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쳐버린 사장님

복종하는사람과 안하는 사람 나뉘었네요 ㅋㅋ
지록위마 해놓고 반대파 목치는거 개꿀?

임금 올려주기도 싫고 진급 시켜주기도 싫었던 어느 회사의 큰그림 아니었을까유??

기쁨조를 끌어올리기 위한 구상...
이제 회식은 환희 그 차체!

순종하는 사람만 걸러내려고?ㅋㅋ

저글링 러쉬

낙하산을 넣긴 넣어야 겠는데, 이시키가 할줄아는게 저글링밖에 없네?

3년뒤 사장왈
저희 회사는 미래 성장동력이자
미래지향산업인 서커스산업에 진출할것입니다
이미 전임직원이 서커스 원천기술을
보유함으로서 세계적인 기업 반열에 오를것입니다

유튜브에서 뭔가를 봤네...

자식이 저글링하는 유튜버인가.....

미신좋아하는 회장이 꿈한번 잘못꾼거지 뭐...
전직원 투표해서 회장도 좀 짜를수 있었으면 좋겠다

저글링을 시험으로 만드는 것은 좌 우 두뇌의 균형을 맞춰야 하죠. 양 손 양 눈을 잘 하고 타이밍과 힘조절을 잘해야 하는 거죠.
저는 마음에 들어요.
항상 균일한 힘조절도 해야하는 것은 실수를 많이 줄여주죠.
항상 균일한 일들이 균일한 힘을 받아 균일한 방식으로 만들어져야 상품성이 있으니까.
기계적인 모습이 갖춰져야 회사같이 같은 패턴의 일을 지겹지 않게 해낼 수 있음.
근데 그게 연습으로 만 되는게 아니라 마인드까지 정돈되어 있어야 된다는 거죠.
사람을 뽑는다는 건 그 사람의 능력을 산다는 거니까.
머리는 이미 시험으로 합격했으니 이제 신체균형까지 체크하겠다는 사장의 의도로 보임. .

쓸데없는거 시키는거랑 쓸데없고 재밌는걸 시키는거랑..

직원들이 쉬는 시간에 짬짬이 저글링 연습하고 있으면 재미는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지지합니다. ㅎㅎ

근데 중요한 건
저걸 내 쉬는 시간에 연습 해야 될거라 이거죠
아니 내가 왜????
업무에 도움될일도 쉬는 시간엔 하기 싫은데
저걸 왜????????????
재미는 개뿔 짜증만 날거 같은데;

사장님 : 다음엔 히드라

겨울에 귤 먹으면서 틈틈이 연습해서 3볼은 계속 할 수 있는데..
이게 써 먹을 데가 있다니 개꿀이네요.
루빅스큐브랑 지터링도 합시다.

사장님, 5드론 가능합니다.

세습할 명분을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없지
어느날 아들이 저글링을 기똥차게 잘 하는 걸 보는데...
저글링으로 인사평가해라.
직원들의 반발. 역시 세습은 문제없겟군
그런데 김부장이 4볼 5볼로 10분을 버티는데...
김부장 자네, 언제 연습햇나?
김부장 왈 어렷을 적에 동춘 서커스단에서 살앗습니다.
하 우리 아들만 잘 하는게 아니엇구나...

인사고과나 이런게 아니라 진짜로 진지 빨고
저런거 시켜서 연습하다보면 두뇌활동이 좋아지고 업무능력도 향상되고...
이런거 생각하는거 같은데...
아 하나님 맙소사 제발

뭔 병

영풍정밀?

재밌는데? ㅋㅋ

이런 식으로 저글링, 휘파람, 성대모사, 비트박스 등을 고도로 마스터한 사원들은 5년 후 회사를 나와 결혼식 주례 회사를 차리게 되었다고 한당.

사내에 불필요한 분위기를 똘끼있는 방법으로 없애려는게 아닐까요 이왕 스트레스 받고 미치려면 색다르게 미쳐보자 하는..ㅎㅎ재밌네요

고아원이나 병원 봉사활동을 위해 저글링연습을 강요하는걸 기대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