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영 기자 승인 2018.07.24 16:04 댓글 0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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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직원들 '뿔났다'… "무책임한 갑질" 비판
진에어 직원들 나서/ 사진출처= 연합뉴스
진에어 직원들이 국토교통부의 '면허 취소 검토'에 항의하며 거리로 나선다.
'진에어 면허 취소 반대를 위한 직원모임'은 내일(25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에어 직원들의 생존을 위협하는 국토부 갑질 규탄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전날 진에어가 이달 30일 예정된 면허 취소 관련 청문회를 공개로 진행하라고 국토교통부에 요구한 데 이어 이날은 직원들이 나선 것이다. 직원모임 대표를 맡은 박상모 기장은 "회사의 존폐는 직원과 가족 등 수천 명의 생존권과 직결된 문제라는 생각에 면허 취소에 집회를 기획하고 동료들을 모으고 있다"며 "면허 취소의 문제점과 부당함을 알리려 한다"고 말했다.
이번 집회에는 약 200명의 진에어 직원들이 얼굴을 가리는 마스크 착용없이 1시간 가량 진행할 예정이다.
직원모임은 진에어를 공중 분해하고 생계를 위협하는 면허 취소 시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특히 관련 청문회 공개를 요구하고 진에어 직원들도 반드시 참석시켜달라고 요구할 계획이다.
이들은 "똑같이 오너의 친인척인 외국인 등기임원이 6년간 재직한 아시아나는 봐주고, 진에어는 죽이려 든다"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진에어는 2010∼2016년 미국 국적자인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를 등기이사로 앉힌 것이 드러나 국토부가 항공운송사업자 면허 취소를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2004∼2010년 미국 국적자가 등기이사로 재직한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국토부는 법률자문 결과 등을 들어 면허 취소를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직원모임은 "면허 취소로 진에어를 죽이려 한다면 형평성 논리에 맞게 모든 항공사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직원모임은 "이대로 당하고 있을 수만은 없어서 직원모임을 준비해왔다"며 "25일 집회를 시작으로 국토부에 정면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링크 : https://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529746
내가 대표적인 진에어 VIP
한번타면10포인트 주는데 240포인트 모았음
왜 하필 진에어!!!
어려운 결정이었겠지만.
오히려 독이 될듯.
근데 잘못은 한진 재벌들이 했는데 왜 국토부를 욕하는거죠?
국토부에서 그동안 관리감독을 제대로 안해서 취소상태까지 왔잖어요.. 일만한 직원들이 뭔죄..
공뭔은 철밥통이잖아요~
진에어 팔고 고용승계하면서 마무리 하려는거 같네요.
갑질은 아닌데 무슨 갑질 같은 소리야
갑질 프레임으로 법대로 못하게 하려고 하는 노력
국토부가 갑이라서 을인 진에어를 면허취소 시켰다 뭐 이딴 ㄷㄷㄷㄷ
외국인 임원규정 근데 이건은 아시아나항공도 동일인데...
진에어 면허취소 된다고 부도 나는건 아니죠. 100%의 확률로 타 회사에 매각합니다. 물론 전직원 전부 고용승계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잘나가는 저가항공사를 저렇게 말아먹지는 않죠. 누가 가져갈진 몰라도 어쨌든 매각은 함.
[vkfksgksmf] 매각 못해요.
항공사에서 중요한것중 하나가 운수권입니다.
면허 취소 되면 운수권 자동 소멸되서 다른 회사에서 매입할 이유도 없고요.
드리고 면허취소 되고 국토부가 매각 시킬 권리가 없어요
주식회사인데
국가에서 어떻게 매각 시키나요.
한진에서 팔아야 매각 되는데
진에어 항공기 리스도 대한항고. 정비.운항.승무원.기내식등 모든 시스템이 대한항공에 의존해 위탁 운영되고 있어서
매각도 힘들어요
from SLRoid
오너 주머니채우가위해서 만든회사군요. 대한항공 위탁해 가격도 높았을테고 그돈그대로 대한항공으로들어가는 시스템..
ㅇㅇ 글쿠낭
사실 경영진이 잘못으로 면허취소 된다고 하는데... 경영진은 진에어 부도 처리하고 정리하면 되지만... 직원들은 실업자 될수 있으니... 저러는게 아닐지....ㄷㄷㄷ
그정도의 규정위반으로 회사자체를 날려버린다는건 전두환시절때의 발상이라봅니다
이슈화되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이상 여기서 봅적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두고두고 선례로 남아 그 누구도 이법을 지키지 않고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주게 됩니다.
현직 여행사 직원입니다. 진에어 직원들 저희에게 하는 갑질 쩝니다. 오너들이 직원들에게 하는것과 맞먹을 정도로 여행사 직원들에게 함부로 대하죠. 거래도 공정하지 못한 경우가 많으나 보복이 두려워 신고도 못하네요.
대한항공 등에업고 갑질한거군요..
사또가 X같으면 이방도 X같은 짓을 한다는 좋은 예...
어차피 취소되도 다른곳에서 인수될터인데...
면허취소에 따른 직원들의 생계에 문제는 생기겠지만 법적용에 대한 문제점과 부당함은 없죠.
과거에 법대로 안했다고 지금도 묵인하면
영원히 법대로 못하는 겁니다.
법대로 해야합니다.
경영진에서 직원들 시위 종용
헐 다음달에 진에어 예약해놨는데 취소되는건가요? ㄷㄷㄷㄷ
적법한 의사 면허 자격을 갖추지 않고 큰의료사고 없이 영업을 했는데 그게 걸려서 간호사들까지 관둬야 할상황이 되니 계속 의료행위 해달라고 하는거랑 뭐가 다름?
젖절한 비유네유
직원들 피해볼까봐 취소 안한다고 했는데 윗머리들이 말 들어먹을 생각이 1도 없는 모양이네요 저 얘기가 다시 나올 정도면...
그럼 아시아나부터 취소하고 진에어를 취소해야 맞는거아닌가...사건발생 시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