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712658

4858명의 이름

독립1.jpg
독립2.jpg
 
제가
 
그 시절을 살았으면
 
아마도 물흐르듯이 그냥 그렇게 순응하면서 친일파로 살아갔을거 같아요
 
쉬운길을 놔두고 어려운길을 선택하여 걸어가신
 
당신들을 잠시라도 생각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 愛Loveyou 2018/08/15 00:12

    고맙습니다

    (v58os0)

  • 바나나푸딩 2018/08/15 00:44

    마지막에 한용운의 님의 침묵..
    한용운은 변절했다고 알고있는데
    제가 잘못알고있나요?

    (v58os0)

  • neverland 2018/08/15 00:49

    저분들의 후손들이 정말 행복하고, 대우 받으면서 사셨으면 좋겠어요.
    침략자의 앞잡이로 저분들을 탄압했던 인간들이 대한만국을 쥐락펴락 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분통이 터집니다.

    (v58os0)

  • 옴닉 2018/08/15 01:19


    안창호 선생님의 멋드러진 수염과 깔끔한 머리만 기억하면서 독립운동에 목숨을 바치신 선생님의 마음과 처절한 인생을 외면하며 살았던 것 같습니다.
    사진 한장을 통한 가벼운 마음으로 그 시대를 헤아리려 했던 모습이 부끄럽네요

    (v58os0)

  • Kei플러스 2018/08/15 01:28

    죄송합니다. 첫 사진보고 강우규 의사님으로 생각했습니다. 안창호 선생님의 마지막 모습 몰라봤습니다. 죄송합니다.

    (v58os0)

  • gomsoon 2018/08/15 01:46

    전 졸업앨범 한권조차 없는 사람이지만..
    저런 사진첩이라면 소장하고 싶어서
    검색해봤습니다..
    판매용으로 발간된건 찾지 못했네요.
    대신 국사편찬위원회 링크 공유합니다.
    세금이 아깝지 않네요.
    http://db.history.go.kr/item/level.do?itemId=ia

    (v58os0)

  • ACCON 2018/08/15 01:51

    감사합니다!

    (v58os0)

  • 오늘은볶음밥 2018/08/15 03:01

    저분들만이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총칼앞에 힘없는 백성들은 다 굴복하지 않았냐 어쩔수 없지 않냐고 하지만
    3.1 운동을 보십시다.. 일본 경찰 추산 몇명이었는지.
    많은 사람들이 해방을. 조국을 염려 했습니다.
    당신도 저 시대에 살았더라면 기꺼이 태극기 부여잡고 거리로 나왔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소수의 친일앞잡이 민족반역자만이 떵떵거리며 사는 세상이 되었지만...
    곧 좋은 날이 올겁니다.
    바르게 투표하고 바르게 살아가는 사람이 대다수인 한.

    (v58os0)

  • 주비재규 2018/08/15 03:34

    오늘 kbs 다큐에서
    의사이면서(진짜 doctor 의사)
    독립운동을 했던 분들의 자취를 찾는 내용이 나왔어요.
    국가로부터 독립운동의 공을 아직 인정받지 못한 수많은 분들의 이름이 마지막에 쫙 올라가는데 마음이
    숙연해 졌습니다. 만난 적 없지만 신세를 지고 있는 모든 의사님들 열사님들 애국자조상님들 감사합니다.

    (v58os0)

  • 스톰마스터 2018/08/15 03:57

    두고두고 감사하다고
    고맙다고
    존경한다고
    ....
    두고두고 눈물이 앞을 가려...

    (v58os0)

  • 봄봄달 2018/08/15 07:18

    추천하고 싶은데 추천이 되지 않습니다.
    감사합다. 부끄럽지 않은 후손이 되겠습니다.

    (v58os0)

(v58os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