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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맘 캣대디 때문에 생기는 문제 점

1.자기는 다른데 살면서
남의집 구석에 사료를 주고 간다
2.너희 집앞에 놔둬라 하면 시끄럽고
더러워(??)진다고 한다
3.사료가 계속 놓이니 동네 고양이가 다 모인다
4.사료는 조금인데 고양이 수가 늘어 나니
저거끼리 싸운데 근데 이게 정말 시끄럽다
5.사료 놓인곳 주변이 고양이 아지트가 된다
6.그러다 보니 발정기 시기가 오면
숫놈끼리 싸우는소리 발정난 소리
것도 낮이 아닌 밤10시 부터 소리가 나기 시작해서
새벽까지 시끄럽다
7.사로 쟁탈전에서 실패한 애들은
음식물 쓰레기통 또는 일반 쓰레기 봉투를
헤집어 놓고 다닌다
생명을 중요시 하고
굶어 죽을까봐 사료를 주시는 캣맘 캣대디님들
좋은일 하십니다
그런데 그럴꺼면 밖에 사료를 주지 말고
직접 데려가 키우세요
윗글은 저희 동네어서 겪는 일인데
진짜 미칩니다
그리고 밖에 사료를 주는 행위는
더큰 비극을 놯습니다
왜냐고요?
사료 주변으로 애들이 다 모여서 살다보니
발정기 시기가 와서 교미를 합니다
고양이는 가임 기간도 짧고
낳는 숫자도 많아서 나중에 개체수가 계속
늘어 납니다
나중에는 고양이 수가 많아져서
캣맘 캣대디가 내놓는 사료의 양이 적어지게 됩니다
그렇게됭션 결국 힘있는 애들은 배 불리는데
힘없는 애들은 굶습니다
좋은일 하시는거 알지만
그게 시간이 지나면 더 안좋은 결과라는거
한번 더 생각 사시고
진짜 불쌍하면 데려가서 중성화 시켜서
직접 키우세요

댓글
  • 결국안생기네요 2018/08/16 03:54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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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인아범 2018/08/16 03:56

    그래서 TNR이 중요하죠.
    1. 보통 자기집 근처에서 사료 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차타고 원정가서 하는 사람들이 있나요?
    2. 사료가 늘어난다고 고양이가 늘어나진 않습니다.
    그렇게 되려면 사료도 그렇고 안전한 공간이 (넓은 시골 집 마당 같은) 필요한데 도시에서는 그런 환경이 조성되기 힘듭니다. 어차피 그 영영에 있는 고양이들이 사료먹으로 눈에 자주 띄는 확률이 더 큽니다.
    3. 사료때문에 음식물 쓰레기통을 뒤지는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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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흥~ 2018/08/16 04:11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습니다. 오해하고 있는 부분들은
    일단 고양이는 영역동물이라서 무한정 늘어나지 않습니다. 서로 싸워서 진 애들은 쫓겨납니다.
    사료를 안주면 쓰레기 봉투를 안 뜯나요? 이건 역설적인데 배부를 만큼 주면 안 뜯어요.
    근데 사실 그래요. 저도 집근처에서 사료 주시는 분들 있고 발정나서 시끄러운 적도 많고 한데..
    이게 그렇게까지 분노한일인가? 라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이런 글이 끊임없이 올라오는데 고양이를 멸종 안시키는 이상 해결 방법은 없는게 사실 아닌가요?
    캣맘 캣대디가 없어지면 고양이가 쓰레기 봉투 뜯는 일 발정 소리 싸움 소리가 없어지나요?
    캣맘 캣대디가 사라지고 나면 고양이가 사라지는 일이 생기는 것도 아닌데 왜 어느 순간부터 이렇게
    분노에 찬 분들이 생길까?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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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돌되돌 2018/08/16 04:18

    이유: 캣맘 캣대디는 욕을 하면 듣기라도 하는데 고양이는 못알아 먹음.. 괜한 화풀이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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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D. 2018/08/16 04:43

    1이 제일 빡치고 해당 주민들이 싫어하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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