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년생에 독박육아하면서 애 낳은지 6개월됐는데
나라는 존재는 없어지고 우울하기도 한데요
애기들 너무 예쁘고
애 둘이라서 이제 절대 셋째는 없다 했는데
둘째가 벌써 뒤집기하고 앉아있는거 보니
어느새 이렇게 컸구나 싶어 너무 아쉽고 서운해요~
어디서 이런게 나왔나싶고
내 뱃속에서 열달 품고 낳았는데도
내가 낳은게 믿어지지 않을정도로
이쁘고 신기해요.
애는 누구나 낳는건데 정말 대단한 일인거 같아요
한사람 인생과 가치관을 통째로 바꿔놓는 엄청난 일이죠
애 안낳아본 사람은 모르는다는말 백프로 공감해요 ㅎㅎ
애 낳기전엔 몰랐던걸 많이 알게 되네요^^
https://cohabe.com/sisa/69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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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진짜 예쁘네요. 사랑둥이~ 진짜 금방 크죠 ㅠㅠ 저도 24개월이 다돼도록 통잠 안자고 유별난 아이 키우면서 숱하게 울었는데 머릿속 한켠으로는 안돼 ㅁㅊㄴ아 하면서 둘째 준비중이예요. 한번 더 꼬물거리는 아기 안고 머리냄새 킁카킁카 하고 배에 품어보고 싶어요 ㅠㅠㅠ 며칠전에 딸이 어부바 해달래서 어부바 하고 어디갈까? 하니까 "아기때"라고 하길래 "아기때로는 갈수없는데.. 근데 엄마도 다시 갈수있었으면 좋겠다. 그럼 더 많이 뽀뽀하고 더 많이 안아주고 좀 덜 힘들다 할텐데,"하고 엉엉 울었어요 ㅠㅠ 사실 둘째 유산하고 점쟁이한테 제팔자엔 이제 둘째 없단 말 들어서 겁나긴 한데.... 흐엉 ㅠㅠ 한번만 더...간절히요^^
ㅠㅠ공감해요 저도 첫애가 다음달에 돌인데 슬슬 둘째를 갖고싶어요..그러다 화들짝 놀라요 그 고통을 알면서도 또 겪고싶다니ㅠㅠ근데 또 둘째는 더 잘키울수 있을거같고 왠지 여유가 좀 생길거같고 막연히 그런생각이들어욤..제 착각이겠져..ㅋ...
완전 예뻐요~ 아가들이♡
글쓴이 말 하나하나가 다 공감돼요.
정말 너무나 힘든데
또 아가가 갖고 싶어서 큰일이네요ㅎㅎ
저도 둘째 20개월밖에 안됐는데..
저는 만 7~8개월때를 넘 좋아하거든요
그때가 넘 그리워서 셋째 생각을 하긴하는데
아 이성을 잃어버림 안돼 혼자 마음 다잡구요..ㅋㅋㅋ
하루종일 잠시도 쉴짬 없어 지치다가도 암것도 모를것같은 백일둥이가 절 알아본다고 활짝 웃어주면... 넘 좋아요. 하루하루 커가는게 진짜 눈에 보이구 미운 네살된 첫째딸은 미운말 이쁜말 몽땅 종알거리며 사람을 들었다 놨다 하구.. 하루하루 힘들기도 하지만 요것들 커가는게 아깝기도 하구... 조금 크면 꼬물꼬물 아가가 또 그립구 그러네요 ㅎㅎㅎ
전에 제가 이십대 초반이었나.. 기억도 잘 안나긴 하는데 여튼
애기 넷인지 다섯인지 되는 다둥이엄마가 애가 3살인가 5살까지가 너무 예뻐서
그거 계속 보고싶어서 애를 계속 낳았다는 글을 인터넷에서 봤었어요
지금 아들하나 18개월인데 그심정이 진짜 백프로 이백프로 이해돼요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예쁘고 여기서 더 안자랐으면 싶은데 또 빨리 컸으면도 좋겠고...
신생아땐 잠도 한번에 2시간이상 못자고 밥도 못먹었는데도 그때가 너무 그립고..
솔직히 경제적인 문제도 있고 둘씩이나 잘 키울 자신 없어서 하나로 끝내자고 마음먹긴 했는데..
하루에도 몇번씩 둘째생각 했다가 정신차리면 또 내가 미쳤었네 했다가 왔다갔다..ㅠㅠ
꺄
애기들이 너무 예뻐요!!
딸만 둘이라... 정말 부러워요
전 아들만 둘인데 ㅜㅡㅜ...
저는 10살 7살인데요,
가끔씩 애기였을때 냄새가 너무 그리워요
애기들 사진 보면서 힐링하고 갑니다!!!
저도 죽을고생을하고 결국 수술로 출산한지 5개월차..
이제 다신 출산없을꺼라고 다짐했는데
요즘 아기가 넘 예뻐서 미칠꺼같아요 ㅋ
여태껏 별 감흥없었는데 최근 갑자기 오더라고여.
이래서 둘째, 셋째 낳는구나 느껴요!
신랑보고 수술하라고 노래불렀다가
어느순간부터 조용하고있다는... ㅋ
딸둘 너무 좋겠다...
사진보니가 아기들이 진짜 너무너무너무 이뻐요 ㅠㅠㅠㅠ
너무 이쁜 아이들이 잇어서 다음 아이도 가지고 프고 그러싱가보ㅓ요 같아요 ㅎㅎㅎ
아 잠깐 심장이.............
큰애 12살 둘째6살 셋째5살인데요.
넷째 생각이 시도때도 없이 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현실을 보면 ㅠㅠ 그럴수가 없조~ 흑흑 ㅠㅠ
아가들 넘이쁘네요^^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길 바라요~♡
아이 셋 키우는 아빠입장에서도 엄청 공감되는 글입니다. 애 안낳아본사람은 모른다는 말을 공감하신다는 부분이 특히나 와닿네요 ㅋㅋㅋ
다른 입장의 사람들중에 그런소리 하지말라는, 그런소리 들으면 스트레스받는다는 많은신혼부부들의 힘든상황을 모르는건 아니지만, 아이낳아보면 다를꺼다 이런소리듣고싶지 않다는 류의 그런글들 올라올때마다 이런 글들도 올라오면 얼마나 좋을까, 공감하는 엄마아빠들 참 많을텐데 했었는데 올라오네요^^ 아이들이 정말 예뻐요. 예쁘게 건강하게 키우시길 바랍니다~
저도 애가 둘인데... 경제적으로 여력이 되고 와이프가 동의만 해준다면... 힘 닿는데까지 낳고 싶어요... 애기들 너무 귀여워요...!!
애기들 귀엽...내 심장 폭행당함.
아기 이쁘네요
너무 귀여워요.저도 이제 80일인데 벌써 신생아때가 그립기도 하고..으읭?ㅋㅋ
연년생 아들 둘 키우며 죽을 고비 여러 번 넘겼는데....셋째가 딸이라는 보장만 있으면 정말...딱 하나만 더 낳고 싶어요. 첫 댓글 안돼 ㅁㅊㄴ아가 딱 제 마음이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