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살 집을 짓는중입니다. ^^
마산에 공기좋은 바닷가쪽입니다...
친구들이나 주윗분들은 너무 젊은 나이에 무리하는거 아니냐고들 하시네요 ㅎㅎ
태생적으로 갑갑한걸 싫어해서 도심주택이나 아파트에 오래 머물지 못하는 성격입니다..
그래도 생활의 편의를 생각해서 아파트를 고민했다가 아파트값 오르는거 보고 그냥 집을짓자 해서
와이프 설득 끝에 지금 착공중이네요 ㅎㅎ
입주는 10월중순쯤...
공법은 스틸하우스...
본체가 있고 와이프 작업실로 사용할 공방이 별채로 있습니다..^^
집을 짓기로 마음먹고 돈을 좀 더 벌어야 할거 같아 이런저런 아이템 생각하다가 괜찮은 아이템으로 히트를 쳐서
인생이 바뀌고 있는 느낌이라.. 남들처럼 집지으면 10년 늙는다 이런말은 우리 가족에게는 전~혀 공감이 되지 않는 말이네요.. ㅎㅎ
시공사도 책임감 있게 잘해주고 있고 저희도 최대한 꼼꼼하게 챙길려고 하고 있고..
얼마전에는 완전 시크한 시공사 사장이..
"저같은 사람만 있으면 일하기 진짜 편하겠습니다.. 조금 귀찮게만 하지 않는다면.." 이런 칭찬도 들었고요 ㅎㅎ
이제 내부에 단열재 넣고 석고치고 외부에 지붕올리는 중입니다...
아직 두달정도 남았는데 두달뒤가 상당히 기대가 되네요 :)
와.
ㄷㄷㄷㄷ
능력자시네요...부럽...
능력자까지는 아닙니다. ㄷㄷ
부럽습니다
ㄷㄷㄷㄷㄷ
완공되면 한번 더 보여주세유 부럽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네유
넵 ^^
원전쪽인가요? 내서살아요 ㅎ
원전쪽으로 가다보면 진동으로 빠지는길이 있어요.. 석양고깃집도 있고 거기서 한 1킬로 정도 거리입니다. ^^
총비용 다합쳐서 얼마정도 드가나요 ㄷㄷ
순수 건축비가 거의 2억9천.. 나머지는 가전제품 가구 마당공사 등등 아직 다 안들어가서 몰라유 ㄷㄷㄷ 담에 한번 정리해서 올릴께요
역시주택은 부자들이나 ㅠㅠ 최소5억이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