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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모여라] 비상금이 100만원 생긴다면 뭐하실건가요?

회사에서 나오는 돈이(100만원!!!!) 예~~~전에 등록해놓은 내 용돈통장으로 들어왔어요.


견물생심! 무슨 뜻인지 이제야 알 것 같아요.


언젠간 들킬거지만.......................혹시 안들킬지도 몰라요....


그래서 제가 사고싶은걸 사고 싶어요....


막상 살건없고....



참고로 와이프는 가방이 좋데요..


그래서 얼마전에 가방을 사라고 해서 삿는데 그날 하루는 기분이 좋을것 같아 보였어요.


저도 가방처럼 비싼걸 사고싶어요....



100만원가지고 뭘 살 수있죠???




정말 들켜서 혼나도 후회 하지 않을만큼 내가 가지고 싶은걸 사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댓글
  • 꼬마아줌마 2017/01/12 14:53

    울신랑은 자전거부품 플스4나 드론 rc카..
    뭐 그런거 살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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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nifani 2017/01/12 14:56

    저는 로봇청소기요.
    사실 용돈이 딱 100만원 생겨서 구입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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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LD 2017/01/12 15:00

    물타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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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빵여왕 2017/01/12 15:02

    와이프선물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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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욥트류니히트 2017/01/12 15:56

    증권사 CMA 통장 개설하세요 - 증권 하라는게 아니구요
    증권사는 은행과 다른 공인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구요 원금 보장이 안된다지만
    비상금이 큰 돈도 아닐거구요 회사에 통장 도장 카드 두고 다니면 걸릴 일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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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에길01 2017/01/12 15:58

    은행들어갔다가.... 카드값 연체되었다고 되어있길래 확인해보니깐
    제가 가지고 있는 금액이랑 모자란 금액이랑 딱맞아 떨어지네요....
    잠깐이였지만... 행복했습니다...
    댓글 다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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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니린 2017/01/12 15:58

    사모님!!!!!!!!!!여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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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지통찌유니 2017/01/12 16:56

    안타까워서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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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큼자몽 2017/01/12 18:39

    짧은 시간에 유부의 희로애락을 모두  보여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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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 2017/01/13 01:55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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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킴메스 2017/01/13 02:02

    바보..그럴때는.. 이걸 계산해서 삿다고 해야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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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배위한짱구 2017/01/13 02:17

    좋은 꿈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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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다사이다 2017/01/13 02:20

    만약에 다음에 생긴다면 보약해드세요
    남편 건강하겠다는데 부인도 뭐라고 못할꺼에요
    아니면 두분 건강검진도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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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말왜이럴까 2017/01/13 02:38

    ㅋㅋㅋㅋ 저같으면 티안나게 컴터 업그레이드 할듯해요. 안타깝네요 ㅎ 유부남으로써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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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빵연아 2017/01/13 02:42

    넘나 슬프다.. 대체 가방이뭐라고 ㅠ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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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초희 2017/01/13 06:04

    Lg광파오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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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어트시급 2017/01/13 06:30

    빚갚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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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나사티바 2017/01/13 07:29

    으허어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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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력은매력 2017/01/13 08:22

    일당쳐서 자유시간!!! 회사도 무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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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땡땡이빤쮸 2017/01/13 08:24

    안쓰고 숨겨놓고 매일매일 몰래바라보면서 뿌듯해하며 이글처럼 뭐에쓸까하고 행복한 상상만 매일 할꺼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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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진무구청년 2017/01/13 08:40

    하루에 희노애락을 다 보셨군요
    결혼이란게 그런거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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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생땡보 2017/01/13 08:56

    플스요 플스요 플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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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년직딩남 2017/01/13 09:48

    그런거 없습니다
    라고 쓰려고 왔는데 이미 사태 해결됬군요.
    숨길것도 뭐도 없더라구요.
    희안한게 뭔가 돈이 들어오면 그때쯤 되서 어딘가 쓸곳이 생기고
    참 희안합니다.
    이게 사는건가 싶기도 하고.
    상품권이 생겨도 그냥 마눌 줘버리고 말아요.
    근데 마눌은 그 상품권을 식탁에 던져두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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