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 눈치보면 더더욱 줘야됨
FM 상으로 따지면 초병한테 저러면 선 조치 후 보고 해야됨.
IOPE2018/08/07 21:31
기사까지 떴으면 휴가증 각이지 뭐.
FM대로 한건데.
로스카2018/08/07 21:36
뭔소리인지 모르겠는데 징계위원회 회부되도 군단 법무장교 손을 거쳐야한다.
초병의 무기사용 권한은 엄연히 군형법으로 정해저있는 중대사항이고 군형법중에 민간인까지 조질수 있는 3개 항목중 하나임.
어설프게 지역 유지 편을 든다? 실제 군법정을 가서 재판을 하던 사회나가서 한마디하던 법무참모 라인은 물론이고 군단장부터 시작해서 일선 대대장까지 지휘책임 먹고 진급 물건너가기 딱좋은 사항임. 옛날에는 더 심했는데 저렇게 해서 사람죽여도 포상휴가 받고 나가는 경우 많았음. 경계근무중인 초병이 휴가 노리고 후임에게 전방나가게하고 수류탄깐 사건도 있고. 뇌피설은 적당히 까삼.
ConDa242018/08/07 21:36
나 극후방인데 안그럼
ConDa242018/08/07 21:37
선임들이 총 뺏으려고하거나 때리려고 하면 쏴도 된다고 그래 신병한테 그냥 ㅇㅇ
물론 그럴 일 없으니 장난식이긴 하지만
군인을 얼만 뿅뿅같이 봤으면 총을 쥐고 흔드냐 미친거 아님 맨날 대민지원 나와서 도와주니깐 지들 똘마니로 착각한듯
할만한 게임없냐2018/08/07 21:26
민간인 통제 구역에서 농민이 파워가 더 쎄다고? ㅋㅋㅋㅋㅋㅋ
할만한 게임없냐2018/08/07 21:27
빤스런했네
이루리시계연구소2018/08/07 21:26
하.. 총 잡히기 전에 솼으면 사람도 안다치고 포상휴가감인데 아깝네.
라이더 흑견2018/08/07 21:26
걱정인건 저 농민하고 호형호제하는 간부라도있으면 졸라 갈굼받을 수도 있음 저렇게 뻔뻔하게 구는거보면 간부하고 면식이 있긴 하다는건데
라이더 흑견2018/08/07 21:26
근데 그러면 우리의 친구 사단직통 전화를
RaRang2018/08/07 21:28
그래도 의미 없음
YoRHaNo2TypeE2018/08/07 21:29
요즘은 전화 한통에 다음날 아침에 사라짐
Korhals2018/08/07 21:29
뉴스에도 나오고 일커져서 지금 호형호제하면서 뻘짓하면 상급부대에서 직접 조질수도있을듯
주인님의카티2018/08/07 21:41
부사관이 그러는거 걸리는 순간 대대장이 불러서 조지고 영창보낼걸 ㅋㅋ
kosumi04012018/08/07 21:44
호형호제하는 간부가 별 이상급이 아닌 이상에는 그 간부가 갈려나감. 저런걸로 매스컴 탔는데 오히려 영창가서 문제 생기면 진급에 문제생겨서 알아서 갈아버림.
용가리통뼈2018/08/07 22:09
이미 뉴스 나왔으니 꼼수는 못 부릴걸.
거기다 지역주민이 친해봤자 한 부대에 오래 있는 행보관이나 주임원사 같은 부사관들 위주지. 평소엔 도움 될지 몰라도 이정도 큰 일엔 큰 도움 절대 안됨.
7thStar2018/08/07 22:14
지금 기무사도 이잡듯이 잡는 마당이라 괜히 잘못건드려서 줄줄히 뉴스타고 싶지 않으면 알아서 잘 하겄지
쀼잉뽀잉2018/08/07 21:31
뭔 개소리를 자연스레하냐
주문은경찰입니까?2018/08/07 21:35
민통선 = 민간인 통제구역
민간인이 일단 들어가려면 명색상 출입증 신청 및 검문탐색은 기본인뎁쇼?
사라말 아이솔2018/08/07 21:35
당연히 저 영농민이 잘못한거고 구닌이 올바른 대응한 거지만,
실제로 저쪽 민통선 가보면 영농민들 구닌 제대로 무시하는 게 느껴짐. 그렇다고 초소 쪽에서 대응할 수 있는 건 없고. 저런 경우는 진짜 특수 케이스. 그런 의미에서 파워쎄다고 말한건데, 파워보단 민폐라고 말했어야 했을 듯
사라말 아이솔2018/08/07 21:37
내가 복무하던 초소는 영농민하고 일반 민간인은 출입 절차부터 달랐음. 트렁크 열려고하면 쌍욕 먹을 각오 해야됨. 근데 우리는 거기에 뭐 대응할 수 있는 방법도 없었고.
주문은경찰입니까?2018/08/07 21:39
내가 민통선 들어갈때는 초병 얼굴 알 정도로 자주봐도 일일이 트렁크 까라고 시키던뎅...?
그건 부대마다 다른 것 같네 (후방 출신이라 잘 모름)
n11802018/08/07 21:41
검문탐색 기본인데, 그건 명목상이고 실제는 군인 개무시하는 농민 널렸음
자기 얼굴 기억 못하냐고 뿅뿅하는 농민부터 들어온 민통초소로 나가는게 규칙인데 옆 초소로 나가는 경우도 허다하고
옆초소로 나가는 경우면 다행인게 차 타고 들어와서 샛길로 걸어나가는 경우는 진짜... 뚫린 줄 알고 욕 존나 먹었는데 나중에 확인되고나서 얼마나 억울했는지.
그 날 처음으로 간부한테 사과 들음
잔디이불2018/08/07 21:45
뿅뿅 우리 아버지가 3사단 기무부대장이였는대 그 지역 정치인은 몰라도 아버지 이름은 잘 알더라
부대에게 함부로 깝치는 영농민 하나도 없었다
잔디이불2018/08/07 21:46
그딴거 상급부대 보고 들어왔으면 아버지가 직접 레토나 타고 가서 그쪽 부대 지휘관 뚜껑 따버렸을껄
잔디이불2018/08/07 21:47
3사단 백골 근처에 사는 영농민이면 부대에서 나온 돈이 거진 80%로 먹고 사는 동네인대
어떤 잘난 영농민이 부대에 개겨? 그런건 그 일부 지휘관이 버릇 잘못 들인거지
n11802018/08/07 21:48
기무부대장급 되니까 그런거지
저런 민통초소는 담당대대에서 한소대씩 떨어져 나와 책임자가 중위, 중사급인데
농민이 참 말 잘듣겠다
잔디이불2018/08/07 21:49
안들으면 보고를 해야지 그걸 매일 보는대 뭐.. 하면서 귀찮다고 방치하면 임무방임임 임무방임. 그걸 잡아족치는게 아버지 일이고
사라말 아이솔2018/08/07 21:50
와수베가스 사람들은 구닌들 돈 먹고살테지만 영농민이 구닌돈을 왜 먹고 삼. 쌀 같은 거 팔아서 먹고 살텐데.
부대 사정은 믿거나 말거나.
잔디이불2018/08/07 21:51
와수리 신수리 아니더라도 근처 영농민 대민지원 때 3사단이 낑낑거리는거 다 아는대
상급부대에 뿅뿅 보고 되면 대민지원 중지 검토 바로 들어감
사라말 아이솔2018/08/07 21:52
근데 상급부대가 그렇게 하급부대 말을 잘 들어줬었나
적어도 내때는 아니었는데
잔디이불2018/08/07 21:53
너 때는 나 떄랑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최소한 2005년도쯤부터 2009년도까지는 돌아다니면서 그런거 다 뚝배기 꺠고 다님
사라말 아이솔2018/08/07 21:53
그랬으면 파견 기간 넘겨서 민통초소에서 근무할 일 없었을텐데. 원래 파견 기간 넘긴 다음 몇 번을 철수시켜달라고 했는지 기억도 안난다 ㅋㅋ
n11802018/08/07 21:54
그래 니네 아버지 같은 군인이 많아야 군대가 잘돌아갈텐데 말이다
현실은 민통 넘어 gop 도 FM대로 안하고 가라치면서 허술하게 돌아가는데가 많은데
잔디이불2018/08/07 21:56
슬프게도 기무사령부로 가신 아버지는 몇백억짜리 꿀꺽 프로젝트에 반대표 던지셨다가 문책당하고 진급 끊겨서 사회 나오셨다..
n11802018/08/07 22:05
결국 너네 아버지도 군인같지 않은 군인들 때문에 그렇게 되셨네. 그럼 더 잘알거아니냐 군대가 얼마나 썩은 조직인지.
물론 저 사건의 경우 영농민이 잘못한거고 절차대로 가면 군인 파워가 더 쌔니, 언론에 까지 나온 이상 병사한테 가는 피해는 없겠지만
대부분의 군인들이 무사안일주의에 빠져가지고 자기 임기기간에는 최대한 사건 안 일으키려고 쉬쉬하는지
위에서 제대로 처리를 안해주니 밑에있는 말단 병사들만 개고생하는거고
그러니 병사 입장에서는 군인보다 민간인 파워가 쌔다고 느낄 수 밖에 없지
잔디이불2018/08/07 22:09
그건 아냐. 일단 상급부대의 기본 스텐스는 ㅈㄹ은 삭초제근이라서 위로 올려보내면 바로 대응 검토 들어가고.
여차저차해서 사단장급에 다이렉트로 들어가면 그때도 바로 참모들 닦달해서 대응 검토 들어감
문제는 일선 지휘관들이 '관행이니까' '귀찮으니까' '이런거 위로 보고하기 거북하니까' 이유로 지들 선에서 그렇게 샤바샤바하는거임
잔디이불2018/08/07 22:11
FM대로 보고하면 대민지원 중지가 핀포인트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그냥 좋은놈 나쁜놈 없이 싹 다 스톱시켜버림.
그럼 왜 그렇게 됬나 좁아터진 커뮤니티에서 소문나서 당사자가 찢기게 되버림.
오히려 민원넣고 뿅뿅하고 깽꺵거리는 뿅뿅들은 와수리나 신수리같이 밖에 나와있는 장사꾼들이 주로 하는 편
잔디이불2018/08/07 22:12
근대 이것도 케바케인게 윗대가리부터 농민들이랑 잘 지내라잉? 시끄럽게 하지 말고. 이런 스탠스도 있으니
까놓고 말해 윗대가리를 잘 만나야...
사라말 아이솔2018/08/07 22:13
확실한 건 영농민은 배운 사람들이 아니라 일반적인 사람의 수준을 기대하면 안된다는 거.
영농민 상대하다가 관광차량이나 과학화 공사차량 맞이하면 그걸로도 멘탈이 회복되더라. 절차 잘 따라줘서.
Fluttershy♡四月一日2018/08/07 21:26
상황에 따라서는 실탄도 오케이임 공포탄만 맞은걸 감사해야함 미친 새끼
주문은경찰입니까?2018/08/07 21:26
초병이면 일단 명색이 작전으로 분류되서
총기를 무단으로 잡았다는 것은 총기탈취로 본다면 실탄발포해도 메뉴얼대로 한 것으로 보이는뎅
할아봉지2018/08/07 21:27
어지간해서는 안쏘던데
쏜거보니까 틀딱들이 진짜 개밉상짓했던가
근무서던 놈 성격이 다혈질인듯
猫ケ崎 夏步2018/08/07 21:31
총 잡고 흔들기 까지 했다는데 그러면 안 쏘는게 더 이상함
할아봉지2018/08/07 21:34
개인적으론 잘쐈다고 생각함
근데 군대가 뒷수습 개판으로할게 뻔해서 ㄷ
BMTONE2018/08/07 21:27
나도 임진강 민통선 있을때 초평도 땅보러 온다고 자꾸 초소랑 철책 근처에 접근 하는 민간인 떄문에
스트레스 존나 받았었는데
잘했네
군인을 얼만 뿅뿅같이 봤으면 총을 쥐고 흔드냐 미친거 아님 맨날 대민지원 나와서 도와주니깐 지들 똘마니로 착각한듯
쏴죽여도 초병은 무죄일걸.
전방엔 그런 분위기 아냐.
저 일병 칭찬 존나 받고 최소한 포상휴가임
오히려 잘했다고 휴가증 받을 사안아니냐?
적힌 대로면 민간인이 죽었어도
오히려 초병이 적절하게 잘 대처한게 맞음
다른건 몰라도 총 잡았으면..
저건 머리에 구멍 뚫려도 할말 없지
노망난 할배들이 이미 대가리가 비어서 뚫려도 괜찮을듯
쏴죽여도 초병은 무죄일걸.
게다가 포상휴가 감
+로 정기적으로 정신과도 같이 해주지 않음? 의도치 않은 살인으로 정신적 충격때문에 해주는걸로 알고있는데..
하지만 처벌은 일병이 받겠구만
응 안받어
미필이구만
해당 일병이 속한 중대 대대 여단 사단 지휘관들 싱글벙글하고 있을건데 뭔 처벌
ㄹㅇ 싱글벙글 다른 대대 만나면 자랑할거리 생김
총을 잡을때까지 뭐했냐라고 한소리
들을지언정 뭔 처벌이야
총을 왜잡어;
불쌍한 병사 영창가겠다.
이건 어딜 봐도 민간인이 잘못한건데
오히려 잘했다고 휴가증 받을 사안아니냐?
매뉴얼대로 했으면 포상휴가 존나 나올건데
영창 갈까...? 나 군복무 할 때 어떤 초병이 군간부 몰라보고 공포탄 쐈는데도 별 문제 없었는데.
원래는 그게 맞는데 우리나라는 지들 필요할 때만 군권 챙기고 나머지는 다 민간인편 들어줌
현실은 그 지역 유지나 유력자랑 형동생 하는 부대장의 갈굼+군인이 시민 죽이려 든다! 라는 압박 때문에 갈굼당할 가능성 높음. 왜 사고를 쳤냐고.
아무리 그래도 민통선은 다르지
전방엔 그런 분위기 아냐.
저 일병 칭찬 존나 받고 최소한 포상휴가임
저런건 포상휴가 나옴
전방은 유능한 간부만 있어... 별 빼고
메뉴얼대로 대응 후 저 결과라면 오히려 포상을 줘야지. 하지만 여론 눈치만 보는 데 과연 그렇게 될런지
후방같으면 그럴만한데 저기 전방이야 밤에 저뿅뿅했으면 총맞아 뒤질껄? 낮이라 공포탄으로 끝난거야
그건...아니더라
아냐 병1신도 있어.
비율이 좀 적긴 하지만 대충 4:1 에서 5:1 정도
여론 눈치보면 더더욱 줘야됨
FM 상으로 따지면 초병한테 저러면 선 조치 후 보고 해야됨.
기사까지 떴으면 휴가증 각이지 뭐.
FM대로 한건데.
뭔소리인지 모르겠는데 징계위원회 회부되도 군단 법무장교 손을 거쳐야한다.
초병의 무기사용 권한은 엄연히 군형법으로 정해저있는 중대사항이고 군형법중에 민간인까지 조질수 있는 3개 항목중 하나임.
어설프게 지역 유지 편을 든다? 실제 군법정을 가서 재판을 하던 사회나가서 한마디하던 법무참모 라인은 물론이고 군단장부터 시작해서 일선 대대장까지 지휘책임 먹고 진급 물건너가기 딱좋은 사항임. 옛날에는 더 심했는데 저렇게 해서 사람죽여도 포상휴가 받고 나가는 경우 많았음. 경계근무중인 초병이 휴가 노리고 후임에게 전방나가게하고 수류탄깐 사건도 있고. 뇌피설은 적당히 까삼.
나 극후방인데 안그럼
선임들이 총 뺏으려고하거나 때리려고 하면 쏴도 된다고 그래 신병한테 그냥 ㅇㅇ
물론 그럴 일 없으니 장난식이긴 하지만
초병 근무 잘했는데요.
어......그건 아냐
정치질 잘 하면 잘 올라가는 건 똑같아
전방은 휴가줌
동일사항에서 머뭇거리는 거보거 초병이 공격적이게 반응할걸 학습해야하니까
저걸 처벌하면 초병 교육 못시킴
원래 저런걸로 뻑적지근하게 수여식 안해 대대장이 중대장한테 걔 포상휴가 하나 챙겨줘라 이정도 하고 끝내지
휴가 나가서 민간인이랑 싸울 때나 민간인이 갑이지
어디서 군부대앞에서 난리치는 민간인이 더 우선임?
미필 or 군인?
지역유지나 유력자랑 형동생하는~ 하는거보면 걍 글로 군생활해본 미필같은데
근무 설때 왜 총들고 있는지 좀 생각 해보시길..
반대로 저걸 초병 영창가면 다른 병사들이 절차대로 안하지
극 후방 공유점
군인 총 잡은 시점에서 실탄맞고 죽었어도 할말 없음
다행이네 나도 최전방이라 전방 통제소 이야기 많이 듣는데 참 피곤하게 근무한다던데
응 아냐
어떤거....?
아냐... 그런 유언비어 퍼트리지 마...
미안...후방이라길레 맨날 유게에서 보는 후방주의로 드립쳤는데 미안...
옛날같았으면 몸에 바람구멍났어 이것들아
저렇게 대응하는게 맞지 초병입장에선
적힌 대로면 민간인이 죽었어도
오히려 초병이 적절하게 잘 대처한게 맞음
아이구... 옛날이었으면 .... 더 큰일났슈...
그래도 공포탄만으로 상황 끝나서 다행이지
군인을 얼만 뿅뿅같이 봤으면 총을 쥐고 흔드냐 미친거 아님 맨날 대민지원 나와서 도와주니깐 지들 똘마니로 착각한듯
민간인 통제 구역에서 농민이 파워가 더 쎄다고? ㅋㅋㅋㅋㅋㅋ
빤스런했네
하.. 총 잡히기 전에 솼으면 사람도 안다치고 포상휴가감인데 아깝네.
걱정인건 저 농민하고 호형호제하는 간부라도있으면 졸라 갈굼받을 수도 있음 저렇게 뻔뻔하게 구는거보면 간부하고 면식이 있긴 하다는건데
근데 그러면 우리의 친구 사단직통 전화를
그래도 의미 없음
요즘은 전화 한통에 다음날 아침에 사라짐
뉴스에도 나오고 일커져서 지금 호형호제하면서 뻘짓하면 상급부대에서 직접 조질수도있을듯
부사관이 그러는거 걸리는 순간 대대장이 불러서 조지고 영창보낼걸 ㅋㅋ
호형호제하는 간부가 별 이상급이 아닌 이상에는 그 간부가 갈려나감. 저런걸로 매스컴 탔는데 오히려 영창가서 문제 생기면 진급에 문제생겨서 알아서 갈아버림.
이미 뉴스 나왔으니 꼼수는 못 부릴걸.
거기다 지역주민이 친해봤자 한 부대에 오래 있는 행보관이나 주임원사 같은 부사관들 위주지. 평소엔 도움 될지 몰라도 이정도 큰 일엔 큰 도움 절대 안됨.
지금 기무사도 이잡듯이 잡는 마당이라 괜히 잘못건드려서 줄줄히 뉴스타고 싶지 않으면 알아서 잘 하겄지
뭔 개소리를 자연스레하냐
민통선 = 민간인 통제구역
민간인이 일단 들어가려면 명색상 출입증 신청 및 검문탐색은 기본인뎁쇼?
당연히 저 영농민이 잘못한거고 구닌이 올바른 대응한 거지만,
실제로 저쪽 민통선 가보면 영농민들 구닌 제대로 무시하는 게 느껴짐. 그렇다고 초소 쪽에서 대응할 수 있는 건 없고. 저런 경우는 진짜 특수 케이스. 그런 의미에서 파워쎄다고 말한건데, 파워보단 민폐라고 말했어야 했을 듯
내가 복무하던 초소는 영농민하고 일반 민간인은 출입 절차부터 달랐음. 트렁크 열려고하면 쌍욕 먹을 각오 해야됨. 근데 우리는 거기에 뭐 대응할 수 있는 방법도 없었고.
내가 민통선 들어갈때는 초병 얼굴 알 정도로 자주봐도 일일이 트렁크 까라고 시키던뎅...?
그건 부대마다 다른 것 같네 (후방 출신이라 잘 모름)
검문탐색 기본인데, 그건 명목상이고 실제는 군인 개무시하는 농민 널렸음
자기 얼굴 기억 못하냐고 뿅뿅하는 농민부터 들어온 민통초소로 나가는게 규칙인데 옆 초소로 나가는 경우도 허다하고
어느지역이었음?
몇사단?
그게 맞는거고 절차에도 있는 사항인데 상황조치훈련 때나 그리했음.
영농민들은 실상황 터져서 민통선 나가라고 전화해도 지들 일하느라 안나가는 족속들임. 수색 애들 출동해야 그제서야 나감.
3
옆초소로 나가는 경우면 다행인게 차 타고 들어와서 샛길로 걸어나가는 경우는 진짜... 뚫린 줄 알고 욕 존나 먹었는데 나중에 확인되고나서 얼마나 억울했는지.
그 날 처음으로 간부한테 사과 들음
뿅뿅 우리 아버지가 3사단 기무부대장이였는대 그 지역 정치인은 몰라도 아버지 이름은 잘 알더라
부대에게 함부로 깝치는 영농민 하나도 없었다
그딴거 상급부대 보고 들어왔으면 아버지가 직접 레토나 타고 가서 그쪽 부대 지휘관 뚜껑 따버렸을껄
3사단 백골 근처에 사는 영농민이면 부대에서 나온 돈이 거진 80%로 먹고 사는 동네인대
어떤 잘난 영농민이 부대에 개겨? 그런건 그 일부 지휘관이 버릇 잘못 들인거지
기무부대장급 되니까 그런거지
저런 민통초소는 담당대대에서 한소대씩 떨어져 나와 책임자가 중위, 중사급인데
농민이 참 말 잘듣겠다
안들으면 보고를 해야지 그걸 매일 보는대 뭐.. 하면서 귀찮다고 방치하면 임무방임임 임무방임. 그걸 잡아족치는게 아버지 일이고
와수베가스 사람들은 구닌들 돈 먹고살테지만 영농민이 구닌돈을 왜 먹고 삼. 쌀 같은 거 팔아서 먹고 살텐데.
부대 사정은 믿거나 말거나.
와수리 신수리 아니더라도 근처 영농민 대민지원 때 3사단이 낑낑거리는거 다 아는대
상급부대에 뿅뿅 보고 되면 대민지원 중지 검토 바로 들어감
근데 상급부대가 그렇게 하급부대 말을 잘 들어줬었나
적어도 내때는 아니었는데
너 때는 나 떄랑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최소한 2005년도쯤부터 2009년도까지는 돌아다니면서 그런거 다 뚝배기 꺠고 다님
그랬으면 파견 기간 넘겨서 민통초소에서 근무할 일 없었을텐데. 원래 파견 기간 넘긴 다음 몇 번을 철수시켜달라고 했는지 기억도 안난다 ㅋㅋ
그래 니네 아버지 같은 군인이 많아야 군대가 잘돌아갈텐데 말이다
현실은 민통 넘어 gop 도 FM대로 안하고 가라치면서 허술하게 돌아가는데가 많은데
슬프게도 기무사령부로 가신 아버지는 몇백억짜리 꿀꺽 프로젝트에 반대표 던지셨다가 문책당하고 진급 끊겨서 사회 나오셨다..
결국 너네 아버지도 군인같지 않은 군인들 때문에 그렇게 되셨네. 그럼 더 잘알거아니냐 군대가 얼마나 썩은 조직인지.
물론 저 사건의 경우 영농민이 잘못한거고 절차대로 가면 군인 파워가 더 쌔니, 언론에 까지 나온 이상 병사한테 가는 피해는 없겠지만
대부분의 군인들이 무사안일주의에 빠져가지고 자기 임기기간에는 최대한 사건 안 일으키려고 쉬쉬하는지
위에서 제대로 처리를 안해주니 밑에있는 말단 병사들만 개고생하는거고
그러니 병사 입장에서는 군인보다 민간인 파워가 쌔다고 느낄 수 밖에 없지
그건 아냐. 일단 상급부대의 기본 스텐스는 ㅈㄹ은 삭초제근이라서 위로 올려보내면 바로 대응 검토 들어가고.
여차저차해서 사단장급에 다이렉트로 들어가면 그때도 바로 참모들 닦달해서 대응 검토 들어감
문제는 일선 지휘관들이 '관행이니까' '귀찮으니까' '이런거 위로 보고하기 거북하니까' 이유로 지들 선에서 그렇게 샤바샤바하는거임
FM대로 보고하면 대민지원 중지가 핀포인트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그냥 좋은놈 나쁜놈 없이 싹 다 스톱시켜버림.
그럼 왜 그렇게 됬나 좁아터진 커뮤니티에서 소문나서 당사자가 찢기게 되버림.
오히려 민원넣고 뿅뿅하고 깽꺵거리는 뿅뿅들은 와수리나 신수리같이 밖에 나와있는 장사꾼들이 주로 하는 편
근대 이것도 케바케인게 윗대가리부터 농민들이랑 잘 지내라잉? 시끄럽게 하지 말고. 이런 스탠스도 있으니
까놓고 말해 윗대가리를 잘 만나야...
확실한 건 영농민은 배운 사람들이 아니라 일반적인 사람의 수준을 기대하면 안된다는 거.
영농민 상대하다가 관광차량이나 과학화 공사차량 맞이하면 그걸로도 멘탈이 회복되더라. 절차 잘 따라줘서.
상황에 따라서는 실탄도 오케이임 공포탄만 맞은걸 감사해야함 미친 새끼
초병이면 일단 명색이 작전으로 분류되서
총기를 무단으로 잡았다는 것은 총기탈취로 본다면 실탄발포해도 메뉴얼대로 한 것으로 보이는뎅
어지간해서는 안쏘던데
쏜거보니까 틀딱들이 진짜 개밉상짓했던가
근무서던 놈 성격이 다혈질인듯
총 잡고 흔들기 까지 했다는데 그러면 안 쏘는게 더 이상함
개인적으론 잘쐈다고 생각함
근데 군대가 뒷수습 개판으로할게 뻔해서 ㄷ
나도 임진강 민통선 있을때 초평도 땅보러 온다고 자꾸 초소랑 철책 근처에 접근 하는 민간인 떄문에
스트레스 존나 받았었는데
잘했네
병원치료받고 초병한테 빨갱이라고 빼애애액 거릴듯 안봐도 뻔하지
지역주민말고 주말농장하는사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