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동네도 덥네요. 밖의 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여기는 미국 시애틀과 캐나다 밴쿠버 딱 중간 위치로 바다에서 약 10km 정도 떨어진 곳입니다.
그러다가 목요일 8월 2일에는 낮 최고기온 21도 최저기온 12도 한국 가을 날씨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ㄷㄷ
밖의 기온이 30도 씩 올라가도 2층 동쪽 창문 큰 방에서 있으면 선풍기 안 틀고도 견딜만 합니다.
그방에서 지금 여기 현지시간 오후 2시 온도계를 보니 24.1도에 습도 50%입니다.
'
동쪽의 숲으로부터 시원한 바람이 들어 오지요.
이 정도면 선풍기 없이 지낼수 있겠지요.
여기가 여름에 시원하면 겨울에 추울까 하실 수 있는데
겨울은 별로 안 추워서 눈 쌓인 날이 일년에 10일 이내랍니다.
올해 2월 22일 눈이 내린 다음 날 뒷마당에서 해뜰 때 찍은 사진을 올립니다.
뒷마당에 있는 높이 30 미터 넘는 아름드리 나무 들 때문에 우리 집이 시원합니다.
아 부럽네요.
지역 이름이 뭔가요? ^^
워싱턴주 스카짓 카운티라고 합니다.
여기 매년 4월 열리는 튤립축제가 규모가 커서 유명합니다.
아 그렇군요.
언젠가 한번 가봐야겠네요^^
여기 여름에 오면 날씨 좋고 주위에서 새애틀, 밴쿠버 시내 구경하고 베이커설산, 레이니어 설산 다녀보면 피서겸 휴가가 됩니다.
여기 뉴저지는 현재 80도네요 ㄷㄷㄷ
제가 더위를 많이 타서 75도만 넘어가도 에어컨 풀가동 ㄷㄷㄷ
동부는 습도가 높아 더 덥게 느껴지지요.
여기는 습도가 50% 이내라서 80도(섭씨 27도) 정도는 덥게 안 느껴집니다.
더구나 숲이나 멀리 태평양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많아서요.
몇주전에 밴쿠버와 로키로 휴가 다녀왔는데요. 시원하고 선선하고 날씨 엄청 좋더라구요.
여름에는 미국 북서부나 캐나다 북서부가 여행하기 좋지요.
그런데 캐나다 록키를 겨울에 오시는 분은 고생만 하실 수 있구요. ㄷㄷ
우리 집에서 밴쿠버 1시간 20분 거리입니다.
인디애나에서 록키산맥으로 여행중입니다
날씨는 쾌청하고 너무 좋은데....
다만 2일차인데 차를 너무 오래타서 그게 힘드네요 ㅠㅠ
롴키산맥이면 여름에 가기 좋은 곳이지요.
미국 차로 여행하자고 그러면 한국과는 상대가 안 될정도로 오래 운전을 하는 데 익숙해져야 합니다.
땅이 커서 그렇지요.
난 또 한국인가 하고 눌렀내
낚였네
애고 한국서 폭염에 시달리는 지게 분들에게 죄송
사실 선풍기 없어도 한국도 견딜만 합니다.
땀 날 때까지는 괴로워도 땀이 증발하면서 시원해지거든요.
문제는 그늘에서 옷을 벗고 있어야 한다는 점과
땀 때문에 불편하다는 것. ㅋㅋ
그러다가 열사병 걸리면 더 힘들지요.
한국도 대관령 일대는 선풍기 없이 버틸 수 있는 곳이 있지요.
저희랑 비슷한 날씨네요
독일도 여름이 별로 안 덥지요.
그런데 습도가 여기보다는 높아서 조금만 기온 올라가면 그리 쾨적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