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2를 기준으로 할 때에,
초등학생 아이들을 찍을 경우를 포함한 인물 사진 촬영에 어떤 렌즈가 좋을까요?
물론 선호하는 조리개 수치가 다르고, 무게 또는 가격에 따른 부담이 다르겠지만...
만약 인물 사진용으로 하나만 고른다면 어떤 렌즈를 추천해 주시겠습니까?
실내 : 실외 = 20 : 80 입니다.
여러분의 지식과 경험을 동원해 예찬론을 펼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ps 1. 적은 예산으로 인해 한 번의 선택으로 마무리 지어야 할 상황이다보니 렌즈 구성에 어려움이 많네요..ㅎㅎ
(미러리스인데 가격이 ㅎㄷㄷ...)
ps 2. 광각 계열은 따로 구입할 예정입니다. 단렌즈가 될지, 줌렌즈가 될지는 차후에...쩝...
https://cohabe.com/sisa/70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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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 추천드립니다. 사진으로 모든걸 담을 필요는 없기에 실내까지 생각해서 56mm가 나을듯 합니다.
초등생 아이들 학교 행사에는 50-140이 최고의 렌즈입니다. 하지만 그런날은 1년에 며칠 안되고 50-140은 휴대성이 제한적이라 매일 가지고 다닐 수 있는 56mm가 아이들 사진은 많이 건질듯 합니다.
아쉬운점은 56mm가 화각은 전천후 무난한데 af가 느립니다.
50-140은 망원구간을 사용할 수 있어서 애들이 막 뛰어놀 때도 문제없이 담을 수 있고 카메라를 의식하지 못하는 거리라 자연스러운 사진이 많이 나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그렇잖아도 56미리 af가 느리다는 글을 자주 읽었네요.
T2바디가 보완을 해 주겠거니 하지만, 실제 경험이 없으니 감이 안 잡히네요.
예전 필름바디 쓸 때, 보급형 70-200미리를 자주 써왔던터라 50-140를 사용하기가 익숙할 것 같기는 하네요.
당시에도 먼거리 스냅을 많이 찍었던터라...
다만, 56에서의 아웃포커싱 느낌이 50-140에서는 어떻게 비교될런지 잘 모르겠네요.
요즘은 인물 스냅보다 설정샷이 많을 것 같기도 해서...
50-140이 최대망원 구간이면 배경흐림이 좋지만 그렇게 멀리서 찍을 환경이 자주 있지는 않을듯 합니다. 렌즈의 성능은 정말 최고라 보시면 됩니다.
t2에서는 56mm도 느리다는 생각없이 잘 쓸 수 있습니다. 타렌즈대비 비교적 느리다는정도라 af문제는 해소될걸로 보입니다.
T2 에서 56mm 사용중인데.. 부스트모드 쓰면 괜찮더라구요.. ㅋㅋ
아... 그럼 그립을 달아주는 것이 좋다는 말씀이시군요.
그립이 있으면 여러모로 편하고 좋긴한데, 너무 있어보여서(?) 부담되더라구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