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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노스 : 그렇다
선입견은 선입견으로 대항해라
그러니까 넌 대머리니 공짜 좋아햐냐 가 맞는 공격법
왜 성차별이야? 그냥 존나 맥락없는 개소리 아니야? 이것도 뭔가 가부장제를 바탕으로한 기원이 있는겨?
그러니까 군대가냐고 물어봐야지
.
인간을 그만두고 대머리가 되었지
어? 어떻게 알았지?
머리카락 잘랐다고 남친이랑 헤어졋냐는 소리 하면 안됨.
이건 진짜 성차별임 .
그러니까 군대가냐고 물어봐야지
왜 성차별이야? 그냥 존나 맥락없는 개소리 아니야? 이것도 뭔가 가부장제를 바탕으로한 기원이 있는겨?
거의 시플루급 헛소리
별 쓰잘데기 없는거에 성차별이니 여혐이니 얘기 좀 하지 마셈
진짜 진저리가 난다
누군가의 특정행동원리가 이성에의해서만 이루어진다 쯤으로 생각하면 될듯. 인기있는 여자들은 툭하면 남친이랑 깨졌나 안깨졌나 남자들이 각재는 질문해서 피곤하다드라, 자기는 그냥 주체적으로 뭐든 선택해도.
머리카락 잘랐다고 군대가냐는 소리하면 안됨.
이건 진짜 성차별임.
남남자는 머리 짧게 자르면 반항하냐는데 그건 남혐 아니냐
그놈의 성차별 성차별.
이젠 지겹다. 다 늙은 틀딱들이 전라도니 뭐니 지1랄병 하는거 지겨워 죽겠는데
이젠 젊은놈들도 뭐만하면 성차별 어쩌구임?
그냥 돌려말하는 농담같은 화법인 거 아닌가.
'갑자기 무슨 연유로 그렇게 머릴 짧게 자름?'이라는 질문을 관용어구를 통해서 돌려 질문하는 거라고 난 지금껏 생각했는데.
위에 댓글 있듯이 남자들도 갑자기 스포츠 머리로 깎고 나가면 주변에서 '너 군대 가? ㅋㅋㅋ'하고 존나 질문 받잖음.
진짜 지금껏 갑자기 확 삘 와서 짧게 깎아버리면 다음날 거의 100%로 늘 동성이든 이성이든 주변인들이 군대 가냐고 놀림 반 질문 반 해서 물어왔었는데.
느그 본진 가라
뭔 성차별이야. 선입견이라고 말하면 이해가 돼도.
게다가 아저씨들에게 이런 선입견 주입한 것도 사실은 여자들이지.
중학교 때 학원에 같은 반에 있던 여자애가 머리를 짧게 자르고 왔는데. 우리들은 아무 신경도 안썼음.
그런데 수업하러 들어온 여자 선생님이 그걸 보시더니 깜짝 놀라면서 무슨 일 있냐고...
그러면서 우리에게 여자가 머리를 짧게 자를 때는 심경에 큰 일이 있는거라고 가르치시더라고.
이렇게 "여자가 ~할 때는 ~한 거야. 신경좀 써." 이런 식으로 가르치고 드니까 그런 선입견을 갖는거지. 처음부터 여자가 머리 자르면 대뜸 남친이랑 헤어졌을까라는 생각이 들겠냐고.
.
타노스 : 그렇다
그러고 보니 타노스는 모솔인가 돌싱인가..
타노스라면 반만벗겨지는게 맞음
반의 반의 반의 반의 반의...
해서 거의 0에 가까워졌을지도 몰라
한올 남겠지 닥스가 보고옴
한올 남은걸 바쳐 버렸지....
선입견은 선입견으로 대항해라
그러니까 넌 대머리니 공짜 좋아햐냐 가 맞는 공격법
일본에서 순정만화 연출로 자주 써먹긴하더라
그러고보니 타노스는 진짜로 종족최후의 생존자잖아...
이제는 저것도 성차별이냐? ㅋㅋ
남자애들 스포츠머리 할때마다 군대가냐고 물어보지좀마라ㅅㅂ
남자들 스포츠 머리하면 군대가냐고 질문받음...?
어릴때나 듣는소리야....
군대갈 시절이 어린나이면 아재 척추 서요?
어허. 고오오오오얀!
히익 할배 죄송합니다
군필이면 '군대 또 가냐?' 하고 놀림 받는데...
그때가 아직 좋을때라는 ㅠㅠ
머리카락 기부하려고 잘랐더니 친자확인하려고 자르냐는 소리를 들어본 입장에선
중년 대화 메뉴얼을 어디서 공급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마음을 착하게 먹어야 한다는 걸 배웠음. 아저씨 머릿속에 히토미가 가득해...
머리잘랐네? 몸통이랑 헤어졌어?
그러고 보면 군에 있을때 머리를 깍는데 바리깡 앞에 다는거 길이를 3mm를 6mm로 착각해서 한번 잘못 밀었더니
영외자 분들이 힘든일이었던가 사회불만이라도 있냐고 물어봐서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