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오유 뿐만 아니라 다른 커뮤니티나 심지어 웹툰 댓글도 보고 있으면 각성을 넘어 민주주의를 온전히 이룩하기 위한 확립 단계에
다다른 것 같습니다.
재벌들의 행태에 대해 비판을 넘어 비난하며, 노블리스 오블리주에 대해 토로하고
오뚜기 창업주 함태호 회장의 사회 이바지에 대한 내용과 함께 진정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현했던 유일한 박사까지
일부 재벌 2,3세의 그 양아치와 같은 행태에 대해 손가락질 하며, 그들이 정녕 재벌이라는 타이틀이 어울리가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되었습니다.
돈과 권력이 세상의 전부인양 천박하고 더러운 양아치 같은 행태를 일삼는 일부 재벌 2,3세들은 이 사회의 변화 흐름 속에서
자신들이 얼마나 헛된 삶을 살고 있는지 알게 될거라 봅니다.
정치도 마찬가지인거 같습니다. 정치는 저 멀리 보이는 산, 혹은 구름 같이 느껴졌으나 지금은 시민들이 주도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국민이란 단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전체주의에 입각한 단어 같기 때문이죠. 오히려 시민이란 표현이 민주 사회에서
통용되는 단어가 아닐가 싶습니다.
몇달 전에 대학생 두명과 잠시 대화를 한적 있습니다. 정치에 대해 관심도 많고 아는 것도 많았습니다.
집회에 학생들이 많이 참석하는 것이 이질적이지 않고 투표권을 주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세상이 많이 변했습니다.
과거 어른들은 삶의 경험을 토대로 여러 조언을 해주었으나 어린 아이들이 그 말씀을 듣고 뒤돌아서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하는 시대입니다.
방금 하신 저 말씀이 맞는 말씀인지 아니면 좀 더 알아보기 위함으로 말입니다. 나이 많다하여 혹은 자신의 경험이 전부라 생각하며
가벼운 조언을 하기도 쉬운게 아닌 시대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다만 이러한 것에 거부감, 두려움을 같는 부류도 있는거 같습니다. 세상이 변하지 않길 바라는 부류도 있는거 같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살고자 하는 것에 반감을 가지고 있는거라 봅니다.
어차피 세상은 변하고 그것을 수긍하고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가지 말라고 해도 가는 것이 시간이요 세월이니까요.
저도 두려움 반 설렘 반 이지만, 이 변화가 결국은 앞서 말한 것처럼 더 좋은 세상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에 근간이 되고 반석이 되리라 믿고 있습니다.
정치 기술자들의 정치공학에만 몰두한 각종 이합집산과 모략도 바로바로 걸러내고 있다는 점만 봐도....
이 모든게 민족의 령도자 ㄹ의 업적 아니겠습니까? 껄껄
끝없는 욕망으로 민중을 각성시키고, 삼성을 까발렸으며, 유신의 망령을 자기손으로 잡아죽인 위인이죠.
많은것들이 바로잡히려고 하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고맙게 생각합니다.
아뇨 전 일시적인 거라고 봐요. 2002년 대선국면의 열기는 이것보다 뜨거웠습니다.
정권바뀌었을때 집값 올라가거나 경제적으로 문제 생기면 바로 돌아선다고 봐요.
전 아직 인터넷속 열풍같습니다. 현실에선 아직 바보같은 말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적어도 여기 남쪽..경남에는 그렇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한발씩 걸어 나가는거죠. 화이팅입니다!
전혀 아닌것 같은데요.. 이대로가면 반기문, 문재인 간당간당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세대가 바뀔 시간, 20년에서 30년까지도 보고 있었는데 요즘같아서는 정말로 뒤집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드네요
민주당을 언제나 차악 정도로만 여겼었는데 지금은 최선으로 보이고 그 중심엔 문재인이 있구요
당의 체질 개선에 성공했고(feat. 안크나이트) 당과 대선 후보까지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걸로 유의미한 근거도 있지요
어쩔수 없는 세대 덕에 3명중 1명은 설득하기 어렵다고 보면 집중해야할 것은 정치무관심층이나 중간쯤 서있는 분들이겠죠
역사적으로 보면 결국 흥분하는 쪽이 지는 편이니 주변에 말이 통할만한 분들부터 팩트로만 거부감들지 않게 설득하는게 우선일것 같네요
요즘 시국같아서는 아주 효과가 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