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오디오, 사진입니다.
명장은 연장 탓을 안 한다고 하는데 보통 사람들 그렇지 못하지요 ㅎㅎ
3개 다 거쳐 보았습니다.
골프 15년 치다가 5년전에 발목 삐긋한 후 1년을 쉬고 다시 치려 하였더니 공이 안 맞기에 그냥 끊었습니다.
15년 치면서도 보기 플레이어 간신히 가는 수준이라 그리 장비 많이 바꾸지는 않았어도 드라이버는 7번 정도 바꾼 것 같습니다. 아이언세트도 4번정도 바꾸고요. 퍼터도 4번
골프는 나이 들어서 어슬렁 어슬렁 치기 좋고 미국은 특히 라운드 비용이 작게 들어 칠만 한데 당분간은 다시 시작할 계획이 없습니다. ㄷㄷ
오디오는 경력 40년입니다.
1978년도에 개러드 턴테이블, 피셔 앰프, ads 스피커를 당시 대학생일 때 과외하여 벌은 돈 60만원으로 장만하였습니다.
40년 물가 오른 것 생각하면 지금 돈으로는 최소 400만원 이상은 될 것 같습니다.
40년 동안 스피커, 앰프, 턴테이블에서 디지탈 컨버터 바꾼 것 아마 금액으로 치면 5억원 이상 사고 팔고 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디오 장비 바꿈질을 6년전에 멈추었습니다.
캐나다에서 미국 집으로 이사 온 후 전원부 관련 한 것 바꾸고는 편히 음악 듣는 것으로 만족합니다.
물론 지금 가지고 있는 것도 새 것 구입가로는 전부 합쳐서 1억 정도 되니 값 싼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더 좋은 소리를 원한다고 바꾸려면 터무니 없는 돈이 더 들어간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지금 소리 상태로 만족하고 멈춘 것입니다.
내가 아는 한국 사람중에 오디오 기기 수집한 것 가치가 200억원 정도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오디오는 웨스턴 일렉트릭이라고 하여 80년전 극장용으로 사용되었던 스피커나 진공관 앰프들입니다.
작년 봄에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시스템을 한국에서 듣고 와서 미국 집에 돌아 와 내 시스템을 들으니 처음에는 어색하게 느껴졌습니다. 전혀 차원이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 ㄷㄷ
그러나 2주 후 다시 내 시스템으로 만족하고 삽니다. 고장만 안 나면 당분간 그냥 갈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디오 장비 바꿈질도 이제 멈추었습니다.
카메라는 1983년 니컨 FM2 장만하여 나이아가라 폭포가서 정성껏 찍은 것이 처음 구입입니다.
그러니 벌써 35년전일입니다.
그러나 카메라는 중간에 생업에 바쁠동안 공백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약 6년전에서부터 다시 열심히 사 모으고 사진 찍으러 다녔는데 이제 카메라 장비 바꿈질도 거의 끝에 다른 것 같습니다.
이미 드론 10개 정도 있는데 (인스파이어프로, 팬텀4프로, 레이싱 드론) 여행 다닐때 휴대용으로 매빅 프로를 보고 있는데 연말에 신형 나오면 그 것 장만으로 끝을 낼까 합니다.
사진은 80% 풍경(드론 사진 포함), 10% 인물, 10% 동물입니다.
풍경 사진용으로 소니 r3, r2 더블바디로 만족합니다.
풍경용 렌즈도 소니 12-24 F4, 캐넌 16-35 F4, 16-35 F2.8 ii, 70-200 F4, 구계륵, 삼양 12mm F2.8 어안, 14mm F2.8, 35mm F2.8 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탐론 15-30 F2.8도 사용하였는데 떨어뜨려 수리가 필요한데 수리를 못하고 방치하고 있습니다.
인물용으로는 캐넌 육디에 큰사뮤엘이나 시그마 아트 삼식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동물 촬영용으로는 캐넌 7D mark2에 백사 신형렌즈와 탬런 150-600으로서 만족합니다.
대포 렌즈는 갈까 말까 하다가 동물 촬영을 전문으로 할 것도 아니라서 무게나 돈 때문에 포기하였습니다.
비디오 촬영은 많이 안 하는데 파나소닉 fz1000를 쓰고 있습니다. 풀프 기준 25-400mm 유용하지요. 타임랩스 찍기도 좋습니다.
그리고 올림퍼스 tg3으로 수중촬영이나 폭포 들어갈 때 사용합니다.
풍경용으로 중형카메라 진출하여 볼까 고민하다가 렌즈 때문에 포기하였습니다. 초광학을 좋아 하는데 후지 중형 카메라 렌즈는 제일 광각이 풀프 기준 18mm 이더군요.
그래서 이제는 소니 r3, r2로 만족합니다.
아래 사진 정도만 나오면 되지요, r3로 올해 4월 미국 집 부근 스카짓 밸리 튤립 축제에서 찍은 일몰 사진입니다.
휴대용으로 매빅 드론 하나만 더 장만하고 이제 장비병은 끝입니다.
장비에 더 이상 의존하지 말고 전세계 좋은 곳을 다니면서 좋은 빛을 만나서 좋은 풍경 사진 찍는 것이 꿈입니다.
https://cohabe.com/sisa/700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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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보트요 ㄱㄱㄱ
한국분 중에 보트 하시는 분이 적지요.
그 것도 시작하면 돈 무지 많이 들어가겠네요.
위에 안 적었는데 천문촬영도 합니다. 그 것에 돈 7천만원 정도 들어 가고도 만족한 사진 못 얻고 있습니다.
미국 뉴멕시코주에 개인 천문 시설이 있는데 내년 봄에 원격으로 하면 좋은 천체 사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가 미국 뉴멕시코 주에 가지고 있는 천문대 시설입니다.
ㅎㄷㄷㄷㄷㄷㄷㄷㄷ 멋지네요
저 망원경 직경이 14인치 즉 35cm 입니다. 무게도 40kg 이 넘고 삼발이 무게가 60kg ㄷㄷ
C14는 미러쉬프트 없나요?
뉴멕시코의 맑을 하늘과 개인천문대 무지무지 부럽네요.
한국은 이제 미세먼지때문에 천체촬영이 참 힘드네요.
저는 최종 꿈의 장비병은 개인천문대에 RC16, 1200GTO, 풀프레임CCD 랍니다.
오토바이 추가요...
rc8 인치 있는데 나중에 rc16까지 갈지 모릅니다.
혼자 천문대 다 사용하기 그래서 원격은 황인준님하고 같이 하기로 하였습니다.
저기 있는 것은 c14 edge 입니다.
오토바이도 장비병이 심한데 30년전에 50cc 스쿠터에서 멈추었습니다.
결혼하고 나서 위험해 보여서 가족을 위해서 오토바이는 포기 ㅎㅎ
동네가 동네다 보니 차는 취미라기 보단 생활 같아서 포함 안되신거 같단 생각이...ㄷㄷㄷㄷㄷ
차도 취미인 사람들이 있는데 그 것 보통 사람들이 할 수 있는 취미가 아니지요
오래된 차 수집하자고 그러면 무지 돈 많이 들어 갑니다.
스피커는 바꾸면 분명히 소리가 바뀌니(좋아지던 나빠지던) 장비병이 생길 수 밖에 없죠.
지금 스피커가 11년전에 4천만원 주고 구입한 독일제인데 그 것으로 만족하고 십니다.
더 좋은 소리를 얻자고 그러면 가랭이 찟어질 것 같아서 ㅎㅎ
오디오 낚시입니다
낚시도 장비를 바꾸기는 하지만 낚시대 값은 아주 명품이 아닌한 그리 많이는 안들어가지요.
손석희씨가 그렇게 오디오매니아라고..
하긴 귀 모양만 봐도 소리에 민감하게 생김..
오디오의 끝이라고들 하는.. 집안 구조를 통째로 음향과 오디오에 맞추셨다는..
오래 전 오디오잡지에 소개된 기사를 봤는데
지금도 그러고 사시는지 궁금..
오디오에 미친 사람중에 자기 집 없이 전세 살면서 오디오 세트 가격이 전세가격보다 더 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실명은 안 밣히겠습니다.
자동차... 3년간 차를 6대 탔네요 ㅎㅎ;
차도 바꿈질 하면 장비 바꾸는 데 돈이 많이 들어가겠네요
오토바이 취미로 하시는 분들도 자주 바꾸시나 봅니다.
오토바이 3년동안 7대...
곧 8대째 영입 예상. ㅠㅠ
골프 시작한지 10년정도 된것 같은데
드라이버. 아이언 한번씩 바꾸고
퍼터는 시작할때 얻은것 아직 사용 중이네요.
카메라는 2003년도에 산 DSLR 아직도 사용중 ㅎㅎ
천성이 게을러서 바꿈질을 못해요.ㅠㅠ
바람직한 것입니다.
장비병 걸리면 돈만 많이 쓰면서 실력이 꼭 는다는 법이 없지요.
재원은 어떻게 충당하셨나요 ㄷㄷ
40년간 일하면서 자기가 버는 한도에서 취미 생활하였지요.
버는 것보다 더 많이 쓰면 안 되지요. ㅎㅎ
가지고 계신 오됴 장비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특히 독일제 관련
Lansche Audio 4.1 플라즈마 트위터 스피커, 마이트너 오디오 디지탈 컨버터, 아큐페이즈 디지탈 이퀄라이저, 로그 오디오 진공관 앰프, 등입니다.
생활을 유지하면서 하신거니 멋진겁니다 ㅎㄷㄷ
취미에 버는 것보다 더 쓰면 노후에 거지 되어서 고생하지요.
자기 버는 한도에서
낚시 빼놓으면 섭한디 ㅋㅋ
낚시도 장비병이 심한 가요
돌아가신 부친의 취미가 낚시 셨는데 장비는 그리 많아 보이지 않던데
.................
여한이 없으시겠습니다.... ^^
아직 진행중입니다.
세계 다녀 본 국가가 20여개 국인데
죽기 전에 70여개 국가 다니면서 풍경 사진 멋있는 것 찍는 것이 꿈입니다.
남미 아직 못 가보고 아프리카도 일 때문에 콩고 민주 공화국 다녀온 것이 다입니다.
멋있는 취미가 많으시군요.
너무 취미가 많나요 ㅎㅎ
주위에 사냥, 낚시 등산 합쳐서 5개 넘는 취미 가지신 분들도
사냥도 총 바꿈질 하면 장비값이 들겠내요.
저희 아버지가 17억정도 되는 오디오 장비 가지고 계십니다.ㄷㄷ
그런 분들 주위에 계십니다.
내가 아는 사람 200억원 가진 것 따라 올 분은 한국내에는 별로 더 없지만 ㅎㅎ
바다낚시. 장비질 하는 사람들.
낚시대 두어대 들어가는 가방에. 옷. 신발이면 천만원 우습게 넘는다는데요.
그리고 다니는 비용도 상당하다 들었습니다.
모든 취미가 상급으로 가면 비용이 많이 들더군요.
200만원짜리 비비탄 총에 군복 군장 에 야투경까지 700만원치 입고 총쌈 하는 게이머도 직접 봤습니다.
양닥 처럼 2차대전때 탱크 사서 타고 다니는 사람은 없지만요.
돌아가신 부친은 주로 민물낚시를 하셨는데 바다 낚시를 하면 장비 갈음질 많이 할 수도 있겠네요
보트 장만도 해야 하고
오디오..황인용씨 정도?
황인용씨도 오디오 취미에서는 상당히 열심히 하여 유명한 분이지요.
그나저나 그 취미를 유지 할수 있는 재력이라 부럽습니다.
전 테일러메이드 버너 2.0 세트로 8년을 버티고 있네요 ㅠㅠ
골프는 이미 쉬고 있습니다. ㅎㅎ
그리고 장비 질도 거의 끝나갑니다.
매빅 프로 전지 다 사도 150만원 정도
이제 렌즈도 별로 더 욕심이 안납니다.
드론으로 찍은 세상이 내가 본 세상은 아니니 쩝~ 내 눈으로 본게 레알 세상
근데 여행처럼 극단적 소비(감가상각 제로) 가 아니라 오디오나 카메라는 재판매가 가능한 알뜰한 취미죠. 특히 오디오는 매우 경제적인 취미. 그게 수십억이든 몇 백이든
드론은 최근 규제가 많아서 미국이나 캐나다 국립공원, 주립공원 다 금지입니다.
그래서 더 이상 투자 많이 안할려고 하고
오디오는 미치면 돈 엄청 들어갑니다.
카메라도 렌즈, 카메라 새것만 나오면 안 사고 못 배기는 분들은 문제가 있지요.
풍경 사진 주로 하다 보니 장비 보다도 좋은 풍경과 빛을 만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소니 r3로 충분합니다.
2번 200억원분.. 혹시.. bmw오토바이 타고 다니시지 않나요? ㅎㅎ 제가 아시는 회장님 같아서요~
성북동에 계신.. 맞나유?
같은 분은 아니고 한국에서 오디오 수집 많이 한 유명한 분들이 4분 정도 있습니다. 그 중에 한분입니다.
골프 5년 보기플레이어 인데 바꾼 드라이버 12개 아이언 2세트 웨지 3세트 퍼터 6개....
from SLRoid
골프 연습보다 장비 바꾸면 금방 실력이 늘줄 아는 것
사진도 마찬가지의 착각 하시는 분들이 많지요.
저번에 모임 나가니 초보분이 소니 a9 장만하시고 전혀 메뉴를 작동 못하시더군요. ㅎㅎ
덕중에 덕은 양덕이라더니... 취미도 글로벌하신 듯 합니다... 한국에선 돈많으신분들도 선생님같지는 못할듯 힙니다... 하도 남들 하는데 말이많고 구설수가 많은지라... ㅎㅎ... 천문대 사진 보고 헉 했네요...
사실 취미도 제대로 하자면 돈만 있는다고 되는 것은 아니지요.
카메라 장비 좋다고 좋은 사진 찍는 것 아니지요.
장비를 어떻해 쓰는지 노하우를 터득해야 하는 것이지요.
자동차 그리고 요트가 있지유.
그리고 그중 요트가 제가 보기엔 장비병 끝판왕급 같네유.
구매비용도 비용이지만 관리비와 유지비가 넘사벽이고, 한번 출항때마다 나가는 비용도 넘사벽이지유.
좀 좋은 요트는, 스포츠카 타고 트렉에서 놀다가 바퀴4개 바꾸는 비용만큼 출항시 마다 나가는걸 봤네유..ㄷㄷ
자동차, 요트는 재력이 안 받쳐주면 보통 사람이 할 수 있는 취미는 아니지요.
골프, 오디오, 사진이 그나마 중산층이 할 수 있는 취미지요.
제기준 스케일? 이 대단하세요
저는..! 제 취미생활에 쓸수있는 돈이 최대 20~30만원인데..ㅜㅜ 그래도 가진것에 만족 하려 합니당
글과 댓글답변들 흥미롭게 잘 봤습니다.:D
아직 젊으시니까 나중에 꿈을 가지세요.
캐논 풀프레임 바디에 새아빠 밖에 없어요. 6살 딸 인물 위주입니다. 추가로 어떤 렌즈를 사야 시행착오 적을까요?
큰사뮤엘 중고 비싸지도 않고 무게도 안 무겁고 화질 좋습니다
야외 인물 촬영에 아주 좋지요.
캠핑도 장난 아니쥬.
국민소득 3만불 넘어가면 보통 요트를 타기 시작한다는데
요트시장도 앞으로 유심히 봐야함. ㅎㅎ
캠핑은 미국 사람들은 돈 많이 안 쓰는데 우리 나라 사람들은 돈 많이 쓰지요.
다만 캠핑카 장만하여 바꿈질 시작하면 그 것도 장난이 아닌 것 같더군요.
오디오랑은 좀 다르지만.. 악기도...ㅠ.ㅠ 전 기타 + 사진 하는데 둘다 장비병이라서 ㅠ.ㅠ
기타, 드럼도 명품은 꽤 비싸더군요.
기타도 기타만 딸랑 필요한게 아니라 녹음장비, 앰프, 스피커, 이펙터 등등이 다 필요해서 여기서 오는 장비병이 심하쥬 ㅠ.ㅠ ㅎㅎㅎ
다른 세상에 온 느낌 ㄷㄷ
여기 사진 사이트라서 사진 위주로 올린 글입니다. ㅎㅎ
배 사서 낚시하면 그 것도 장난이 아니지요.
미국에서도 배로 바다 낚시하는 사람들은 돈 많이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