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khan.co.kr/view.html?art_id=201807232200522
1컷. 용접공으로 취업하여 노동운동에 뛰어들어, 인천지역민주노동자연맹, 약칭 인민노련 결성의 주축이 된 노동운동가.
2컷. 국정감사장에서 "대한민국 법정에서 만인(萬人)이 평등한가, 아니면 1만명만 평등한 것인가"라며 일갈하던 국회의원. 삼성 X파일 사건이 터진 뒤 당시 현역 국회의원들 가운데 가장 두드러지게 최전선에 나섰고, 떡값을 처드신 검사 놈들 이름 이 나온 보도자료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으로 징역 4월 집행유예 1년을 받아 의원직을 빼앗긴 정치인. 이 판결 직후 CBS와의 인터뷰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말솜씨를 십분 발휘하여 "도둑은 놔두고 '도둑이야' 소리친 사람만 처벌한 격"이라는 촌철살인의 명언을 남겼던 달변가.
그 당시 까발려진 7명의 검사 명단.
최경원 前 법무부장관, 김두희 前 법무부장관, 김상희 당시 현직 법무부차관(명단 공개 직후 사표 냄), 김진환 前 서울지검장, 안강민 前 대검중수부장, 홍석조 前 검찰국장, 한부한 前 법무부차관.
4컷. 그가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남기고 간 말.
https://www.justice21.org/newhome/board/board_view.html?num=110637
2016년 3월 두 차례에 걸쳐 경공모로부터 모두 4천만원을 받았다.
어떤 청탁도 없었고 대가를 약속한 바도 없었다.
나중에 알았지만, 다수 회원들의 자발적 모금이었기에 마땅히 정상적인 후원절차를 밟아야 했다.
그러나 그러지 않았다.
누굴 원망하랴. 참으로 어리석은 선택이었으며 부끄러운 판단이었다.
책임을 져야 한다.
무엇보다 어렵게 여기까지 온 당의 앞길에 큰 누를 끼쳤다.
이정미 대표와 사랑하는 당원들 앞에 얼굴을 들 수 없다.
정의당과 나를 아껴주신 많은 분들께도 죄송할 따름이다.
잘못이 크고 책임이 무겁다.
법정형으로도 당의 징계로도 부족하다.
사랑하는 당원들에게 마지막으로 당부한다.
나는 여기서 멈추지만 당은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
국민여러분! 죄송합니다.
모든 허물은 제 탓이니 저를 벌하여 주시고, 정의당은 계속 아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2018.7.23.
노회찬 올림
정의당의 공식 추모일정
https://www.justice21.org/newhome/roh/remember.html
아직 그의 말과 목소리를 필요로 하는 사회에 사는 한 사람으로서 끝없는 안타까움을 담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https://cohabe.com/sisa/690424
정치[▶◀]내일자 장도리.jpg
- 이 차 가지고 싶네요. [8]
- 잘될 | 2018/07/23 23:31 | 3974
- 남아공에서 이걸 샀었는데요.. [9]
- EM5M2 | 2018/07/23 23:30 | 5157
- 팔굽혀펴기.GIF [24]
- 키넛 | 2018/07/23 23:30 | 5599
- 베스트에 있던 미나미&럽라 연합에 대해 알아보자 [43]
- 타천사 요하네 | 2018/07/23 23:29 | 3668
- 조용하네요.. 사진 하나 투척합니다 [13]
- iptime | 2018/07/23 23:29 | 2328
- 그 게임 근황 [77]
- 강아지:빌런 | 2018/07/23 23:28 | 2705
- 어떤 국내 고참 아이돌의 개념수준.jpg [19]
- 내오른손에흑염소가만든닉네임 | 2018/07/23 23:24 | 4147
- 이시언 인생 최대의 위기 [8]
- 순도100%정신병자 | 2018/07/23 23:24 | 4152
- 정치[▶◀]내일자 장도리.jpg [13]
- EastWall | 2018/07/23 23:24 | 5001
- 갑자기 든 생각...txt [10]
- 내사진의온도_36.5˚ⓒ | 2018/07/23 23:23 | 4666
- 빠르쉐나 페라리 같은 거... 굳이 갖고 싶진 않은데 ㅋ [23]
- 하얀로냐프강에서 | 2018/07/23 23:23 | 5161
- 이스라엘은 불쌍한 나라네.png [60]
- 샤이중도 | 2018/07/23 23:23 | 5931
- 요즘 같은 날씨 차량 필수템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12]
- 갓제 | 2018/07/23 23:22 | 4606
- 끝도 없이 떡락하는 어느 고질라의 괴수 [15]
- 촉수가좋아 | 2018/07/23 23:21 | 2144
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
하아 ㅠ
바보네요 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진짜 더럽게 씁쓸하네요
아이고~ 눈물이 나네~
노회찬 의원님이 이리 하루 아침에 가실 줄 정말 꿈에도 생각을 못했는데 불펜에 새해 인사도 남기고 하시던 기억이 ...
착잡하고 안타깝습니다.
[리플수정]아 아직 믿어지지가 않네... 내일 또 인터뷰에서 위트있는 비유로 가려운 곳을 긁어주실 것 같은데 아이고
가슴아픕니다. ㅠ_ㅠ
아..ㅠ.ㅠ 가슴이 미어지네요 아..
아직 그의 말과 목소리를 필요로 하는 사회에 사는 한 사람으로서 끝없는 안타까움을 담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