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카테고리가 없고 그렇다고 괴갤에 올릴수도 없어서 유머로 지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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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들어본 군대이야기중 가장 안탑깝다
아 참혹한 설이라기에 무슨 고문관 이야기인가 하고 들어왔는데 진짜.. 본인도 당사자에게도 최악의 기억이겠다
군대 늦게 온 것도 서러운데 휴가복귀날 부모님을..그것도 제 눈 앞에서 잃으니
진짜 최악의 기억이겠다...
군대 이야기중에서 가장 끔찍하고 참혹한 이야기네.....
무슨 지옥이냐
진짜... 이런 현실이 있단 말인가... 안타깝네
진짜 최악의 기억이겠다...
군대 늦게 온 것도 서러운데 휴가복귀날 부모님을..그것도 제 눈 앞에서 잃으니
지금까지들어본 군대이야기중 가장 안탑깝다
ㅜㅜ
아 참혹한 설이라기에 무슨 고문관 이야기인가 하고 들어왔는데 진짜.. 본인도 당사자에게도 최악의 기억이겠다
애인있다길래 댓글로 드립부터치려고 하다가 걍 글부터 다 읽었는데 허...
하............
아.... 끔찍하다
군대 이야기중에서 가장 끔찍하고 참혹한 이야기네.....
이건... 너무 ..
근데 휴가복귀자가 복귀날에 바로 5대기근무를 함...?
야간근무면 바로 투입될 수도 있음. 나도 휴가복귀하자마자 당직서본적도 있으니.
사람없는곳은 그렇게 빡시게 돌아가기도함...
당장 우리부대도 경계근무인원이 부족한데 대대장님이 얘네 군대온것도 불쌍한테 굳이 휴가 자르고 조정하고 그러지는 마라 해서 휴가 쓰는대로 내보내줘서 어떨때는 경계근무인원 개부족해서 2시간짜리 경계근무 하루에 5번씩 들어가는경우도있고 어떤때는 2~3일에 한두번 들어가는경우도있었음
사람 부족하면 날짜 맞춰서 나갔다 온다음에 바로 5대기나 경계근무같은거 투입되는경우도있음
그렇구만... 너무 안타까워서 사실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말년에 마지막 휴가복귀하고 담날 전역인데도 야간경계세우니 5대기도 하지않을까?
사람 없으면 그뤃게 해요. 저 있던 부대도 그랬는걸...
우리 중대도 다른 소대서 파견 온 인원 복귀시키고
복귀날 5대기 차고 자연스러운 경우 많았음.(파견 인원은 소대 교육 훈련도 같이 따라댕김)
gop에서 휴가복귀하자마자 철책나간 애들 많다
군대도 군대지만 응급실인데 늘 비상이지 뭐
ㅜㅜㅜㅜㅜㅜㅜㅜ
어두워서 교통사고가 많으면 가로등이라도 많이 설치해놔야 되는거 아냐?
사람들 좀 다니는 곳일텐데?
군 부대 근처에 가로등 없는데 많음...
입구 숨길라고...
보통 부대 앞은 등화관제한다고 해질녘 되면 가로등이 있어도 다 꺼버림
원래 군부대근처는 밤되면 깜깜해...
주작임 아무튼 주작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게 부모님 마지막 가는길이라도 함께해서 다행인건지
아니면 그걸 보게된게 불행인건지
참 착잡하다...
다행일리가 없잖아
끔찍하고 처참한 사망을 눈앞에서 지켜보는게..
제발 주작이여라 제발
아...눈물나잔ㄹ아...ㅜㅜ
그것도 떠오르네
가족들이 면회오다가 사고가서 자기빼고 일가족 다 죽은 군인...
어ㅓ... 아... 진짜 안타깝다...
아 이건 뭐라 할말이 없네.....ㅠㅠ
나도 신병휴가 하루전날 아버지가 멀쩡하다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셔서 남일같지가 않네
나도 입대 일주일후 할머니돌아가셔서 좀.. 감정이입많이된다..
저런 경우에는
자식에게 부모님의 마지막 모습이라도 보여주는게 맞는걸지
아니면 임종하신 이후에 마음의 준비를 하도록 한 후에 만나게 하는게 좋은걸까
뭐가 답이라고 할 수는 없는듯
그래도 응급실에 카테터 주렁주렁꼽고 긴급처치만 한 상태는 사람꼴이 아니어서 못볼거같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발 주작이라 해줘...
이건 제발 소설이었으면 좋겠다...
주작이다. 아무튼 주작
제발 이런글에는 카더라 라고좀 해줘...제발....
...보기만해도 심장이 아릴정도로 아프다. 정말.
주작이길 바라고 싶다
보여준게 낫지.. 임종도 못 보고 자기때문에 돌아가신 걸 알고 원망하면서 자책만 하느니, 차라리 임종보고 타인이라도 원망하면서 살아가는 게 나음
와 시벌 똥별들 골프장에 쓸 돈으로 가로등이나 설치해주지 미친..
가로등 설치는 지자체랑 이야기 해야되는 부분이야....
군대가 뭘 할수있는 파트가 안된다고
군부대라는 특성상 그게 힘든가봄...
그렇구나.. 부대 주위는 오가는 사람이 주로 부대관계자일텐데 부대쪽에서 먼저 얘기해보면 사정이 달라지지않았을까 싶어서.. 아니면 부대 위치같은 거 때문에 일주러 주위를 어둡게 냅두기도 하나?
아무래도......위치문제도 있을듯함....
가로등 키면 전시상황때 "우리 여기 주둔해있어요"하는 꼴이라....
그리고 의가사 전역시킨건 그렇게 할수밖에 없는상황이라 한거라고 봄 군대안에 있나 밖에 있으나 제정신으로 있을수가 없고
오히려 군대 안에 있는게 총들고 뭔짓할지 장담할수 없는 정신상태라고 판단하고 내보낸것 같음
진짜 진짜 이런 일은 없어야 하는데 하........
근데 저런 경우에도
의가사 사유가 되는거야?
일단 양친 다 돌아가셨으니 사유가 되지
의가사는 의료, 가사 사유 전역이니까.
가능함. 의가사 제대 별 거 아님. 가정에 문제가 생겨서 내보내는 것이 의가사(依家事) 제대.
가사(家事)에 의(依)해서 제대시키는 것임.
원래 부모님 없으면 군대 못감
의료는 의병 제대. 의가사는 가사 전용.
아, 난 두개 합쳐서 의가사라 부르는줄 알았네
엄마에서 스크롤 멈췄다..
너무 잔인한거 아닙니까 신이시여
와..이건..왠만한 멘탈로는 정상으로 돌아오기도 쉽지않겠는데..
아 진짜 미친 이거 뭐라고 해야하지 아 진짜..
엄마소리에 내 억장이 다 무너진다
아 진짜 미치겠다....
가끔 뉴스 보다보면 아들 면회왔다가 돌아가는 길에 사고나서
아들 빼고 일가족 전원 사망하는 경우가 은근히 나옴....
ㅡㅡㅡㅡㅡㅡ
나도 그거 어딘가 뉴스에서 본거 같았는데
진짜 있던 사건이었네
면회 원래 어두울때 가능해?
면회가 아니라 휴가 복귀할때 말한거임
아 순간 섬뜩해서 손이 다 떨리네...
아마 얼마안가 자1살했거나 그 후에 살아도 요절 혹은 장수불가겠지
군에서 자식 떠나보낸 부모들도 반 폐인되는데 반대야 뭐...
제발.. 주작이라고 해줘... 아... ㅜㅜ 이건진짜....
엄마에서 스크롤도 멈춤
주작이라고 해줘라....
뿅뿅...
슈발...
제발 주작이라고 해줘.....
외 ㅅㅂ 제발 주작이길....
엄마아빠에게 전화해야겠다. 너무 답답하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