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 파병해서 얻은 이익과 손실

결국 손해 본 건 미국인가

손해봤다곤 할수 없겠지

한국전이랑 베트남전으로 일어선게 일본.

전쟁터에서 죽은사람 하나 없이 우리보다 8배 이상 이익봤네.

그새끼는 뭐 안끼는곳이 없어

ㅇㅇ 파병병사들한테 지급될 돈 다 빼돌렸죠

뭐 어디든 자국이 최우선이니까 저건 일본이 전쟁 일으킨것도 아니고 중간에서 운좋게 이득만 챙긴부분이라서 기술만 좋았다면 저때 우리나라가 일본만큼이나 물자 팔았을수도 있었겠지

애초에 명분도 없는 전쟁에 미국 똥꼬 빨기 위해 자처해서 참여한게 문제였음
괜히 참여해놓고는 학살극으로 베트남에서 인식만 최악되고 군인들은 PTSD만 생겨왔고

저 때는 일본 조져 있었다고 해서 한국이 돈 벌 수 있던 상황도 아니고, 미국이 베트남 전쟁 안 일으킬 것도 아님. 즉 우리가 설 자리는 원래 없었음

솔직히 그깟 돈 어떻다고 저거는 파병부터 안 했던 게 백배 나았을 거라 생각함. 외화 벌고 미국 신뢰 엄청 얻은 거는 맞지만 부작용이 더 컸지. 사람이 미래인데 사람 팔아서 얻은 개발자금이니..

박정희가 그런거 생각했겠음? 히히 이 자금 스위스 계좌에 꽁쳐놔야지. 하고 보냈겠지

어쨌든 좀 더 생각해보니 아무리 베트남 현지 정치 상황은 좀 달랐다지만 똑같이 분단국가에 이념 전쟁을 했던 한국 입장에서는, 공산국가에 강제통일 당할 위기에 놓인 국가를 안 도우러 갈 수는 없었다는 생각도 드네... 아닌 말로 625 때 졌으면 우리 꼴이 될 수도 있는 거엿으니까.

내가 알기론 저거 다까끼가 자진해서 보낸게 아니라 들엇는데? 다까끼도 베트남전 보내기 ㅏ싫었는데 미국이 압박줘서 보낸거라고 햇다고 하던데...바로 직전 한국전쟁때도 미국이 그렇게 파병와줫는데 니네는 우리가 뭐좀 한다는데 안올거냐면서 압박좀 햇고 그래서 다까끼가 대신 거기서 우리 군이 노획한건 우리가 갖겟다 뭐 이런식으로 쇼부쳐서 보낸거라더만 내가 잘못알고있는건가?
전에 노무현대통령때 이라크파병도 얼추 비슷한 상황이었고...그때도 노무현 대통령은 보내기 싫었는데 부시가 압박부려서 어쩔수없이 보냇다잖아.
아무리 독재자라고 해도 솔직히 남의 나라 전쟁에 자기나라 군인들 맘대로 파병못보내지. 더군다나 쿠데타로 정권뺏은 놈인데 자기 보좌해야할 군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짓을 햇겟음?
다까끼 겁많아서 미국이 협박하면 협박하는 종종 다 수그리고 들어갔다더만...그 화폐개혁사건도 그렇고

보내는 거야 이해돼지. 우리나라가 베트남 이전의 제1 국제전쟁 피원조국이엇는데. 그런데 우리나라가 그때 30만명이나 보냈었다는 자료는 오늘 처음 봤거든... 아무리 생각해도 30만명이면, 이건 완전 대리전 수준 아닌가 싶은데. 미국이야 파병 많을 수록 좋다 했겠지만 30만명이나 요구한 건가? 아무리 사람 말고 원조할 게 없다고 해도 이건 너무 많잖아

이 자료 보기 전에는 나도 베트남 파병 미국 동맹으로서 어쩔 수 없다 그런 생각이었는데, 파병 규모 보고 나니까 이건 아닌데 싶어짐. 이라크 때처럼 비전투부대만 보내겠다는 베짱 부릴 시기는 아니었지만 저건 너무 많잖나

그 인원을 자발적으로 보낸건지 아니면 다까끼랑 미국이 인원을 얼마보내면 두당 얼마주기로 햇다던가 이런식의 뒷거래가 있었는진 모르겟지만 아무튼 베트남참전 자체는 미국의 반 협박으로 인해 보낸거라고 배웟음. 문제는 미국이 종전후에 보상해준걸 참전용사들에게 안주고 지혼자 처먹엇다는게 문제지

다까끼가 파병병사한테 지급될 돈 다 빼돌린거 생각하면 자진해서 보낸 듯

총알 못피한거

if 가정이긴 하지만, 미국의 중요동맹국이 아니였으면 광주민주화 운동때 데인 미국이 6월항쟁때 미국이 적극적으로 군부의 행동을 저지 안했을거임. 능력도 이유도 없으니까.(베트남전으로 주한미군을 감축하여 베트남에 재배치 될 예정이었음) 90년도에 북한 핵개발 시작했을때 우리나라가 쿠바 미사일 위기때처럼 버러졌을수도 있고.

역사적 득과 실은 객관적으로 비교해야하는데 월남 파병이 울나라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것도 사실임
말그대로 전사자들의 피를 댓가로 지불한 거지만
와중에 조금 바로잡자면 미국이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 여기는 나라는 일본일 듯

한국하고 일본하고 둘 놓고 보면 당연히 일본이 더 중요하긴 한데 한국도 우선순위가 높은편임.
안그랬으면 F-35구매 시도조차 못했을거임.

ㅇㅇ 그건 동의해

저때 뿅뿅도 없던 한국기업이 일거리 물어서
자본과 기술력 쌓고, 그걸로 중동 특수 흐름을 타면서 세계급 성장의 기틀 마련한건데

그러니깐 ;;; 애초에 6.25전쟁시 일본은 전쟁특수로 존나 살아났고 우리는 완전폐허부터 시작한건데 비교를 왜하는지 모르겟네

ㄹㅇ 자기 전공 아니면 어째 그냥 암것도 아닌 일반인.

잽머니: ㅎㅎ

아무리 한국이 강해지고 해봤자 일본이 미국에 해줄 수 있는 것을 한국이 해줄 수 없거든. 한국은 미국이 개발도상국 하나를 세계급 선진국으로 키워냈다는, 미국 체제의 우수함을 선전하는 마치 자식자랑의 상징물적 의미가 아직도 강하지. 일본은 미국이 일단 완전히 정복했던 굴복시킨 나라라서 상하관계가 확실히 잡혀있고, 중국 러시아 같은 수퍼파워와 싸울 때 옆에 두고 있을 체급이 되는 슈퍼파워고. 한국 체급이 더 높아져 갈 수록, 그리고 중국과 더 각을 세워 역할을 맡아줄 수록 한국에 대한 대우도 좋아지긴 할 텐데, 미국이 상정한 한국의 역할은 결국 육군방패라는 게 문제임.

그리고 베트남에서 우리가 저지른 만행은 일본이 했던짓을 미러링해서 저질럿지 뿅뿅 학살 등등 베트남전쟁건은 전쟁범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