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운동 하는 사람이 제일 충격먹는 최초의 직면.jpg

약자라고 착한게 아니란거지

약자를 지키는게 아니라 권리와 사회를 지키는 거임

그냥 삐뚤어쳐먹은 놈들은 무시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만 도와주면 된다

그 인터넷애 떠도는 유명인 명언 있잖아
약자라고 선하지 않다? 뭐 그런 내용였는듯

약자 노동자 집단이라고 절대 착하지 않고
강자 사용자 고용인 부자 집단이라고 절대 악인도 아니었음.

약자와 강자에서 선한자와 악한자로 바꾸는게 좋을듯

약자가 착해서 도와준다는 생각을 가졌으면 노동운동 빨리 포기해야지
쓰레기같은 놈들이 약자가 아니라 강자쪽에 있으면 사회가 지옥이 되니까 고쳐잡는다고 생각해야지

언더도그마
약하다고 선하진 않으며
강하다고 악하진 않다

약자의 권리가 지켜져야
그 시시한 약자가 강자가 됐을때도 함부로 개짓거리 못해

강자와 악이, 약자와 선이 동의어인줄 착각하던 애들이 직면하게 되는 현실이지.

약자를 지키는척 하는 썅놈들도 있음

그리고 요즘들어 이거랑 비슷한 글들(동사무소에서 일했는데 가난하다고 착한건 아니다 등)이 자주 올라오는 이유는
가난한 사람들이라고 무조건 착한건 아니다라는 주제를 말하려는 게 아닌거 같음
그저 사회적 분노를 약자에게 돌리는 짓 밖에 안되는 거 같음

하지만 유게에서 임금 이야기할 땐
편의점 알바는 전부 절대 선이면서 약자고
편의점 점주는 전부 절대 악이면서 강자던데

돈쥐어주고 그위치 올려주면 더 할 인간들이 수두룩빽빽ㅋ

약하다고 선하지 않다.

살인을 범죄로 처벌하는 이유는 피해자가 선하기 때문이 아니다. 소소한 인격적 결함이 있었든, 돈을 떼먹었든 어쨌든 간에 개인간의 알력을 사사로운 폭력으로 해결하도록 허용하는 것은 사회 전체의 혼란으로 이어져 모두가 피해를 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당화 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대형재해의 피해자들, 비정규직 등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 서는 것은 그들이 완전무결하거나 티없이 맑고 선한 존재라서가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 균형이 깨짐으로써 야기될 혼돈을 막기 위해 서는 것이다.

시시한 약자를 위해 시시한 강자랑 싸운다는게 무슨뜻이에요??

착한 사람의 99%는 약해서 착할 뿐이다

약자를 위해 싸운다는것 자체가 생각을 잘못한거지...
그냥 법과 규칙을 어긴놈을 제재한다고 생각하는게 편함
원리와 원칙대로 굴려야지

그래서 난 저런 운동을 하는 사람을 존경함

그걸 잘 보여준게 주토피아였다고 생각함
약자가 반드시 선하진 않다

기업의 횡포로 부터 노동자를 보호하고 맞서 싸울수 있는 노조를 만들어서 힘이 생겼는데 이 노조라는 놈들도 다르지 않더라

그냥 약한 자기 집단을 지키기 위해 만만한 강자를 치는것뿐이라면 그렇다 쳐도 실베론 자기네 권익을 위해 만만한 약한놈을 치는일도 부지기수라 더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