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habe.com/sisa/701061
캐논에서 소니로. 2000만화소에서 4000만화소로. dslr에서 mirrorless로
캐논 dslr만 사용하다 소니 미러리스 A7R3를 들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느껴지는 몇가지 사항은.
카메라는 작아졌지만 무게는 줄지 않았다.
베터리가 3세대부터 좋아지긴 했다지만 캐논 dslr 사용할때 보단 부족한거 같다.
초기 기동시간은 괜찮은데
on 하자 마자 뷰파인더를 보면 미세하게 떨림? 같은게 느껴진다.
접안 센서가 가끔 오류가 나는지 뷰파인더 보다 액정 보다 뷰파인더 보다 액정 보다 하면
눈은 뷰파인더로 향해있지만 액정이 켜져 있는 상태로 전환이 안될때가 있다.
메뉴 구성은 누가 만들었는지 한대 때려주고 싶다.
mc-11과 구형 L렌즈 조합인데 내 렌즈가 이렇게 초점을 잘 맞추는 녀석이였나..
하는 자괴감이 들었다.
mc-11로 이종교배임에도 불구하고 af-c에서도 eye-af는 그럭저럭 잘 잡아주었다.
af에 대한 믿음과 af잡은 후 구도 변경의 순서가 아닌 eye-af로 바로바로 촬영을 하니
촬영시 시간 단축 효과도 생겼다.
(촬영 후 af가 맞았는지 안맞았는지 확대해 보는 일도 줄었다)
af에 대한 믿음과 촬영시 여유가 생기니 셔터가 많아졌다.
but. 4000만 화소의 사진 용량 크기는 살짝 버겁다...(대형인화할것도 아니면서)
2000만화소에서 4000만화소로 증가하여 raw 컨버팅할때 많이 느릴줄 알았는데 그럭저럭 괜찮다.
컨버팅은 썩 괜찮은데 포토샵에서의 리퀴파이나 nick collection같은 필터로 작업을 하면......
그래프 처다 보는 시간이 길어진다.
(저는 amd 5800k 오버로, 4기가램 x 2개를 사용 중입니다)
5축 손떨방은 글쌔....
올림푸스의 5축 손떨방을 사용하다 소니의 5축 손떨방을 사용하면
손떨방이 작동을 하고 있는건가.. 싶은 생각이 든다.
물론 센서의 크기가 차이가 나지만 그래도 같은 '5축 손떨방'인데
아쉬운 느낌은 든다.
(올림푸스의 5축 손떨방의 안정성과 먼지 떨이 기술을 넣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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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오래 만져 본건 아니지만
a7r3로 바꿔 촬영 후 느낀 점을 적어보았습니다.
캐논에서 소니로 기변시 이런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insta - https://www.instagram.com/shinlim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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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가네요 ^^;; 저도 첨에 캐논쓰다가 넘어와서 어댑터물려서 썻을 때 캐논렌즈가 원래 이렇구나 느겼는데
저는 촬영하면서 af에 대한 신뢰도가 엄청 높아졌습니다.
접안센서는 민감하기도 엄청나게 민감하죠.
짜증나서 수동으로 버튼할당해서 사용하네요.
민감한거에 익숙하다 갑자기 둔감해지면
어라?!이게 왜이러지?!
라는 생각이 들어버리더라구요
마치 제 마음을 읽고 쓰신 글 같습니다. ㅎㅎㅎ
저는 니콘에서 넘어왔는데 니콘도 핀은 잘맞았어서 그부분의 체감은 좀 님보다 덜한데 나머지 부분은 100%공감하네요.
메뉴 구성은 누가 만들었는지 한대 때려주고 싶다.
기변후 처음에만 메뉴를 보니...
나중엔 메뉴 볼일이 없으니 그러려니 합니다.
처음에는 저도 적응이 안되서 그런가보다 생각했는데
계속 써봐도 뭔가 정리가 안되고 불편한 것은 사실입니다.
조금 지나면 정리가 깔끔한 메뉴판이 차려지겠지요
접안센서는 잘 닦아주셔야 빠릿빠랏하게 작동합니다.
뷰파인더 떨림은 아마 손떨방 모듈 초기 구동과정이라 그런것 같아요.
사진은 달라졌나요?
셔터 1/4 인데도 흔들리지않게 찍은경우가 있었습니다
타기종은 모르겠지만 손떨방 전 엄청좋네요 ㅎ
메뉴는 진짜 안습이죠...
초기 기동....것때메 답답한경우 간혹 있습니다
손떨방은, 나중에 이게 익숙해진 다음에 손떨방 없는 기종으로 어두울때 찍어보시면 바로 ....알수 있습니다.
메뉴구성은 동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