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9을 사용하고 있는 아빠진사입니다.
a9을 사고나서 처음에는 그냥 jpg로만 찍었는데, 작년인가 이집트대란이 있었을때
그때 adobe lightroom을 싼가격에 샀습니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 5,6만원 줬던것같은데요.
그걸 계기로 lightroom 6.0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RAW파일로만 찍게 되었죠.
그런데 이상한점은 jpg로만 찍을때는 인물색감이 주황색빛이 돈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RAW파일로 읽어들이니 얼굴색감이 좀 그렇더군요.
이게 RAW파일 읽어들일때 adobe만의 세팅으로 읽어들이기 때문인것 같은데요.
매번 주황색을 빼줘야하는게 좀 피곤하네요. jpg + RAW를 동시에 찍는게 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여기 소니 사진 게시판만 보더라도 주황색 빛이 도는 피부색감을 충분히 느낄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분들도 lightroom을 쓰셔서 그런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capture one을 쓰는게 어떨까 하고 있습니다.
다들 어떻게 주황색 피부색감을 극복하시는지 궁금하고, capture one을 쓰면 이런 피부 색감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지 궁금하네요.
저는 유료버전 캡쳐원을 쓰고있기 때문에 무료버전에서는 있는지 모르겠네요.
기본 프리셋 - 컬러 밸런스 - Cool Look 이 있습니다. 저는 이걸로 어느 정도 잡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유료버전도 생각보다 많이 비싸진 않은 것 같아서 구매를 할까 하고 있습니다.
바디 내에서 색밸런스 맞출때 붉은색에서 반대쪽으로 좀 땡기면 되지 않을까요??
화이트밸런스를 그렇게 해보니까 인물 사진이 아닐때에는 색이 좀 틀어져보이더군요.
그리고 라이트룸에서 화이트밸런스를 조종하지만 그래도 좀 주황기가 있어 주황색을 빼줍니다.
그리고 위의 사진은 주황기를 뺐음에도 불구하고 얼굴에 그림자 지는 부분에서 주황기가 좀
보이는 걸 알수 있습니다.
저는 소니 녹색 발색이 있어서 핑크빛 돌도록 약간 붉은색쪽으로 내려서 찍었었는데요. 항상 포토샵 보정으로 피부톤을 밝게 하니까 몰랐었는데 그 설정대로 X.fine jpg파일에서 제 아들 얼굴 스포이드로 찍어보니 주황색 계열로 뜨네요. ㅎㅎㅎㅎ
그런데 조명, 사람들 피부톤 개인차, 컬러캐스트 등등 변수가 엄청 많아 보정을 어쩔 수 없이 해야하는거 같아요. ㅎㅎㅎ
전jpg에서도 주황색쪽으로 나오네용 약간 더 붉게 해볼까... 색설정을...더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저도 항상 밝게 찍습니다. 보정할때도 노출이 어느정도 올려야 피부색감이 살아나니까요.
불만인 점은 RAW로 읽어 들일때 소니본래의 jpg색감같은 느낌이면 좋을텐데, Adobe가
정의(?)한 색감이 맘에 들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아니면 제가 20년동안 쓴 캐논 색감에
너무 적응되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이 사진은 jpg로 무보정인데 주황색 느낌이
거의 안나는것같습니다.
제가 찍는게 남 주는 사진 아니고 인화할거 아니라서 별생각 없었는데 님때문에 고민하게 되었네용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소니 번거롭긴 하네요. 설정 만지작거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바디 내에서 조작해수 잡고 찍는게 나을 것 같아요. ㅎㅎㅎ
전 오히려 피부톤이 너무 창백해보여서 더 어색한 것 같습니다 살짝 붉은끼를 넣어주는 것도 좋겠네요
모든 카메라가 다 마젠타 살짝 더 넣는 추세라
라이트룸에서 소니 RAW 파일은 그렇게 올라옵니다.
제가 수년간 써봤지만 라이트룸에서 소니인물색감 잘 안올라 옵니다.
캐논이나 후지의 RAW 파일 인물색감은 카메라 세팅이랑 비슷하게 올라오는거 같은데 유독 소니RAW 파일은 잘 안되는거 같네요.
저도 그게 불만입니다.
그래서 cpature one은 좀 괜찮을까 해서 써볼까 하네요.. 에흉..
소니카메라로 캐논의 활기있는 선홍색의 피부색은 얻기 아주 힘듭니다. 보정해도 잘 나오기가 힘들어요. 그냥 보정안한 피부톤은 말할 것도 없죠.
저는 그 괴리감이 너무 커서 다시 캐논으로 왔어요.
근데도 소니의 그 기계적인 완성도와 하드웨어는 도저히 못잊겠더군요.
소니의 바디에 캐논의 색감이라면 저는 그게 최고라고봅니다
주황색 빛이 도는게 너무나 거슬려요. 실제와 다른 인위적인 색으로 보여서 말이죠.
고민입니다.
예전에 코닥 쓸때부터 적용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소니 전용 프로그램으로 tiff로 1차 변환한 후
이걸 라이트룸에서 후보정하시면 소니 색감그대로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오홍.. 그런 방법이..
정말 감사합니다. 그러면 어느정도 제 문제가 해결될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소니 전용 프로그램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장소마디 좋아했던 화벨을 프리셋으로 만들어 쓰고있습니다.. 결국 보정은 화벨과 노출같아서요.. 뽀샵쓰고있습니다..
노출이적어 암부를 올릴때 주황끼기 더심해지는듯하여 오버노출로 담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노출오버로 담게 되더라고요. 다행인점은 캐논보다 다이내믹레인지가 좋아서 노출오버로 해도 캐논보단 덜 날라가는게 장점인것같습니다.
캡쳐원 한번 거쳐오는 방법밖에 없을듯합니다. 라이트룸, 포토샵 거칠땐 저도 이게 참 불만입니다.
이쁜 얼굴색 건질려면 주변광이나 환경 요소 고려를 너무 많이해야하더군요...아니면 라이트 터트리던가 방법밖에..
그래서 그런지 플래쉬도 전보다 많이 쓰게 되는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는 라이트룸에서 주황색 광도 올리고 녹색끼 잡고 색조를 조금 더 올립니다
저는 화이트밸런스 온도를 좀 내리고 색조를 좀 올리는 편인데 한번 따라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주황빛 광도 올리시는거 마음에 드실겁니다:)
지금 해봤는데 어떤 의미인지 알겠습니다.
정말이지 너무 좋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세계를 연것같습니다.
항상 주황색채도를 빼는걸로 했었는데,
조황색 광도 올리는건 주황색부분을 밝게하는 의미인것 같네요.
그림자진 주황색이 마음에 안들었는데 그부분을 광도를 올리게 되니
해결이 되는 것 같습니다.
더 보정을 해봐야 겠지만, 마음에 드는 사진을 얻을수 있을 것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마음에 드신다니 저도 좋네요~~ 즐거운 사진생활 하셔요:)
헉 저도 한번 해봐야겠네요..항상 빼오는걸 선택했는데 올려서 하얗게 태우는 방법을 몰랐군요 ㄷㄷㄷ
raw로 찍고 보정하는게 습관인지라...불편함은 잘 모르겠네요.
제가 캐논 색감에 적응되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위의 사진도 저에겐 주황기가 좀 있어보이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