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상 또는 민원때문에 만났는데
이건 순전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당체 남에말 들어 먹지를 않습니다
내가 이정도 공부해서 이자리까지 왔는데
니가 얼마나 알겠어 하고 개무시함
공무원이면 민원 듣고 잘못된거 고쳐나가서 시너지 효과를 내야 하는데 전혀 들을 생각 안함
그나마 큰소리 치고 더 위사람에게 말하면 그때나 듣는 시늉함
한마디로 이론적으로만 뭘 풀어먹을라고 함
현장 감 제로
https://cohabe.com/sisa/72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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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간단히 말씀드리면, 공무원들이 하는 업무방식의 변경은 민원인으로부터 변경되는건 아닙니다. 그리고 정말 잘못되었다면(=법, 시행령, 시행규칙, 훈령, 예규 등) 행정심판이나 소송을 제기하시면 됩니다..
민원은 어디까지나 민원일뿐이죠. 공무원의 업무방식은 상급관청의 관리감독 또는 법률 등에 따라 달라질뿐 민원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우실 껍니다.
너무 깊게 들어가셨네여
그런 절차를 밟는건 당연한거구요
예를 들면 5.1 로 숫자표기해도 지장이 없는거를 5 로 꼭 표기해야 한다고 바라바락 우기는 형태가 은근 많습니다
원칙대로 하면 이 담당자가 바뀌어도 똑같이ㅜ적용하는게 맞지요
근데 담당자 바뀌고 나서 나는 말이 비뀌면
그게 제대로 된거라고 보시나요
무슨 생활민원 생각하시는거 같은데요~~
전체적인 맥락이 원칙에서 벗어나면 그걸 수용안해주는거는 당연한건데 의미없는 걸로 시간 낭비 하는 행태가 전 불만스러웠답니다
5급이 현장 을 알 리가...접대만 있거나 예스맨 만잇거나
행시 출신이면 대한민국 최고 엘리트들인데,
자부심 오질듯
이건 정말 양쪽말 다 들어봐야할듯 ㄷㄷ
글쎄요...
글의 구체적인 내용이 부족해서인지 공감이 안 되네요 ㅎㅎㅎ
행정고시 합격하려면 들어야 하는 과목들이 달달 외운다고 되는 게 아닙니다.
법 시스템, 행정 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죠.
역사를 바탕으로 한 행정에 대한 개념적인 부분은
일반인들이 1년 내내 공부해도 그 깊이에 대해 진도를 못 따라갑니다.
현장을 모른다고요?
뭐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겠죠.
꽉 막힌 벽창호도 존재하긴 하고요.
근데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행정학이나 법은 얼마나 압니까?
머리는 얼마나 똑똑하고요?
세상은 기본적으로 아는 만큼 보이는 겁니다.
어짜피 행정학도 결과론적인거룰 모아서 만든 학문이지요
제가 말하려는 요지는 아무것도 모르고 때쓰는게 아니구요
예를 들면 관공서를 하나 지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자재비 생각은 전혀 않하고 무작정 저 스타일로 설계변경 해오라는거죠
그러고 나서 나중에 아 터무니 없는 요구라는거를 알고 다시 이런식으로 부탁합니다
이러죠
수없이 설계 변경하다가 지치는거죠
이런류의 공무원 스타일을 말하는겁니다
남의 말을 우선 들을줄 모른다는 말을 한겁니다
민원인의 95퍼센트는 헛소리. 소리치면 들어준다? 귀찮고 시끄러워서 해주는거죠. 자기말대로 안햐준다고 소리치면 반성해야함.
공무원은 임기응변식으로 업무를 하는 사람들이 아니고
법과 원칙의 테두리 내에서 업무를 하는 사람들이죠.
그것을 지키지 못했을 때 책임을 온전히 업무담당자가 지어야는데
그게 쉬운 일이었으면 공무원 사회는 존치할 수가 없죠!!
고위직은 모르겠으나 하위직은 결단코 그것을 지켜야만 불이익을 안 봅니다!
됫고 연봉좀삭감해라 하는것도없는데
5급은 아예 집에도 못갈정도로 나라에서 굴리는데 뭔 말같지도않은소리지
7급 9급도 기술직은 야근 거의 매일하는데 ㅋㅋㅋㅋㅋ
우리나라에서 제일 싸게 부려먹는 고급인력이 행시 출신인듯...한데
알기나 알고 ㅋㅋㅋㅋ
행시 출신이 직접 민원인 상대하는 업무를 안 할텐데요?
동생둘이 행시 출신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