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신경쓰지않아

늘어난 츄리닝입고 싸제 방에서 구를란다..

전역할때 이상야릇한거 해주겠다는거 기를쓰고 말리길 다행이지...
모자에다가 소대원들 이름정도 옆에다 박아두는건 괜찮아보이는데
나머지는 ㄷㄷ 보는 내가 창피함 ㅋㅋㅋㅋ

으잌

나 일병부터 오바로크병이었는데 오바로크는 사제정도까진아니더라도 쓸만했고 다림질은 거의 신의수준이었음. 선임 후임 다들 나한테 다림질 맡기면서 px가서 맛있는거 사들고왔지. 급한사람일수록 더 맛있는거. 더 꿀인건 일과시간에 오바로크, 다림질 했음 개꿀보직ㅋ 물론 상병때 분대장 달면서 부사수한테 넘겨주긴 했지만 4박 5일 포상휴가 까지 받았지

전역할때 사제는 안된다며 풀 커스텀된 내 전욕복 세트를 수거해간 보급관님께 소소한 감사를...(하지만 전투화는 좀 아깝다)

더듬이 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림핏 군복이라니 ㅁㅊ

고참이 신병때 해주던게 기억이 많이 남긴함 힘들었는데 참 좋은 형이었음

다 필요없고 깔깔이에 수면바지

신병나가는데 말년이 같은 지역이라고 전투화에 캥거루 발라줫는데 감동먹음 
평소에는 쓰레기

첫휴가때나 신경썼지 나중가면 저것도 귀찮아..

백퍼 공감가네요.
진짜 아무 쓸모없는 것들...
선임이나 후임들이 해준다고 해도 극구 거절했었는데
쓸모없음을 깨닫지 못하고 저거 하는 애들이 대부분

솔직히 군대가기전까지 군인을 본적이 없었음.
있지만 존재하지않는듯이 시야에서 지워짐 ㅋㅋ

돈 미친듯이 쏟음.
너무 커서 줄이는것도 아니고 완전 쫄만들고 뭐 박고 아주 난리 ㅋㅋ
예비군때 만나면 진짜 별별 애들 많았는데

군키니진은 용서가 안된다

군인들끼리 알아봄..

흠 저 군대 생활 할때는 바지 통을 늘려서 입는게 유행 이었는데 ㅡ.ㅡ;; 세월참..

전 후임들은 해줬어요
휴가 나가면 다들 안 보지만 식구들은 보니까
애가 잘 지내는지 걱정 마시라고 
선임이 해줬다고 꼭 말하라고 덧붙이고 ㅋㅋ

제대할때 udt 군복(주머니 찍찍이 타입+상의아래 주머니 잇어서 넣어입지 않아도 됨)
얻어올랫는데 실패하고 간부피복 얻어옴 ㅠㅠ
해병대용 세무워커도 얻을랫는데 실패함 ㅠㅠㅠㅠ

오우 첫잘 사진 보니 옛날 기억이 새록새록
 로프 저렇게 매고 레펠타곤 햇는데

근데 딴건 몰라도 1번은 안해주면 진짜....
다른건 해놔도 눈치채는 민간인이 없는데 비해, 빵모는 진짜 사람이 쓸 물건이 아니었다는 점에서 사제모 교체가 레알 필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