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찍었던 모델사진입니다...^^
안녕하세요 캐논동에 글쓴지가 정말로 오랫만인듯 합니다
사진찍기 시작한게 2004년 말부터이고 캐논필카 EOS55 부터 시작해서 콘탁스ND, Aria,
라이카MP 등등 이것저것 써보다가 캐논 원두막(1d mark2)쓰기 시작한게
2005년 중반부터입니다 그후로 기변없이 주욱 원두막과 함께해왔으니
어느덧 12년 정도가 흘러갔네요.
원두막이 훌륭하고 튼튼한 카메라이다 보니 참 고맙고 정도 많이 들었습니다
미혼시절엔 주로 예쁜 모델사진, 결혼후에는 아기와 가족사진찍는데도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렌즈도 대포부터 시작해서 이것저것 많았지만 작년에 아끼던 만두렌즈 처분하고
이제는 오이만두 하나만 달랑 남았군요..ㅎㅎ
캐논이 지겨워서 소니나 니콘으로 갈아탈까 하다가도 이내 포기하고 육아등으로 인해서
사진찍는 빈도도 현저히 줄어서 좀 아쉽더군요
요즘 캐논라인업은 어떤게 있나 살펴보니
오막삼, 오막포, 5Ds 정도가 눈에 띄였습니다
다만 오막포는 나온지 얼마안되서 가격이 조금 센편이고
5Ds는 사용자에 따라 평이 좀 갈리고 신제품이 나올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있는 모양이네요...
기변일 할지 안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제가 느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점은
1. 내구성 - 한번 구입해서 10년이상 큰 고장없이 쓸수있는 모델
(이점에 있어 원두막은 100점만점에 95점은 주고싶습니다...^^)
2. 괜찮은 화소와 화질
8백만 화소만 10년이상 찍다보니 고화소, 고화질도 좀 갈증나네요ㅎㅎ
3. ISO 3200~6400에서도 괜찮은 화질 및 좋은 야경을 찍을수 있는 카메라
요즘 카메라야 다 좋겠지만 원두막은 제약사항이 많습니다..ㅠㅠ
4. 풀프레임, 무난한 휴대성
(원두막이 많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5. 향상된 AF, 편리한 측거점 이동, 측광(?)
오막삼이나 5Ds가 측거점이나 AF는 향상되었을듯하고..
측거점 별 스팟측광은 지원하는지 궁금하네요..ㅎㅎ
좋은 카메라나 렌즈볼때마다 과연 저걸 사면 많이 찍을수 있을까 부터
생각하는 제자신을 보며 비슷한 처지에 있는 분들께 기종추천 및
적당한 구매시점(혹은 구매가격) 알려주시면 큰 도움될듯합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1년동안 매일 평균적으로 100컷 이상 찍는 오막삼 유저입니다..
1. 내구성
사용하는 동안 잔고장 한번도 없었고.. 먹통되는 경우도 단한번도 없었습니다. 라이카큐 처럼 500만원이 하는 카메라도 먹통되는 경우가 있던데 오막삼은 신뢰가 갑니다. (예전엔 칠십디 3년 사용했는데 그때도 잔고장 한번도 없었습니다.)
2. / 3. 화질/ 고감도
화질 좋아요. 근데 상용감도는 글쎄요.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6400까지 올리면 노이즈가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4. 휴대성은.. 렌즈하기 나름것 같고요.. ㅋㅋ
5. 칠십디 사용하다가 오막삼의 측거점을 활용하니..못찍을 사진 없을 것 같습니다. 스팟 측거점 연동은 아직도 1디급에만 있습니다;; 300만원짜리 바디에 스팟측광 연동이 안되요;;;
도움이 되셨음 좋겠네요.
불금하세요~!
소중한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스팟측광 연동이 1D급만 있다니 아직도 당황스럽네요...ㅎㅎ
캐논이 장사를 참 잘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