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현재 저와 제 와이프 합쳐서 한달 수입이 실수령 1100정도 입니다. 30대 중반이구요
그런데 살고 싶은 집을 매매하려면 2억 정도를 대출받아야 하는데
저는 저희가 이정도 벌고 있어서 2억 대출은 감당이 충분히 가능하고 대출 있어도
이것저것 하면서 사는데 문제없다는 의견인데
와이프는 그런 큰 빚을 지고 살고 싶지 않다고 지금 가지고 있는거에 맞춰서 집을 매매하자는 의견입니다.
그런데 지금 가지고 있는거에 맞추면 교통도 그렇고 인프라도 별로인 동네밖에 살 수 없어서
저는 조금더 비싸더라도 잘 갖춰진 동네에서 사는게 좋겠다라는 의견이구요....
이래저래 간격은 좁혀지지 않는데... 참 어렵네요..
https://cohabe.com/sisa/698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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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령 1100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30중반에 한번 더 놀람 ㄷㄷㄷ
돈 모일때까지 지금집에서 더 살자고 하세요
실수령 1100 이면 2억 대출 별거 아니라고 생각듭니다.
의사시군요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둘다 ^^;;
아.. 요즘 평범한 직장인들은 연봉이 꽤 되네요
저도 그 평범한 회사 들어가고 싶네요 ㅎㅎㅎ
월 1100이면 허리띠 졸라매면
2년이면 2억 갚을텐데요...
그 수입이 유지 가능하시고 30대 중반이면 대출 해도 될거 같은데요 2억 해봐야 3% 잡아도 달에 50만원인데 충분히 가능 하실텐데
계속 유지는 어렵겠지만 당장 2~3년은 조금씩 오히려 올라갈 듯 합니다.
그럼 지르는데 한표요...
집살때 대출 능력되는데 안받으면 손해일텐데요 ㅎㅎ
ㄷㄷㄷㄷ 그 정도 벌이면 3억도 대출하겠네요
성격상 빚 지는거 싫은 사람이 있어요(제가 그렇...)
이자도 아깝고....이래저래 걍 내 호주머니 형편에 맞춰 사는게 맘은 편한 사람들
이건 오 ㅐ대출을 하는게 유리하고 해도 되는가에 대해 아무리 논리로 설득해도 안됨. 성격이라.
그렇군요 제가 논리적으로 이야기를 하더라도 와이프의 마음을 돌리기는 쉽지 않겠네요 충고 감사드립니다. 진심으로
심리적인 부담은 말그대로 부담 스러운 금액일 때라고 생각이 듭니다. 와이프분을 설득 하실때 2억 대출 받아서 좋은 집을 사면 주변 시세나 몇년간의 부동산 시세로 수익을 계산해서 보여주세요 짧게 사실게 아니고 장기적으로 사시는거면 거의 오를겁니다...
합쳐서 1,100 ㄷㄷㄷㄷㄷ
행님,대출해서 사가 오름 이득아입니까
대출 ㄱ ㄱ ㄱ
빚지는거 못견디는 사람들이있죠.. 어쩔수없어유...ㄷㄷㄷ
전 와이프분같은 생각도 있어서
둘다 이해가 감
한달 이자 4~50나올텐데.... 이사가서 그 불편을 감수하며 돈을 아끼느냐 마느냐를... 따지면 됩니다.
인데...... 와이프분이... 이성적이지 않을거 같네요..
잘 마무리 하시길 ㅎㅎㅎ
이건 원하는 집이 답인듯한데..
일단 저질러놓고 보면 대출금 때문에 씀씀이도 줄어들 것이고 그러면 대출금을 더 빨리 갚을 수도 있을거 같은데요
2억에 연3%면 600만원. 월 50만원
실수령1100만에서 윤택한 생활을 위해 50만원이면 보통 ok해야되는데...
성격상 빚 지는거 싫은 사람이 있어요(2)
대출 이자도 아깝고 무엇보다 지금 안하면 어떻게 된다던가 그런 이유가 아니라
자기 만족이 목적이면 더더욱 그래요.
솔직히 외벌이에 실수령 2~300이면 차라리 대출이 나을 수도 있는데
(이 상태에서 2억 모으는 건 피 말리는 일이니까)
실수령 1100 정도 되는 벌이에서는 글쎄요.
생각의 전환이 되는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수령이 그정도면 3억 대출도 무리 없습니다. 생각보다 금방 갚을거에요.
조금만 더 설득해 보시고 가급적이면 사모님 하자는 데로 하세요.
그래야 남은 삶이 편합니다.
은근히 빚싫어하는 분들 많아요 그건 사람성향인데
같이 사시는입장에서 남편분께서 양보해주셔도 될것같은데요 말씀하신데로 두분수입만 봐서는 큰 리스크는 아니겠지만요 그렇다고 또 꼭 대출받을만한 상황도 아니신것같아요
와이프가 현명하네요
맞벌이 세후1400정도인데
대출 안해요
2억3억 얼마든지 갚을수있지만
큰 혹하나 달고다니는것같아 절대 빚은 안집니다 ㄷㄷㄷㄷ
와이프 심정도 이해는 감
저도 안전한쪽이네요. 지금당장 사는데 지장없는데 굳이 빚내면서 까지 집을 옮길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뭐 안사고 집값 펑펑뛰면 배아프겠지만.
대출받고 그 거 갚으면 그만큼 저축이 되는 겁니다.
그리고 아파트는 오르는 동네만 오르는데, 가격이 오르면 투자 효과는 덤.
와이프가 경제관념이 확실한듯ㄷㄷㄷ
거주도 거주지만 투자를 생각한 이윤을 생각하게 해보심이 어떨까요
2억 빚지고 이자까지해서 2.2 라고 한다면
그 집값오르는게 1이상이 붙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둘다 틀리지않습니다,
한쪽만 고집할 일이 아니란거죠..
현직이라 부자들 많이보는데 부자들 특징이 열에아홉은 다 대출 몇십억씩은 가지고 있네요. 대출을 잘 활용하는게 제테크이기도 한거같네요.
그건 그만큼의 하이리턴을 보고 투자하시는거쥬. 쫌 상황이 다른것같아요
윗분들께서 다 좋은 말을 많이 해주셨네요ㅎ
아내분께서 현재 매매 원하시는 집이
2년뒤에 이자보다 많이 오르신걸 직접 느끼시지 않는다면, 다른 말로는 설득이 어려우실 것 같습니다.
30대 중반이시면 본인만의 경제관념이 상당히...ㅎ
뭔 2억에 걱정을;;;
수입이 110만원도 아니고...
수입 550정도라도 2억정도 대출은 충분히 감디ㅡㅇ 가능합니다.
저랑 와이프도 빚지는거 체질적으로 싫어해서 할부도 안하는데
집살때는 마눌님이 과감하게 지르더군요.
덕분에 지금 자가에서 잘 살고 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대출후 집 구입이 맞는것 같은데 부인분 심정도 이해가 됩니다^^
저의 집사람도 5천만원 대출 하는 것도 ...절레절레 하더니... 전세 연장 시점에 5천만원 올려달라는 집주인의 말에..
2년마다 이사비용+복비 + 스트레스 를 고려하더니 ㅎ
바로 1.5억 정도 대출해서..매매를 ㅎㅎ
아시는 분이...이자를 월세로 간주하고 마음에 드는 집에 산다고 생각하면 마음이 훨씬 좋다며
ㅎㅎ
결론은 아내분 설득이...어려우실 겁니다 ㅎ
부럽부럽 2억 당연히 대출받으세요
from SLRoid
배우자 경제관념이 보수적이라 사고칠 이유가 없네요
경제관념 없는 배우자보다 훨씬 똑똑하니
제 개인적 생각으론 배우자 의견 따라가세요.
주위에 배우자가 경제적으로 사고쳐서
중산층 이상의 경제력 보유자들이
오히려 말년에 경제적으로 힘들어 하는거 많이 봐서
전 배우자 의견에 한표 드립니다~^
동네가 어디인가요? 현직 집장사 입니다.
실수령 500밖에 안되는데 2억 받았슴돠 부담은 없네용
충분합니다.
당분간 빚내서 뭐하지 마세요.
시기가 좋지 않습니다.
외벌이 실수령 350가량되니다.애둘이고 2억대출해서 집구입했습니다.마통.주택자금대출.회사대출요.
사는데 문제없어요.현실을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듯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자랑하는거죠? 전 회사월급 350에 5억원 대출중인데
제 경험상 무조건 대출이 정답입니다. 저금해서 더 좋은 집 못 삽니다. 저금하는 것보다
집값 상승률이 훨씬 높습니다. 저 업무상 일하다보니 대도시에서 2억 아파트 담보대출은 보통입니다. 와이프 설득하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월소득 천인데 4억7천 대출받아 집 샀어유ㄷㄷ
음.
남의 돈 무서운 줄 아셔야해요.
사람일은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앞날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강하게 밀어부치시고, 자신 없다면 조용히 배우자 말에 따라가는것도 나쁜게 아닙니다.
저 근데 실수령 1100이면 2년만 기다리시고 모으시면 2억까진 아니어도 그 근처는 모으실테고, 남는 돈은 남편분께서 몰래 대출 받아서 메꾸셔서 사시는건 어떠세요…
와이프가 현명하다고 생각됩니다...
1. 돈모아 뭐 사는 것보다. 대출 땡긴 후 그거 갚는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2. 투자의 한방법은 레버리지 입니다. 똑같이 10프로 벌었을때 빚없이 2억짜리면 2천 번거지만. 2억 대출로 4억짜리였다면 4천 수익에 이자비용 제하고도 훨 이익입니다.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젤 싸죠. )
3. 앞으로 대출 끼고 비싼 놈일수록 투자가치가 높습니다. 인구감소. 주택값 안정화 정책등으로 변두리 싼 집은 계속 가치가 하락하고. 알짜들만 살아남을 겁니다. 이왕이면 대출 맥시멈으로 껴서 가치가 높은 한놈에 올인해야 합니다
4. 실수령 1100에 대출 2억 전혀 부담없습니다. 개인적으론 5억까지는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헐 저랑 완전 비슷한상황이시네요 월급은 더적습니다 ㅎㅎ 와이프도 계속 반대만 하다 어느순간 승낙을하던데 알고보니 회사사람들한테 이정도빚은 요즘 많이 낸다는 식의 이야기를 많이들었나보더라구요 제작년에 1.7억 내고 집사서 잘 살고있습니다 이젠 차를 바꿔야하는데 또빚을 내려니 반대가 막강하네요 ㅋㅋ
글쵸.
실수령 월 천만원 정도됩니다.
이 상황에서 연 1억은 우습게 변제하거나 빚 집니다
저도 솔직히 이자 아까움
저같으면 아내분 말씀 듣겠네요
에휴 답답하시겟네요..1100에 2억이면 별거아닐텐데..
전 혼자인데 1억5천빌렷구요 물론 다 갚을 능력없고 다 못 갚지만 좀더 좋은집에 살고싶은 마음이 있었네요
개인적으로는 주택대출이 돈모으는 최고의 방법같습니다..
신혼이면 뭐 이자도 싸게?? 뭐 어쨌든 부럽수
집값이 변동하는 거 생각하면, 기회 있고 위치 좋은 곳이라면 구매해도 좋겠네요. 더군다나 갚을 능력이 되시기 때문에. 젊었을 때 허리 바짝 졸라맬 수 있지, 씀씀이 커지고 나이들면 돈이 잘 안 모입니다. 대출받고, 갚을 능력 되고, 열심히 갚으면서 아끼는 버릇도 생기고, 2-3년 지나면 집값도 좀 올라있고. 분명 더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갚을 능력 안될때 대출을 피해야 하는 거지 갚을 능력되시면, 대출은 강제 예금인거죠.
아니면 약 2년 정도 허리띠 졸래메자. 나라도 하겠다. 말해보세요.
실제로 실천도 해보시고요.
그래도 안 되면 아내말 ㄱㄱ
어떻게 보면 요즘같은 세상에 행복한 고민입니다.
어떤 걸 선택하든 위너일 듯요.
애매한데 가지말고 천천히 한방을 추천드림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