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디자인 슬링은 스트랩이 비대칭이라 오른쪽 어께에 쓰려면 스트랩을 분리해서 반대로 끼워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스트랩 끝이 완전 막힌 게 아니라 뺄 수 있게 되어있고, 저항을 위해 박음질 돌기만 되어 있는데
이게 들썩들썩 뛰는 상황에서는 조절링을 통과해버릴 수 있더군요.
가방 툭 떨어지고 캡쳐프로에 달려있던 카메라, 렌즈는 물론 카메라 안쪽에 있던 렌즈도 한방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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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비 생각하면 피눈물... 가방은 그래도 신경써서 계속 쓸 생각이지만 외부 캡쳐프로 장착은 절대 안 해야겠습니다.
끈을 최대한 늘여놓는 건 위험하므로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더 자세한 상황과 설명은 블로그에서 봐주세요.
https://eggry.egloos.com/4159127
https://blog.naver.com/eggry/221344393825
죄송합니다만 끈 결속이 좀 이상한데요... 풀린후라 그런가요?
아뇨 원래 접힘박음질이 안 되어 있습니다. 빼서 좌우 바꿔낄 수 있도록요.
ㅠㅠ
눈물나네여 ㅠㅠ
저라면 가방 찢어버렸을... ㅠㅠ
찢고 싶지만 가방 찢어봐야 돌아오는 것도 아니라 참고 있습니다 ㅠㅠ
타격이 크시겠네요...위로의 댓글 드립니다ㅠ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다 마음이 아프네여
에구...
전 에브리데이 백팩+캡쳐프로를 쓰는데요,
어깨끈이 달려있는 부분이 일반 가방과 달라서... 혹시나 떨어져버리면, 가방 내용물이야 쿠션으로 어느정도 버텨주겠지만, 캡쳐프로에 메달린 바디와 렌즈가 저렇게 될것 같아 걱정을 했었습니다.
비슷한 조인트방식이지만 고정식이라 쉽게 떨어지지는 않겠지만 살짝 걱정이 되네요.
큰 문제 안생기고 최대한 좋은 쪽으로 선방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도 백팩은 끈이 아예 빠지도록 만들어져 있진 않아서 그렇게 되진 않을 거 같습니다. 슬링은 주의가 필요하네요.
보기만 해도 쓰리네요....
아이고저런...
카메라 가방이나 외부 악세사리는 불안 요소가 1%라도 있는건 피하는게 상책이죠.
이게 5L인가요.. 제 10L하고는 끝 모양이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