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놈이 하는 말이 부부가 사랑을 해서 아이가 생기고
또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고 그 과정을 전부 지켜보는게 부모의 입장인데
그런 과정들을 보면서 뭔가 자식에 대한 애뜻함과 사랑이 느껴지는 반면에
본인의 삶에 대한 회의감 틀에 박힌 생활등.. 결혼은 결과적으로
안해도 상관없다고 말하더군여
아이는 특히나 더 그렇다는데 ㄷ ㄷ ㄷ
애들 어릴때 이쁜거 잠깐이라고 크면 서로 신경 안 쓰는게 좋다고
하는데 뭐가 맞는건지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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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 누가 설명해줘도 이해못함. 직접 겪지 않고서는요
주변에 애낳은 사람들 보면
본인 하기 나름임.
본인의 삶에 대한 회의감 틀에 박힌 생활등
그 모오오오오오오오든 부정적인 생각을 싹 없애주는게
퇴근해서 집에 갔는데 3살짜리 아기가 압빠아아아~~~ 하고 올 떄 ㅋㅋㅋ
안 겪으면 몰라요 ^^;;;
추천용
친구놈 애가 벌써 중학생이라 ㅋㅋ 그때는 다 이쁘죠 ㅎㅎ
이게 정답임
이상하네요. 아이가 생기면 무기력했던 삶이 더 활기차지던데요.
아이랑 취미도 공유하고 삶의 색깔이 훨씬 다채로워져요.
절대 아이가 없으면 느낄 수도 경험하지도 못할 것들이죠.
물론 모든 일에는 양면성이 존재하니 힘든 것도 있지만.
그게 싫으면 그땐 죽어야죠.
빙고
싫다고 왜 죽나요 ㄷ ㄷ ㄷ
제가 그때 죽을거라구요.
옆에 딸래미 소곤소곤 자고 있는데
행복감에 이런거구나 싶네요
미래는 미래에 가서 생각을
애기 생기면 노예 확정
평생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책임감이 급상승 합니다.
이 험한 세상 이 아이 버팀목이 되어줄 사람이 나 밖에 없고 또한 그런 본인을 아빠라고 따르는 걸 보면 그렇게 사랑스러울 수가 없습니다.
.....근데 땡깡이 늘어가기 시작하면 솔직히 조금 ㅠㅠ;;;
(그래도 이 또한 성장과정의 하나려니~ 하면 편합니다. ㅎㅎㅎ)
애들 때문에 힘든 것은 욕심 때문이죠.
그 욕심을 버리는게 문제.
주변은 애들 다 결혼시킨 분들도 많은데 잘 지내기만 하셔서
매번 삶의 롤모델이라고 하고다니는데....;;
그 친구분 좀 무책임한 말을 내뱉는 거 아닌가 하는...;;
겨우 중학생인데...
이래서 아무리 살림 돕는다 육아 돕는다해도 여자만큼 하기 어려운 게 사실인듯...
부모라면 이런 얘기를 할수없는데
from SLRoid
처음, 긴장
그 다음, 힘듦 (엄청)
그 다음, 형언할 수 없는 기쁨 (설명 불가) + 계속 힘듦
못 낳으면 할 수 없지만,
안 낳는 건 이해할 수 없네요.
내 자식을 얻어 키우는 것은 내가 살아가는 이유가 됩니다.
키우다보면 하는짓이 나랑 똑같아서 부모님 생각이 나요. ㅎㅎ
내 약점이 아이한테 보이는 경우도 있고 장점이 보일때도 있고.. 그래서 그 약점이 공감 될때도 있죠.
예를들면 소심한 성격이 대물림 된건가 싶을때..
그런데 전혀다른 모습 보이면 기특하기도 하고.. 뭐..
정답은 없지만 놀라움의 연속이기도 하고 기대도하고..
자나깨나 애기생각ㅋㅋ 일하면서도 애기생각ㅋㅋ 잠시 짬날때 애기 사진 보고 동영상 보고.. 총각때 나는 애 안좋아하니깐 일그러겠지 했는데ㅋㅋ 내 애가 태어나니깐 저도 어쩔 수 없는 아들바보가 되더군요ㅎㅎ
덕분에 부모님께 더 잘해야겠다 생각하고 그동안 부모님께 무심하고 표현 못했던 저를 반성하게 합니다
하나의 큰 배움 같아요
책임감이 생기고 좀더 독해지죠~ 글고 보람과 행복을 무엇과 바꿀까요~
아기와 육아는 힘들지만 참으로 행복한일이자 축복입니다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 볼 수 있다는게 얼마나 큰 행복인데요
개인의 생활 줄어들어도 아이가 주는 행복이 다 채워줍니다^^
from SLRoid
하루종일 보고있어도 좋고
입에 먹을거 늘어가 오물거리면 좋고
하루 종일 보체고 새벽 3~4시에 울어도 이뻐요
어무리 많은걸 포기해도 내 아이생각하면 아갑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