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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린탄을 끌어안아서 훈장받은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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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헨리 E 어윈.

재팬 핫을 위해 폭격기 승무원으로서 비행중 표적 지시용으로 투하할 백린탄이 기내에서 기폭.

 

모두가 이제 다 뒤졌구나 싶었을 때 헨리 선임부사관이 활활 타오르는 백린탄을 안아들고 뱅기 창문있는 곳 까지 들고감.

 

들고 가다가 얼굴에 튀고 눈에 튀고 앞을 볼 수가 없어서 손으로 더듬거리면서 걸어감

 

겨우겨우 뱅기 창문 위치에 다다르자 창문 열고 집어던짐.

 

어떻게든 죽진 않고 살아남아서 병원에 입원.

 

폭격도 무사히 폭격성공.

 

다운로드.jpg

 

폭격덕후(흥건)

 "저 장병 죽기 전에 훈장을 줘라!"

 

그런데 갖고있는 훈장재고가 없어.

 

없으면 쌔벼야지? 르메이 셰프의 부관이 호주 박물관에 전시된 훈장을 쌔벼서 병원에 누워있는 남자에게 수여함.

 

백린탄에 엉망이된 후로 47번이나 수술하고 전후 제대한 뒤에 화상환자들을 돕는 운동을 하심.

댓글
  • 므어어어어 2018/08/26 16:33

    와 살았다고? ㄷㄷ

  • 므어어어어 2018/08/26 16:33

    와 살았다고? ㄷㄷ

    (WTY6sk)

  • 케네디스 2018/08/26 16:34

    그래도 살아서 다행이다..

    (WTY6sk)

  • 이겜재밌네 2018/08/26 16:50

    어케 고통을 견딘거냐 ㄷㄷ

    (WTY6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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