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리스가 흥하긴 흥한가 봅니다. (링크)

니콘 미러리스가 기대도 높고 관심도 많고 그런가 봅니다.
다들 관심도 많으시구요
오늘 포럼에서 관심있게 본건 토니의 유튜브 리뷰였는데
충격이었습니다.
전 니콘도 사용하지만 소니 a9과 a7m3도 쓰고 있습니다.
딱히 물아일체 할 필요도 없고 그렇습니다.
장비병환자거든요
전 니콘 미러리스 런칭쇼를 보고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첫술에 배부를리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소니가 지금은 미러리스 시장을 끌고가지면 그동안 삽질도 많이하고 주목도 못 받았죠
그 시간과 노력을 한번에 뛰어넘는건 아무리 니콘이라도 불가능하리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eye-af는 안될것 같았습니다.
타사에서도 흉내는 내지만 소니의 결과물까지는 못따라오는게 현실이죠
기대치가 낮았는지도 모르죠
출시때 한참 까이던 현재 가성비의 750과 "뭐가 필요할지 몰라서 모든걸 다 넣었어!"의 850에 상응하는 미러리스 라인이니 현재의 관심과 논쟁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토니의 리뷰가 너무 충격적이라 다른 리뷰를 찾아봤습니다.
이미 보신분들도 계실거고 하겠지만
그냥 링크 걸어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nGXA-FY59I
https://www.youtube.com/watch?v=X2kcBclF40M
그리고 유튜브 찾다가 보게 된건데 깜짝 놀랐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0noQu70DAnc
https://www.youtube.com/watch?v=JTAxxyVOIds
위의 2분 보고 깜짝 놀란게..... 후로지름러 님인줄 ㄷㄷㄷㄷㄷㄷㄷ
소비자는 현명합니다.
돈은 간사합니다.
사실 수백만원을 의리로 쓰실수 있는 분들은 적거나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까도 그만 아니어도 그만 잘되어도 그만 안되어도 그만 입니다.
분명 런칭쇼 리뷰하신 분들도 언급하는 부분이 완성형은 아니고 베타 펌웨어라는 점을 꼭 한번씩은 언급하시더라구요
망하고 싶어서 신제품 출시한것도 아닐거고
니콘이 망해도 다른 어딘가로 넘어가겠죠
성능이 안좋다고 소비자들의 판단이 서게되면, 분명 타사동급 라인 이하로 가후될거구요
미러리스는 개인적인 경험으로 많이 달랐고,
아직 회사들마다 특색이 정립되기 전이라 어떻게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런칭쇼를 본 느낌은 니콘이라 니콘 답구나 하는 부분이네요
물론 그냥 스펙상으로만 봐도 실망스러운 부분들은 있었습니다.
실사용에서 어떻게 될런지는 아직 모르겠구요
앞으로 더 많은 정보가 있을것이고 더 많은 베타테스터 및 얼리어답터(유료 베타테스터 ㄷㄷㄷ) 분들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해 주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언제나 신제품이 나오면 칭찬보다는 치밀하게 분석하고 까는게 니콘포럼의 전통이지만
전 개인적으로
카메라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신제품 출시는 축제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소비자로써 선택의 다양성도 늘어나구요
언제나 내맘같은 카메라는 없었습니다.(그런거 만들면 너무 비싸서 상품성이 없겠죠 ㅋㅋ)
즐거운 마음으로 지켜보고 본인이 원하는 가격 성능의 제품을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요?
전 이런 신제품이 계속 나와주었으면 너무 좋겠네요
이제 다음 타자는 캐논인가요? 이러한 기술적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관전하는게 너무나 즐겁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