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장 : 무슨일이십니까 유이병님?
이등병 : 나 이등병은 중대장에게 실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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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저
맞선임: 시이이이이이1ㅂ..............
중대장,대대장 : 흥건
아들이선택할문제니까
그래서 떨어젔습니다 ... 제 의지로
군수저
포카락임? ㄷㄷ
둘이 군인이라 아들은 군대 안보내고 싶었나 보네...
아들이선택할문제니까
오히려 보내고싶었을껄.
장성쯤대면 아들 군대 안가면 진급에 결격사유된다는말도 있잖어.
그유명한 장군 앞집아들은 군대안가도 장군아들은 가야한다는말..
군대 안보내고 싶다는게 병으로 안보낸다는게 아니라 장교로 안보낸다는거 아냐?
직업군인 말하는거 같은데
군장성들 자식들 병역 면제가 일반인보다 현저이 낮다기 보다는 거의 없다고 하더라
장군들은 자식들 대부분 군대 보냄
애초에 가도 군대가 군대가 아닐거같은데 ㅋㅋㅋㅋㅋㅋ
굳이 뺄 이유도 없을듯
장성 아니라 공직에 있으면 대부분 보냄
빽으로 안가면 문제 생기기 쉽고 그냥 안가도 딴지 걸기 딱 좋음
그래서 보내놓고 이상한걸로 편하게 하는 애들이 있긴한데 이것도 걸리기 딱 좋으니
ㅋㅋㅋㅋ 난 의경 출신이라 육군에서는 별 경험이 없고
경찰학교에서 경찰가족 손들어 보라고 하는데 웃기더라
애들이 여러명 손들고 우르르 몰려갔다가 대부분의 아이들이
돌아 왔는데 불려간데서 경감이상 자식, 친인척만 남고
경위 이하는 다시 복귀함 ... ㅋㅋㅋㅋ
그 간부집 자식들 전부다 교육인지 뭔지 교육보조 완장 차고
왔는데 없는집 자식들 방패들고 시위진압훈련할때 교보제 준비나
조교 보조한다고 전부다 시위진압훈련 빠짐 ㅁㅋㅋㅋㅋ
그래도 2년동안 하고싶은거 못하는건 같으니까 타격은 있죵ㅜ
저런애들은 진짜 트페미들 표현대로 2년 휴식이라 봐도 무방한 수준일듯..
부대밖에 못나가는거 빼고 하고싶은거 다 할거같은대
군수저
맞선임: 시이이이이이1ㅂ..............
내 맞후임이 공군 중령이었나 대령조카였었는데... 시발 뭐하러육군왔는지 이해가안됐었지...
군대는 가야하니 복무기간 제일 짦은 육군 땅개로 간거죠.
그래서 떨어젔습니다 ... 제 의지로
부모님 면회하면 ㅋㅋㅋㅋ
중대장,대대장 : 흥건
나 이등병은 중대장에게 실망했다.
아버지 : 야 중대장아
여기 밥 왜이리 맛없냐?
어머니 : 그러게 우리부대보다 요리실력이 조금 딸리네 호호
와 정말 싫다 ㅋ
군생활 할맛 나겠다 저 병사는ㅋㅋㅋ
장교했으면 쭉쭉 치고나갔겠구만
??? 니 아부지 뭐하시고
이등병 : 장군이십니다.
??? 아... 구ㅡ렇다면 니 어무니 뭐 하시노
이등병 : 대대장이십니다.
??? (기절)
3번째 사진 표정이 ㅠ
몸도 엄청 좋아보인다
군생활 한정 다이아수저구만
개쩌네 ㅋㅋㅋ
준장 아들이라고 얼마나 잘해줬을까..
준위아들만 되도 저거 강하 뛸때
조교들이 사진기 들고 대기 타던데 ㅋㅋㅋ
타부대 장군보다 자기부대 준위가 더 쌜듯
병림픽 시작하자
응 별
그렇게 아무도 참가하지 않았다..
별이면 그냥 통신망 쫙 깔려 있다 보면 되
상대 사단장이나 군단장이 그 사람을 싫어하는거 아닌 이상 준위론 못깝침
저정도면 수저가 포카락이네
군생활 얼마나 편할고...
꼴랑 아들이랑 한번 공수하겠다고 헬멧에다가 계급장까지 붙여놓은거 봐라ㅋㅋ
엄마가 중령이니까
경우에 따라선 대대장이랑 동기거나 선임일수도 있으니
더 쌍으로 심각하겠내
어짜피 후임이어도 못깝치잖아ㅋㅋㅋㅋ
하긴 남편에게 꼰지르면..
다만 이제 그래도 후임이면 경우에 따라서 예의라도 차리지
같은급이면 그거도 없을거 같다는 의미
금수저 지렸다 ㅋ
앞으로 힘든점이나 고민있으면 언제든지 이야기할게...
장군 아들 정도면 어디가서 불이익이나 그런건 절대 없으니까 오히려 보내도 걱정 안되지
요즘은 몰라도 옛날엔 별 아들이어도 의문사 당하거나 한 적 있다더라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맞선임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을까
저 홍영미 중령님 정훈병과여서 교육받았눈뎅
부대마크는 촬영있어서 뗀건가
이등별
후임 하나가 기무사 대령인가 중령 아들이었는데
걔가 부모님 면회 신청하면 대대장이랑 중대장이 나와서 면회 하지 말고 외박으로 바꿔줄 테니까
위병소에서 부모님 만나지 말고 시내 나가서 부모님 만나라 그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8년도 11월 말년병장때 일이다.
본부중대 행정반 왕고가 훈련병 동기라 따스한 난로 옆에서 노가리 까면서 놀고 있는데 왠 이등병 ㅅㄲ 가 노크하고 들어와 경례도 안하고 딱 한마디 던지더라.
"다음주 토요일에 할아버지께서 면회 오신답니다."
그러고 경례도 없이 문닫고 가더라
"저런 ㅆㅂ ㅅㄲ가!!! 군대 완전히 개 날라리 다 됬네!!" 하는데 행정반 동기가 손목 붙잡으면서 하는말이.
"저 ㅅㄲ 할아버지 쓰리스타다."
"ㅆ...ㅂ,,,근데 저런놈이 왜 여기 있어? 면제 아니야?"
"몰라. 할아버지가 가라고 해서 왔다고 하더라"
"하아 ㅆㅂ 담주전까지 헬기장 팔 생각이나 해라."
그 한주동안 뒷산 언던 깍아내고 헬기장 두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