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시 손떨림이 심한데 극복할수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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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손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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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가서 인데놀정 처방받으세요..자게통해 알게된건데 아주 효과만점입니다.
발표할때 먹으면 낳아지나요?
우황청심환 이런건 아무 효과 없고요,.,발표 연습으로 숙달되서 안떠는거 아닌이상 인데놀 한시간전에 먹으면 차분해집니다..의사 처방전 있어야 구매가능하고요,.,중요한 발표있어서 인데놀 처방 받으러 왔다고 하면 처방해줍니다. 혈압이나 심장쪽 특이사항 없으면 의사가 처방 해줄겁니다.
뭘 꼭 쥐세요.. 힘있게.;;; 그리고 다들 떠는데 아떠는척 하는거니 확이팅 !
우황청심원이 좋다고 하더군요..
저는 안먹어봐서;;
저도ppt발표시 겁나 떨이리 목소리까지 ㅜㅜ 청심환 먹고 해좌도 소용 없고
오로지 경험
경험 축척 되다보니 이젠 사장이던 회장이던 ...랩 하듯이 술술
실수 해도 신경 안씁니다..연습따위도 필요 없구요
그만큼 여유가 생긴거쥬 많이 하다보니 요령이 자연스래 생기네유
계속 발표하고 사람들 앞에 나가는 경험을 가져야죠.
전 대학교때 프레젠테이션 공모전 나가서 상도 타고 발표라면 이골이 난 사람인데
경영대 출신이라 그런지 마케팅 전공 과목은 백프로 다 발표 수업이라
ppt 와 발표는 그냥 식은 죽 먹기였어요.
쏘주한잔 걸치면 괜찮아 지는 사람들 많아요...
죽어라 연습 및 실전경험 확보
뮤지컬 같은 동호회 가입해서 신나게 떠들고 공연하는 것으로 극복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도 그런편인데 제 스스로 준비가 완벽하다고 생각하면 안떨더라구요 ㄷㄷㄷㄷㄷㄷ
근데 뭔가 미비한데.. 라는 생각이 들면 엄청 떨림;;
저는 아직도 기억나는 것이 졸업반 때 마지막 발표였거든요.
120명 풀 강의실 그 극장식 구조로 되어 있는 돔형의 강의실에서
ppt 켜고 대본없이 외워서 ppt 원격으로 넘기는 기능있는 레이저 포인트로
1시간 발표했더니 교수님이 기립박수치자고 하더군요. 그 경험 살려서
영업직군으로 가서 세일즈 잘 합니다 ㅋ
저도 발표할때마다 항상 덜덜 떨리는데 거의 외우고 내용을 다 알고 있다보니
한마디 두마디 하고 나면 어느 순간 목소리에 힘들어가고 눈빛이 활활타오르던데요
온몸에서 에너지 발싸.. 이런 느낌 없으신가요? 그럼..내가 이 자리의 주인공이다! 이런
마음가짐 갖고 해보세요. 눈빛과 목소리로 압도하겠다.뭐 이런 마음으로요
대인전에 약한건 걍 비슷한걸 자주하는게 좋더군요 ㄷㄷㄷㄷ
마인드 컨트룰 하고 뭐 해도 한번실전이 훨씬 나음 ..ㅜㅜ
개인적으로 몇 가지 팁 드리자면
자료보면서 앞은 안 쳐다보고 읽기만 하면 아무도 집중 안 해요.
그리고 시선을 청중 1/3 지점쯤을 기본으로 해서 좌우를 다 살펴보고요.
언제나 유머는 집중력을 높여줍니다.
또 어법에 맞지 않는 표현들, '저희나라' 지양해야하고요
'솔직히' '~같습니다' '~인데요' 이렇게 집중력 떨어트리는 표현도 자제하는 것이 좋음.
제일 중요한 건 자료를 달달달 마스터해서 발표자가 완벽하게 외워야 잘 할 수 있습니다.
외운다고 생각하지말고 여기서 어떤 질문이 들어올까 생각하면서 하면 좀 쉬워요.
저는 마이크 끄고 발표도 왕왕 했어요.
그러기 위해선 목소리가 커야하겠죠. 따로 발성을 배운 건 아닌데
목소리가 커서 일부로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마이크 없이도 했는데
50명 넘어가는 강의실이면 아무리 커도 뒤쪽으로는 잘 안 들려요. 이건 비추..
시뮬려이션밖에 없을듯요
많은 분들이 팁 주셨지만 하나 더 드리자면
처음 도입부 진행하며 청중들 보면 유독 반응 잘 해주시는분들이 계세요.
그분들 두셋 찍어놓고 돌아가며 난 저친구한테만 말해주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좀 편해지실거에요.
연습 많이 하시면 오히려 발표때 즐기면서 하는거예요,
PT빨만 좋으면 청중은 PT를 보지 님은 안보니 걱정말아요.
저도 작년 직원 800명앞에서 했는데 사실 단상에 올라가면 오히려 안떨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