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를 병으로 떠나보낸 뒤 슬픔에 빠져 있던 남매는 슬픔을 이기기 위해 한가지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어머니의 사진을 유리병에 넣고, 유리병이 어디에 도달하는지 어머니의 마지막 여정을 지켜보자는 것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띄운 유리병은 대서양을 건너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발견됐다. 유리병을 처음 띄울 때는 과연 상상이나 할 수 있었을까?
그린피스: 얘들아 이건 쓰레기일 뿐 이란다.(병을 깨뜨리며)
남매: 아 ㅅㅂ 지구 한바퀴도 못도네
병에 들어서 떠난 엄마가
병에서 자유로워졌네요.
근데 찾은것도 대단
찾은사람이 연락해준거도 대단
??? : 이건 모로코의 땅을 사라는 뜻이다.
병 던진 날의 계절과 해류 를 고려하면 상상은 가능했을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