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보다 초딩이 얼마나 고차원적으로 생각하겠음
오백원은없는데 막상 게임은하고싶으니 게임하면서 울었겠지
딱 애같아서 귀엽네
메탄2018/08/16 12:42
멍-청하니깐 그렇지. 우리들이 좀 봐주자
러셀라스2018/08/1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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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닉네임선고받고바꾼닉네임이다2018/08/16 12:47
수수깡 살 돈이 없다 - 선생놈한테 맞을거 같아서 학교 가기 싫다 - 그렇다고 집에 갈 수도 없으니 시간은 떼워야겠다 - 주머니 뒤져보니 용돈 일이백원은 있어서 오락으로 시간 떼워야겠다 이거 인듯.
예전에는 문구사 앞에 오락기 다 있었으니까.
거기서 초코볼도 나오고 그랬지.
시로명운2018/08/16 12:52
지금가보면, 초코볼 나와야할 그곳은 곰팡이로 가득차있음.
닉네임미설정2018/08/16 12:56
당연히 시간때우기로 겜하는데 원코인 백원으로 올클할거같진 않고 몇백원 있었다는건데 이해가 안가지
햄버거 치킨 가격 차이보다 원코인 플레이라 하더라고 수수깡 게임 가격차이가 더 적음
물론 내가 저 사람이 아니고 진짜 어마어마하게 가난해서 100원은 어디서 주은거고, 천원은 없었다는게 진실일수도 있지만
2천년대 초반 천원의 가치가 그렇게 컸냐고 묻는다면 전혀 아니니까 같은 세대로서 전혀 이해가 안가는거지
멀티미터2018/08/16 13:00
메탈3는 모르겠는데 킹오파97,메탈1,2, 스노우브라더스2는 초1때도 1코인 할수 있던 효자게임이였어 ㅠㅠ
오락실 기준 92년도 스트리트파이터 2 유행하기 바로 전에 게임비가 100원으로 올랐고
게임비 100원으로 오르기 전 80년대 중후반~90년 사이 수수깡 봉지하나가 100원 200원 하던걸로 기억합니다.
24살이라 했으니 초등학교 6학년때 이야기라 해도 11년 전 이야기고, 11년 전이면 2007년 이야기. 수수깡 가격도 천원은 넘을거라 생각됨.
초등학생때는 나이먹고 생각할때와 다르게 그 100원이라도 다른 뭔가에 보태서 수수깡을 산다던가 하는 생각을 못할수도 있는 시기이고, 울면서 게임하는것도 충분히 있을수 있고 공감갈수 있는 어린이 심리라고 생각되네요.
불량닉네임선고받고바꾼닉네임이다2018/08/16 13:13
-초딩한테 왜 성인 수준의 사고를 못하지? 하는 잘난 사람이 참~ 많다는 걸 댓글을 보고 알 수 있었다-
아니 백원짜리 메탈슬러그 겜하는 애한테 천원짜리 수수깡 살돈 없냐는 애들은 뭐야... 햄버거 먹을 돈은 있어도 치킨 시켜먹을 돈은 없나봐? 하는거랑 뭐가 다름..
100원은 있어도 500~1000원은 없었나보지...
흐하... 수수깡 모르냐...?
크윽 세대차이...
수수깡 살돈이 없었는데 메탈슬러그 할 돈 이 있다고?
수수깡이 더 비쌌겠지,
슬프네;;
수수깡 살 돈도 부족한데 오락까지하네
수수깡 살돈이 없었는데 메탈슬러그 할 돈 이 있다고?
100원은 있어도 500~1000원은 없었나보지...
그거 아닐까 어릴적 문방구 게임기 편법
딱딱이...?
이게 맞다
80년대 중반정도에 문방구 앞 게임기는 10원짜리도 있었음
24살인데 80년대가 왜나옴
아 그러네 그럼 한 50원 하던 시절아닌가??
100원이상하던 시절임
문방구앞은 일반 오락실보다 훨씬 저렴했던걸로 기억하는데 100원이면 비싸네 24살이 초등학생이면 2000년대 초반 그땐 문방구에 쪼그리고 앉아서 오락하기엔 이미 아저씨라 ㅋㅋ 몰랐음
난 돈없으면 걍 insert. coin 하고 대기화면 나올 때 플레이 영상 나오는거 보면서 내가 하는 척 했었음 껄껄
언제인가는 기억안나지만 10원짜리 갈아서 매끈하게 만들고 자판기에 넣으면 100원이 나온다는말 있었는데 그걸로 오락하는 애들도 있었던거 같음 매끈하게 해서 넣으면 돈넣은거처럼 되고 10원짜리는 도로 나오는 버그?? 고장?? 그런거 들었었음
똑딱이도 있었고, 구멍뚫어서 실 매달아 낚시할수도 있었고, 10원짜리에 테이프 감아서 할수도 있었고, 책받침 dil도모양으로 잘라서 박음질하는것도 잇었지.
걸리면 뒷목싸대기였지만.
이름이 조홍 이냐?
메탈슬러그 할 돈으로 사면 안되나
수수깡이 더 비쌌겠지,
근데 수수깡이 뭐야
흐하... 수수깡 모르냐...?
크윽 세대차이...
아조씨! 저랑 비밀친구 해여!
수수깡이 비싸봐야 얼마나 비싸다고
해봐야 문방구에서 사면 천원언저리일텐데
친구비가 안들어왔어요
요즘은 초등학교에서 안 씀?
메탈슬러그면 백원하지 않을까?
천원이 없어서 못산거겠징 아조씨
아니 백원짜리 메탈슬러그 겜하는 애한테 천원짜리 수수깡 살돈 없냐는 애들은 뭐야... 햄버거 먹을 돈은 있어도 치킨 시켜먹을 돈은 없나봐? 하는거랑 뭐가 다름..
수수깡이라고 카드깡같은 개념인데 수수료카드깡하는게 수수깡이야
그보다 초딩이 얼마나 고차원적으로 생각하겠음
오백원은없는데 막상 게임은하고싶으니 게임하면서 울었겠지
딱 애같아서 귀엽네
멍-청하니깐 그렇지. 우리들이 좀 봐주자
.
수수깡 살 돈이 없다 - 선생놈한테 맞을거 같아서 학교 가기 싫다 - 그렇다고 집에 갈 수도 없으니 시간은 떼워야겠다 - 주머니 뒤져보니 용돈 일이백원은 있어서 오락으로 시간 떼워야겠다 이거 인듯.
예전에는 문구사 앞에 오락기 다 있었으니까.
거기서 초코볼도 나오고 그랬지.
지금가보면, 초코볼 나와야할 그곳은 곰팡이로 가득차있음.
당연히 시간때우기로 겜하는데 원코인 백원으로 올클할거같진 않고 몇백원 있었다는건데 이해가 안가지
햄버거 치킨 가격 차이보다 원코인 플레이라 하더라고 수수깡 게임 가격차이가 더 적음
물론 내가 저 사람이 아니고 진짜 어마어마하게 가난해서 100원은 어디서 주은거고, 천원은 없었다는게 진실일수도 있지만
2천년대 초반 천원의 가치가 그렇게 컸냐고 묻는다면 전혀 아니니까 같은 세대로서 전혀 이해가 안가는거지
메탈3는 모르겠는데 킹오파97,메탈1,2, 스노우브라더스2는 초1때도 1코인 할수 있던 효자게임이였어 ㅠㅠ
빵이 없으면 고기를 먹으라~~
에고..
내 기준으로 수수깡 300원이었던거 같은데...
아씨 안약넣고있는 타이밍에 봐서 다행이다ㅜㅠ
나도 국딩때 수수깡 썼었는데
아디에 썼었더라 ㅋㅋㅋㅋ
학교에서 뭐만들었었지? 기억이 안나네
아디 -> 어디
어렸을때 수수깡으로 바람개비랑 집?만들었던 기억있넹
나도 기억은 하는데 뭐하는데 썼는지 전혀 기억이 안남
나는 집이랑 군함같은거 만들었던 기억이 남
다리
수수깡이 그때 천원이나 햇누
요새는 준비물 학교에서 다 나온다며?
단순히 가난하다 생각해서 챙겨준건 아닌듯.
어린 초딩이 울면서 게임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수수깡이라니 ㅋㅋㅋ
어이가 없으면서도 귀엽잖아 ㅋ
90년대면, 문방구 앞 메탈슬러그 50원 100원, 수수깡은 1000원은 할 때일 거다.
가난한 사람의 문제점은, 언제나 돈이 최소한의 생존과 혜택을 누릴 만큼만 존재 한다는 거고, 거기서 조금 더큰 혜택을 누리려 할때는 항상 돈이 부족하다는 거다.
위그든씨 흙흙
생각해보니 초 1때까진 친엄마가 문방구 하실때라 준비물을 안샀었는데 2학년때부터 준비물 사는게 엄청 귀찮았었던 기억이 나네.... 당시에는 몰랐는데 지나고보니 준비물 이래저래 돈 많이 들어갔던거 같다 머사와라 참고서 머머 사와라하고 공책사는게 아까워서 육상대회가서 공책 싹쓸이 하고 ㅋㅋ
색기들아 메탈슬러그 할수도 있지 감동좀 파괴하지마
수수깡 200원인가했던거 같은데...
내가 오락실갈려고 수수깡비 뺴돌린 기억이 나네
확실한건 학종이보다 쌋음 훨씬..
오락실 기준 92년도 스트리트파이터 2 유행하기 바로 전에 게임비가 100원으로 올랐고
게임비 100원으로 오르기 전 80년대 중후반~90년 사이 수수깡 봉지하나가 100원 200원 하던걸로 기억합니다.
24살이라 했으니 초등학교 6학년때 이야기라 해도 11년 전 이야기고, 11년 전이면 2007년 이야기. 수수깡 가격도 천원은 넘을거라 생각됨.
초등학생때는 나이먹고 생각할때와 다르게 그 100원이라도 다른 뭔가에 보태서 수수깡을 산다던가 하는 생각을 못할수도 있는 시기이고, 울면서 게임하는것도 충분히 있을수 있고 공감갈수 있는 어린이 심리라고 생각되네요.
-초딩한테 왜 성인 수준의 사고를 못하지? 하는 잘난 사람이 참~ 많다는 걸 댓글을 보고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