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지금껏 어그로는 정치권이 끌고 지지자들은 받아들이는 수동적인 입장이었는데
지금은 판이 바뀌었었죠.
박근혜를 탄핵한 주도세력이 시민들이니까요.
누가 참견하는것 조차 싫을 정도로 주도했죠.
부스러기를 제일 많이 챙긴 정치인은 이재명이구요. 그것도 능력이지요. 박시장님.
지금은 내 이익 대변하지않는 거대자본 민주당보다는 내실있고 내 의견 반영하는 당원중심 민주당을 원하는 세력과, 거대자본 지향하는 민주당 기존 세력과의 충돌로 느껴집니다. 물론 개혁과 혁신을 원한다면 당원중심의 민주당을 지향해야겠죠.
후자들이 당원배제하고 지들끼리만 밀실에서 법 만들어서 하달하는 그런 정치꿈꾸겠지만 택도 없습니다.
지금 문재인에 대변하는 시민들이 만드는 세상과
그 반대인 의원들이 만드는 세상의 싸움 같습니다.
음주 글이라 두서가 업습니다. 죄송합니다.
한줄 요약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모든 일들에 밀리지 말고, 가만있으라에 순응하지 말자구요.
오래간만에 그네어 발동합니다. 제가 지금 뭐라고 했죠?ㅠ
음주하고 글올리는건 진짜 이불킥 예약입니다.
그래도 샘플로 삼으시라고 지우진 않을게요. 한줄 요약만 읽으세요. 본문 다 읽으시면 박씨 생각나는 부작용있어요. ㅠㅠ
아뇨
음주상태 양호하신데요
이게 핵심이죠
권력축의 중심이 이동했어요
진정한 민주주의를 꿈꾸던 사람들은
환호하고 기쁘게 뛰어들겠고
엘리트주의자들은 뜨악하겠고
무늬만 민주주의자들인 사람들은 혐오하겠죠
이 끝이 어디로 가든
제가 원하던 세상이 문득
도래했네요
가만 못 있습니다! 가만히 있어서 잃는건 노무현님 한분으로 족합니다. 그 일과 세월호때 겨우 배웠습니다. 인간같지 않은놈들 뜻대로 가만있으면 국민의 주권을 잃고 후회하겠지요. 후회할일 없도록 개 난장판을 만들겠습니다. 새누리출신 의원새끼들 삼성 돈 처받고 개정치질 하는꼴 보지 않겠습니다.
한단계 진보한 민주주의가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대부분의 기성 정치인들은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문빠라고 생각합니다. 전부 잊혀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