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페미니스트.jpg

대가리박고 반성해라!!

그러게.. 듣고보니 비슷한?

맞음

아니 남성들이 성적 고정관념에 갇혀있다는 얘기는 남자가 성적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는게 아니고 말 그대로 사회적인 성적 고정관념 속에 갇혀서 못 빠져나온다는 이야기잖아요...

작은 짤 몇장가지고 판단하기에는 부족하지.
그리고 걔내들이 그렇게 해석할까? 페미니즘 자체 어원이 양성평등이 아닌, 여성이 앞서는 여성주의임. 사회주의를 기본으로 하는 분배주의를 기본으로 내세우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힘든 일은 다 남성이 떠 맞아야 됨. 이게 페미니스트들이 근본적으로 원하는 것이야.

그런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지만
자기한테는 그래보인다고 하지요.
상대방이 스스로 인정하지 않으려 하는 어떤 것을 자기가 보았을 때 하는 표현 아닌가요. 즉 상대방에게 문제점이 있음을 지적하고 그것으로 공격하려는 말로 보입니다.
남성들은 자기가 성적 고정관념에 갇혀있는데도 그걸 모른다. 두가지 의미로 생각할 수 있죠.
첫째는 남성들은 멍청하다.
둘째 남성들은 성적 고정관념을 알게 모르게 유지하고 있다.
또한 남성에 대해서는 성적 고정관념, 해결되어야 할 요소를 언급하고 여성에 대해서는 자연스러운 해소를 언급합니다. 여성이 책임질 건 없다는거죠.

물론 제가 너무 과하게, 예민하게 받아들이고 있기는 하지만요. 그래도 이런 반박 혹은 질문이 필요한 표현이였습니다. 저 짤에 나온 대로라면요. 저 발언이 제가 기억하기로는 꽤 예전에, 페미니즘이 성평등을 주도하던 시기에 나왔던 발언으로 기억하거든요. 성평등을 이루려면 페미니즘이 필요하다는 식으로 해석하던 사람들이 브레이크 없이 저 연설의 이미지만 가지고 자기 해석을 정당화합니다. 저런 연설의 이미지가 제대로 된 질문이나 반박 없이 그냥 쌓여만 왔습니다. 그 끝에 저는 지금 페미니즘의 몰락을 보고 있습니다.

진작 페미니즘에 브레이크가 한번씩 걸렸었어야 합니다. 엠마 왓슨이 아니라 에린 피지의 가정폭력보호소 시절부터, 발레리 솔라리스의 앤디 워홀 저격 사건부터, 꽃뱀사건이 일어났을 때마다 페미니즘의 브레이크로 작용해야 했고, 브레이크는 곧 페미니즘의 자기성찰로 이어져야 했습니다. 페미니즘은 진작에 인정했어야 했습니다. '여성은 남성에 비교해서 무조건 옳지는 않다'. 만일 그랬다면, 미투 운동은 매우 성공적으로 끝나고 무고죄를 저지른 이들은 욕을 들어쳐먹었을겁니다. 혜화역 시위? 메갈리아 워마드? 페미니즘 자체가 스스로 여성이 절대선이 아님을 아는 세상에서 그런게 정식으로 인정받을 리가 있나요?

아님. 페미니즘 어원 자체가 양성평등이 아니라. 여성의 가장 앞서는 여성주의임.
중간에 좋은 말만 퍼온거지. 다 들어봐야 아는거.

ㄴㄴ정상적인 페미니즘은 없어

이나라 축생 보다야 훨씬 낫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