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 통원중임에도 낮엔 잘놀다가 야간에 발열로
애기도 부모도 고생스러운 상황에 대하여 몇가지 팁을 드리자면.
해열제 만으로는 열이 잘 안내릴때 수분부족(탈수)에 빠져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증상으로는 이마, 목, 겨드랑이에는 열이 펄펄나는데 손발은 찹니다.
탈수가 심하면 소변 횟수나 량도 많이 줄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39도 이상 고열시 대처 순서는
일단 미지근한물로 씻거나 닦아주면서 해열제를 먼저 먹이고
종이컵 절반정도의 물을 먹이는데 찻숫가락으로 입술과 잇몸사이에
적셔주는 느낌으로 주세요 애기가 울면서도 사래 들지않게 박자 마춰서 잘 삼킵니다.
그런식으로 반복 하는데 종이컵 절반 이상 먹이려면 30분 이상 걸립니다.
그렇게먹이고 30분정도 지나면 손발이 따뜻해 지고 땀을 흘리면서 열도 뚝~ 떨어집니다.
그리고 잠도 잘 자는데 이렇게 수분공급을 같이 해주면 해열제효과도 오래 지속되어
새벽녁까지는 대게 잘잡니다.
애기가 아플때는 항상 손발을 자주 만져 보세요, 손발이 여느때보다 차가우면면 곧
열이 오르겠구나 생각 하셔도 됩니다. 그때 물을 조금씩 먹여주시고 고열로가면
위와같이 하시고 그냥 수분공급 만으로도 고열까지 안가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애기의 피부온도를 너무 낮게 노출시키지 마세요 37~38도 대의 열이 적당 합니다.
대변모양과 색깔, 소변 색깔과 냄세는 꼭 확인해 두시고요
*욧점
피부를 미지근하게 유지 해야 하는 이유는 피부가 너무 차면 피부쪽으로 혈관들이
수축해서 혈액 순환이 안되고 이때문에 표면으로의 열을 내보내는 효과가 떨어지고
이는 특히 뇌속의 심부열을 더 올릴 수도 있어 열성경련을 일으키는 환경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가들은 총혈액량에 비하여 체표면적이 넓기 때문에 피부로 수분증발이
일어나면 쉽게 탈수에 빠집니다. 수분공급을 적절히 하여 혈액순환을 잘 유지시켜
주는것이 열조절 뿐만 아니라 아가 스스로 낫는 능력을 정상화 시키주는 길입니다.
https://cohabe.com/sisa/705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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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감사요.
스크랩합니다.
좋은글 잘읽었습니다.ㅎ
다 공감하는데 37-8은 좀 그러네요.
저희집은 37.5 만 넘으면 긴장합니다 ㄷㄷ
애 세명째 키우는데요 저정도면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갑니다 ㅎ
하나만 키워서 민감한가 보네요 ㅎㅎ
첫째때는 난리났었죠 새벽 5시에 잔적도 있다는 ㅎ
부모 마음은 그러 합니다만 수분공급을 잘 하다 보면 부모도 요령이 늘고 나중엔 애기도 스스로 수분공급(물먹기)를 적당하게 잘하면서 키울때 병치레도 훨씬 가볍게 할 수 있습니다.
저도 둘째 키우니 39도 크게 긴장은 안하게 되더라구요
네... 39도 될때 아기 눈 돌아가는거 보고 놀라서 아직도 좀 민감하네요.
말씀 하신게 새벽 응급실에서 시켰던 행동들과 일치합니다.
ㄷㄷㄷㄷㄷㄷ
오 눈돌아갈 정도면 긴장해야죠. 당연한말씀
전공만 파시지요
애셋 키우면서 요령이 늘은겁니다.
추천하고 스크랩합니다
유부로써 정말 좋은 글 이네요
위글은 첫줄에서도 강조 드렸습니다만 통원 가능한 상태에서의 팁으로만 보시면 됩니다. 안아키 이런 개념에서 쓴글이 아니니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미지근한 수건도 미열일때지
39도 넘으면 찬물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 뇌수막염 걸려서 39 40 이럴때 병원에서 찬물이랑 알콜솜 해줬었는데
찬물요???
열식히는게 물온도로 하는게 아니고
증발되면서 식히는거에요.
애들한테 찬물, 알코올 하면 안되요.
애들 아프면서 크는 거죠. 몸이 작아서 열이 더 높습니다.
80년대도 아니고 40도 넘어가는거 아니면 그냥 혼자 나아요.
마사지샵을 몇시에열길래 이시간만되면 풀발기신지...
좋은 글 감사합니다. 스크랩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