.
사진이 잇으면 더 좋을것 같네요
어느동네신지도 적어놓으시면 그동네분들이 확인이라도한번하지않을까하네요
꼭 찾으시길...
실례가되지않는다면 사진같은거라도있으면 더욱 도움받기좋으실듯합니다.
경찰에 신고했으면
실종 당일 전화내역 확인해보셨나요??
아무 일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동생분이 연락이 안되셔서 힘드시겠어요....
저도 몇년전에 비슷한 일이 있었네요.. 참 답답하고....답답했었습니다..
경찰에 실종신고하고 오유에도 글올렸었고,
방송사에서 취재도 나와서 인터뷰도 했었네요..성인 실종사건에 대한 다큐에....
결국 몇개월(8~9개월정도로 기억하네요) 만에 제 생일날 동생에게서 제 핸드폰으로 전화가 왔습니다.
모르는 번호였는데 공중전화 같더라고요.. 설마 하면서 받았는데..
그녀석이 울먹이면서... 형 생일이라서.. 형이 정말 보고 싶어서 전화했다고..형 사랑한다고.. 미얀하다고....
정말 그때의 기억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네요...
연락두절 되고서 8~9개월간의 시간을 일일이 늘어놓는건 도움이 안되겠지요..
경찰수사에 대한 기대와 실망.. 동생이 없어지고 나서야 알게되었던 '형'으로서의 자각...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글에서 중요한게 빠진거 같아서 조금이나마 도움 되셨으면 해서 적는다는게...
마지막 통화되었을때의 추정 위치(지역) 적어주시면 좋을거 같고(경찰에게 확인 가능한걸로 압니다)
혹시 사진있으시면 올리시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음.. 전 그랬던거 같습니다. 얼굴팔리는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악용되어질 가능성..기타등등..
근데 동생 연락안되고 그런거 하나도 생각 안나더군요..
오유에 글 올릴때에 전화번호 남겼었는데 어떤분이 번호대신 카톡 아이디 남기는게 좋을거 같다고
해주셔서 카톡아이디 남겼던게 기억나네요..
그때 제 글 보시고 혹시 이분아니시냐고 사진까지 찍어서 보내주신분도 계셨었네요..
카톡으로도 말씀 드렸었지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정말정말 너무나도 큰 위안이 되어주셨어요...
군대동기라는 그분의 성함을 혹 알고 계시다면, 혹 모르시더라고 근무했던 부대에 도움을 요청하는것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그 동기분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누군인지, 연락처는 있는지,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기밀사항인가요 그런건?
실종신고 되어있으면 도움 받을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만이라도 알아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별 일 없으실 거에요.. 동생분 꼭 찾으시길 바라겠습니다.
혹시 다단계는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드네요 그쪽으로 알아보시는 건 어떨지요?
글쓴 분께 누가 될 수 있는 내용이므로 사전에 양해를 구합니다
성인 실종 사건에 대하여 경찰이 실종자의 정보 파악 및 파악된 정보를 신고자를 포함한 타인에게 잘 알리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가출인이 왜 가출하였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죠
가출인이 신고자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고 숨은 상황인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때로는 채무자를 지인이라고 하면서 찾는 경우도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미성년자가 아니라면 가출인의 동의가 없으면 정보를넘기지 않습니다
여기서 동생이라 지칭하시는 분을 찾는 글쓴이의 정보는
전화번호 하나밖에 없으며
전화번호 명의자가 본인이라는 확증도 없고
찾는 이가 동생이라는 확인도 없죠
심지어 방문수도 1이네요
차라리 본인이 아니라 실종신고한 경찰서의 담당경찰관 전화번호를 적고 제보해달라고 하는게 옳습니다
불편 끼쳐 죄송합니다
실종신고 하면 위치추적해주고 생사확인은 해주던데요
이거도 핸드폰이 켜있을때 가능한가봐요..
얼른 동생분 소식들으실수있길 기도합니다
동생분 구글계정을 알고 잇다면 위치추적 서비스 이용해보시겟어요?마지막 위치정도는 추적가능하더라구요 혹은 sk위치추적 서비스도 마지막위치 정도는 나오더라구여
별일없이 무사히 귀가하실거에요! 힘내세요!
쪽지보내는법을 몰라서 그러는데 이토랜드에도 한번 올려보세요 거기도 사람 많은곳이에요
군대 동기라는 것이 제일 큰 단서인거 같은데 동기라는 폭이 넓긴 하지만 제일 희망적인 단서같네요. 글만봐서는 단순가출 쪽은 아닌것 같다는 느낌인데요. 일용직을 하다보면 이런저런 사람들이 모여서 자기랑 같이 일해보자는 제안들이 오고가고 그러다보면 안좋은 일쪽으로 빠지는 경우가 있다들었습니다. 카드나 휴대폰등 흔적이 노출되는 것들이 전부다 차단되어 있는게 이상합니다. 제안이지만 전에 일했던 일용직 일과 거기서 만난사람이 누구고 동기라는 사람이 누군지에 대한 조사가 필요해보입니다.
실종신고 하시면서 경찰에 DNA채취를 하지 않으셨다면 자신의 DNA를 채취하여 국과수 보호시설 수용자와 무연고 변사자 데이터베이스와 대조를 요청해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이게 국과수에 사망자 데이터 베이스가 있고 아이,여성,치매노인은 DNA 활용 실종아동 등 찾기 서비스 라는 정식절차가 있는데 성인남성은 관련절차조차 없어서 융통성있게 처리해야 하긴 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