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겐 항상 뽐을 넣어주는 형님이 계신데
r3를 일주일간 맘껏 쓰고 센서 청소좀 받아달라고.. (네 심부름셔틀 맞습니다)
저는 2세대바디를 굴리고있습니다
35z와 85금이 있는지라 바디만 달랑 받아와서 첫날 세팅 제스타일로 다 바꾸고, 이리찍어보고 저리 찍어보다 이미 상상임신 아니, 상상기변을 해버렸습니다ㅋㅋ
이튿날이 주말이긴한데 날도 덥고해서 카페로 여친을 불러 eye af로 신나게 조졌죠 나 이거 사게될거같다고.. 출구를 못찾겠어ㅠㅠ!
여친은 원래 쓰던거 들고나온줄 알더군요
제가 카페에서 담배피러 나가거나 화장실 가는 타임은 그녀의 사진 초이스 타임이죠 그날도 어김없이 픽 하기좋게 화면 띄워주고 담배한대피러 나갔다 들어와보니ㅎㅎㅎ
사진이 예전만 못하다는겁니다..
음..? 하고 3초정도 생각해보니,
그렇습니다 소프트스킨.. 여친은 다년간 소프트스킨에 가려진 거짓된 자기얼굴에 길들여 졌던거죠
헌데 내돈으로 내가 사니까 상관말라하고 기변을 하기엔 걸리는게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금령을 살까 85금을 살까 한참 고뇌에 빠졌을때 생일선물 이라며 85금을 던져줬어요..
답이없습니다ㅎㅎ
소니는 어서 3세대 바디에 소프트 스킨을 넣어달라!
https://cohabe.com/sisa/690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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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소프트 스킨을 왜 빼버렸는지 참
하 이런 가슴아픈 ㅠㅠ 전 파노라마랑 타임랩스가 사무칩니다
일러스트 효과 빠진것이 제일 아쉬운건 저뿐인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