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 대표 여캐릭들의 개연성 수준.jpg

 

 

실바 여왕님

 

아서스가 죽은 뒤 찾아온 허망함을 곱씹으며 언데드와 자신의 운명을 돌이켜봄 -> 길니아스와 전쟁을 벌이고 가로쉬에게 내내 견제받음 ->

길니아스의 왕자를 죽이고 역병을 사용함으로 내부와 외부 모두 갈등을 초래함 -> 가로쉬 슈퍼하드 트롤링에 로르테마르랑 같이 오그리마로 진군 ->

개발진 : 드군에서 실바 혼자 뭔가 교활한 음모 꾸미고 있뜸! -> 근데 군단에서 바리안과 서로 명예롭게 얘기를 주고받는 모습을 보여주고, 죽은 볼진의 뒤를 이었음. ->

길니아스에게 선빵친 이유로 스톤하임에서 겐 그레이메인이 시비털어서 기습함 -> 볼진의 복수를 다짐하며 호드의 대화합을 이끄나

본편에선 정작 볼진의 복수를 다루는 심층적인 이야기가 없음 -> 크리스티 골든의 최근 소설에서 꼴페미스러운 여왕의 모습이 나와서 여러 유저의 반감을 삶 ->

근데 소격아에서 사울팽이 은근히 답답한 모습을 보여주고 실바나스를 이해하게 되는 상황에 이름.

 

 

결론 : 다크 히어로로든 악녀로든 묘사할 거면 제대로 하나로 묘사해야하는데, 개연성과 이야기가 군데군데로 빠져있는 채로 이야기가 전개되서

여왕님 좋아하는 팬이든 아니든 이해못하는 중.

 

 

 

얼법뻔뻔 제이나

 

 

드디어 자기 전 남친이 죽자 슬픔을 느낌 -> 근데 자기랑 썸을 타는듯했던 그린 지저스가 왠 나그란드 출신 여오크 주술사랑 결혼??? -> 움 ->

가로쉬 하드 트롤링으로 테라모어가 파괴되어 으아아악 내 왼손의 흑염룡이 운다 -> 새치가 나고 안습 푸른용군단의 칼렉고스랑 느닷없이 연인이 됨 ->

어느 정도 성숙한 바리안이 제이나를 제지해야할 정도로 "피를 봐야한다"라는 강경파스러운 모습이 강해짐 -> 드군에서 카드가가 호드출신 플레이어랑

친목하는 걸 역겨워하고 키린 토 입장도 막으려했음 -> 달라란으로 호드가 들어오자 삐져서 나감 -> 비장있게 등장하려는 모습을 보이는데 정작 쿨 티라스에서

아버지를 배신한 패륜녀라며 욕쳐먹고 있음.

 

 

결론 : 겉바속촉 캐릭 하나랑 크리스티 골든 소설 때문에 캐릭터가 갑자기 격변했지만, 정작 확장팩을 거치는 동안에 비중이 별로 없었다 격아에서야 제대로 등장함.

이럴 거면 캐릭터를 왜 반즈음 흑화시켜버리냐는 반응이 적잖음.

 

 

 

 

정리 :

 

 

 

묘사가 일관적이지 못하고 개연성이 하나같이 모자란데도, '블리자드 게임은 스토리가 진국'이라고 빨아재끼는 니우짜오들이 아직까지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