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옷만 사입는 ㅊㅈ

유게이 의문의 인성파탄자

그리고 막말로 저런 옷들은 그냥 도면따라 홑겹 싸구려 천 잘라다 모양만 잡아서 기워놓은 옷이라 재봉상태 안좋고 천 재질도 나쁨. 입는 촉감, 몇 번 정도 입었을 때 색 빠지는 거나 형태 뭉게지는 것 까지 하나하나 저런 싸구려 옷 사느니 그래도 그럭저럭 가격 나가는 보세나 중저가 브랜드 옷 사는 게 훨씬 나은 경우가 많음.

우리 어머니가 저런 옷 만드는 일 하시는데
그렇게 대충 만들지 않아 ㅠ-ㅠ..
그런 인식은 안가져줬음 좋겠엉..
물론 어머니 아버지가 그쪽 일 하셔가지고
만원짜리 옷 사도 마감 잘 된걸 골라사서 그런진 몰라도

그렇게 안만드는 분들도 계시겠지 ㅇㅇ... 근데 그렇게 안만들면 옷 한벌에 5천원 7천원 단가가 빠지긴 함...?
사실 저렇게 사도 그럭저럭 괜찮은 게 건져지는 경우도 가끔 있어서 지가 딥따 현명하고 경제적인 소비자라고 착각하고 저런 옷만 주구장창 사러다니는 애들도 있던데, 그래서 결국 몇 벌이나 괜찮은 거 건졌나 하면 중저가 브랜드샵에서 산 거랑 가격 비슷하게 치이는 경우가 많더라.
부모님이 그런 옷을 정성스레 열심히 만들어 저가 다량판매로 이득얻으신다니 그런 분들은 응원해드리고 싶지만 솔직히 저런 옷을 사는 걸 추천하고싶진 않음...

우리 어머니 아버지 왈 : 너 요즘 명품 짝퉁이 진품보다 마감 더 잘되어있다 잘만골라봐라 티도안나고 더 오래쓴다
티셔츠 그런것도 마감 잘 되어 있는거 사면 아ㅡ무문제 없다
근데 어머니 아버지 누나도 옷 비싼거 사시거든?
근데 비싼거라고 마감 제대로 되어있진 않아
그리고 니가 궁금해하는 마진 부분은 ..음..어머니 아버지가 자세히 안알려줬고 나도 안물어봐서 잘 대답을 못하겠다
근데 일단 장수를 미친듯이 많이뽑아
단가 이전에 그냥 물량이 많아

막 마대자루 하나로 가져가거든?
근데 그안에 옷이 미친듯이 압축되어있엉

심지어 그 마대자루를 한개만 가져가는게 아니라 5~8개
많으면 10개도 가져가..

옷은 어차피 대량으로뽑아내잖어 브랜드라고 제작 단가가 크게 차이날까 싶음 ㅇㅇㅇ 이름값이 대부분 아님??? 시장바구니도 샤넬 마크 붙으면 가격 존내 뛰드만

응 맞아
그래서 엄마아빠가 가끔 옷을 가져오는데
이거 어디 매장에서 비싸게 파는거라고 말 해주시거든
단지 로고 하나 붙인다는 이유로 가격이 미친듯ㅇ ㅣ뛰어

ㅇㅇ 옷은 특히 퀄리티 = 가격은 아닌거같음 신발은 보기보다 과학적인 설계가 많이 필요해서 다르다 보는데 옷은 그렇지 만도 않은거같음 ㅇㅇ 뭐 기능성이니 뭐니하면서 원단 가격 자체가 높아지면 다르겠다만 같은 원단에 같은 디자인인데 바느질로 가격이 달라진다? 어차피 다 대량생산하는데? 말도안되지

근데 진짜 이건 아니다 싶은옷들은 대부분 싼 옷이긴하지

펑펑 터지기 전에 저런 사진에 비공감 많이 달린다고 논란나고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