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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한테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시나요?

2n년차 결혼생활 중입니다
요즘 남편한테서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언제냐면요
길 걸어갈때 차도가 나오면
팔이나 옷을 잡아다니는게 아니고
제 허리를 안고 자기가 차도로 나갑니다
한 두번이 아니지만
요즘 부쩍 그런 생각이 드네요
우리 아들들도 이런 남편이 됐으면 좋겠고
우리 딸도 이런 남편 만났으면 좋겠단 생각이 많이 들고
이런 남편을 주신 어머님께 감사한 맘이예요
댓글
  • clarietjtjtj 2017/01/10 23:03

    저도...이렇게 키워주신 시댁 부모님께  너무 감사해요♥매일매일이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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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다냥 2017/01/11 00:19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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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웅개굴멍뭉 2017/01/11 00:43

    와...완전 로맨틱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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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끔깨물어요 2017/01/11 00:50

    어머니 xx씨가 아버님 꼭 닮아서 제가 얼마나 행복한줄 몰라요 ㅠㅠㅠㅠㅠㅠㅠ흐헣허헣ㅎㅎㅎ
    (이미 며느리 빙의한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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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영, 2017/01/11 01:00

    사랑할때만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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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구 2017/01/11 01:10

    출처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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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귀찮아요 2017/01/11 01:55

    전 남편이 잠결에 갑자기 제 머리를 쓰다듬거나 토닥토닥거릴때 사랑받고있다고 느껴요.(은근 심쿵) 자던중에도 계속 제쪽에 손뻗어서 어느곳이든 한군데라도 붙어자려고해서 완전 귀여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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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탬버린 2017/01/11 02:19

    헤에 부럽네요
    우리집남편은 제 머리통을 농구공잡듯이 잡고 방향조정하는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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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모찌찌 2017/01/11 02:21

    남편이 운전시 좌우회전 할때면 늘 제 어깨를 한 손으로 꽉 잡아줘요 휘청이지말라고(?) ㅎㅎㅎ 그때마다 저도 아 결혼 참 잘했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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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꺄르륵깔깔 2017/01/11 02:40

    우왕 허리ㅜㅜ
    우리신랑은 뒷덜미잡아서 자리바꿔주는데ㅋ
    순간 내가 강아지나 고양이새끼된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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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롱 2017/01/11 06:21

    그러니까 작성자 허리를 잡아들고 차도로 나갔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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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알로 2017/01/11 09:27

    헐 저희신랑이랑 똑같아요 ㅎㅎ 저희도 이제막 결혼 3년차되었는데
    암생각없이 걷다가 차오면 신랑이 허리잡고 안쪽으로 휙 옮겨주고 자기가 차도쪽으로 걸어요 ㅎ
    그땐 연애할때같고 설레고 그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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