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으로 하와이를 이번주말에 떠납니다.
혼자 다닐때야.. 시간도 많고 그래서 장비 바리바리 다 싸들고 다녔는데
어제 짐 싸다 보니.. 무게도 여간 무거운게 아니고.. 그렇습니다
어줍잖게 영상도 관심이 있다보니..
우선 어제 짐을 캐논 오두막에 엘 삼총사, 소니 rx100mk4 + 짐벌, M-P 35,50mm, 매빅프로(드론)
사진 백업을 위해 맥북프로 + 외장하드
이렇게 카메라 가방에 들어갑니다..
저가 항공이라.. 무게는 킬로 맥스인데... 써놓은것만 보셔도..
훌쩍이쥬.. ㅠㅠ
하와이가서 머찍나 싶어.. 게시판 검색해보니... 풍경과 스냅 위주의 사진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참고 많이 되긴 했습니다만
다녀오셨던 분이나 조언 해주실 분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위의 조합으로 저번주 가족들과 오사카 다녀오고 사진 백업하니
95%가 소니 알백 이었습니다 (영상 위주라..)
애들이 어려 사진보단 영상에 비중을 많이 둔 것도 영향이 있는데
스틸 사진은 혼자만의 만족을 위해 찍고 싶은데.. 장비만 많아지네요..
사진 검색중에 인상적이었던게.. 가족분들과 여행이라.. 새벽으로 혼자만의 사진 촬영
가셨다는 글에 감동 받아.. 다시 저짐 다 싸들고 가나 싶기도 합니다.
https://cohabe.com/sisa/699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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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렌트하면 되니 많이 챙기세요. 하와이는 찍을곳도 많아 좋아요.
진주만. 하우나베이. 다이아몬드해드가 좋고요. 노스쇼어쪽 바다도 아주 좋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차는 렌트해놓은 상태라... 이동에 자유로움이 좀 있을거 같아서.. 바리바리 고민 중이었습니다.. 추천해주신곳 3군데는 가게 될 예정인거 같습니다
개인차가 있긴 하겠지만 저라면 카메라 장비로 소니 rx100mk4 + 짐벌, M-P 35,50mm, 매빅프로(드론) 만 챙겨 갈거 같아요
영상은 rx100으로 하시면 될것 같고 스냅과 풍경은 M-P로 충분할듯 합니다.
아무리 차량으로 이동해도 걸어 다닐때 장비가 많으면 불편함과 체력적으로 간편한것만 사용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 같으면 rx100만 들고 가고 나머진 가족과 보내라고 하시고 싶네요.
그리고 드론도... 하와이가 군사기지기 많아서 제약이 많습니다.
촬영차 작년에 하와이관광청과 프로젝트를 했는데도, 드론 날리기가 쉽진 않았습니다.
드론도 사전에 허가 받으셔야 합니다.
아.. 하와이는 몇 번 갔습니다만... 올린신 글을 보니 저와는 성향이 많이 다르신듯 합니다. 저는 홀로/가족 상관없이 여행때는 언제난 바디하나에 렌즈 하나 딱 끼고 끝입니다. 돈받고 촬영 가는게 아니니...가능하면 가족들과 붙어 있고, 같이 즐기고 사진은 찍을 수 있음 찍습니다. 노트북과 외장하드는 당연히 안 가져가구요... 어떻게든 더 남기려는 욕심보단, 즐기려는 마음이 큽니다 ㅋ. 서두가 길었네요. 올리신 장비 리스트에서 굳이 고른다면...(오두막+24-70, 드론, 영상용 알백) 이렇게 갈듯합니다. 조금 더 노력하신다면, 오두막+2470을 M-P+35로 바꿀듯하네요... 오사카때 처럼 영상찍으시고, M-P가 그나마 부피나 무게 부담이 덜하니 스틸 찍으시고. 드로는 하루 날 잡아서 드론 날리러 나가시구요..개인적인 소견입니다.
전 오막삼 16-35랑 아빠백통 들고 갔는데 거의 16-35만 찍었습니다.
고프로도 3개나 들고가서 수영이나 운전 중엔 그걸로 찍었고요.
자주 갈 수 있지 않다면 장비는 한꺼번에 많이 ㅎㅎㅎ
어디를 찍어도 잘 나오는지라 여기저기 많이 다니셔요
스노쿨링 계획은 없으신가요?ㅎ 언급하신 장비중에서 가져간다면 오두막+l렌즈가 뭔진 모르겠지만 35나 24-70 가져갈거 같아요~ 영상은 폰으로.. 여유cf나 sd카드 2-3개 ㅎㅎ 생각보다 차안은 덥고 차안에 장비 두자니 도난 우려와 높은 온도에 따른 고장까지...ㅠㅠ 쉽게 고장나진 않겠지만 여행중이시니..+_+ 가벼운 긴팔 가디건은 꼭 챙기시구요~ 여유 되신다면 고프로 중고로 구매 후 여행다녀온다음에 되파셔도 될듯 싶구요~
16미리 광각 50 미리 밝은단렌즈 두개면 충분할껍니다ㅎㅎ
하와이녀 보신분 인줄..
가볼만한 곳 윗분이 말씀하신 이외에
카할라 리조트 - 돌고래 삽니다. 시간 잘 맞추시면 먹이 줄때 쇼 볼 수 있구요. 주차는 지하에 하시고 주시 한잔 마시고 티켓 밸리데잇하면 싸게 먹힐 겁니다.
탄탈루스 룩아웃 위에서 다이아몬드헤드 포함 전경 내려다보기 좋구요.
카일루아 비치 좋구요
코코카이미니 비치 aka china wall - 근처에서 스트릿 파킹 하셔서 걸어 들어가면 되는데, 꽤 경치 좋습니다.
터틀베이 비치 시간 잘 맞으면 거북이 나와요. 날씨 젛은 날에요.
터틀 베이나 카일루아 비치 쩍에서 물개도 나온다고 하더라고요.
도움이 도시길
초광각 필수 진짜 땅치고 후회 ㅜ ㅜ
몇 년전에 다녀오고,,, 지지난 주에 또 다녀왔네요...
휴양 여행에선 사진 욕심 부리기 귀찮아서 M10 + 35Lux, 그리고 GoPro 하나 이렇게만 들고 갔습니다... 렌트카고 다니지만,,, 장비 챙기고 관리하기 귀찮아서 이 정도 장비만 해도 저는 넘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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