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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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바보

 
 
 
 
 
 
 
 
 
 
 
 
 
운영자님 혹시 별 일 없으면 제발
별 생각없이 진심 하나만 담아놓고 
이런거 올리면 옛날처럼 추천도 해주고
댓글도 달아주고 소통 좀 해줘요. 시바...
댓글
  • 부럽다 2018/07/17 20:01

    이미 죽은 사이트입니다 X를 눌러 JOY를 표하십시오.

    (hyFTJi)

  • 부랑고양이 2018/07/17 20:07

    x

    (hyFTJi)

  • 숙취엔농약 2018/07/17 20:09

    영자씨를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에 감탄합니다
    예쁜 사랑 하세요
    X

    (hyFTJi)

  • 물어라이코스 2018/07/17 20:33

    예~~~~~전에 롤게, 친목, 운영팀장 관련 사건 터졌을때 어쩌다 댓글로 바보님이랑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요...
    당시 제가 느낀건, 많이 지쳐있고 자칫 떠날수도 있겠구나 였어요.
    제가 비슷한 입장에 처한적이 있었거든요.
    현실적인 이유, 열정의 이유... 등등 많은 이유들로 인해 여기에 많은 시간과 열정을 쏟아넣지 못하는 상황.
    그러나 나 외에 대체할 인력이 없는 상황. 누구든 믿고 맡기기 힘든 상황.
    공개적이든 비공개적이든 대신할 사람(운영팀장)을 구하고 역할을 나눠 권한을 위임해둔 상태.
    하지만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기존 운영자에 대한 신뢰와 믿음, 새로운 사람에 대한 불신과 불협화음...
    결국 나를 도와주던 사람은 떠날 수 밖에 없는 상황
    이게 너무나 비슷한 상황이었거든요 ㅎㅎㅎㅎㅎ
    나는 그저 공익적인 목적으로 운영하고 싶었고, 나를 도와주는 사람들도, 이걸 지켜보는 사용자들도 같은 마음일 줄 알았는데...
    결코 쉽지가 않더라구요.
    저의 엔딩은 방치였습니다.
    지금도 서비스는 유지되고 있으나.... 유령도시 같아요.
    오유도 비슷해질거 같았어요.
    운영자는 지쳤고 여지가 얼마 없는데 대신해줄 대안도 없구요.
    더운다나 운영자님은 저보다 더 험한일도 겪으셨잖아요?
    아니 세상에 국정원이 내 싸이트에 댓글공작을 벌였대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게 대선하고도 이어지는거네?ㅋㅋㅋㅋ 고소장 날라오고, 법원에 출두해야하고....

    (hyFTJi)

  • 우엉차는냉침 2018/07/17 20:46

    X
    이제 joy를 표하고싶습니다

    (hyFTJi)

  • 몰캉X몰캉 2018/07/17 20:53

    사이트 팔렸다에 한표

    (hyFTJi)

  • Priviet™ 2018/07/17 21:09

    그만한 일을 겪고 지치지 않는다면 그것 역시 사람이 아닐테죠.
    그저 언젠가 웃으면서 다시 함께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hyFTJi)

  • 우이짜 2018/07/17 21:12

    참 소통을 많이 하던 운영자였지만..
    그 소통을 악용하던 이들로 인해 ... 결국 소통을 놓아버린...
    이렇게 바꾸면 왜 이렇게 했냐고 난리...
    협박과 욕설 조롱까지 동반하며 왜 내 이야기대로 안했냐며 난리..
    어느날은 공지를 왜 늦게 올렸냐며... 또 난리.....
    점점 운영자의 소통이 의무가 되어버리고 그것이 당연한 자기 권리인줄 알았던 이들..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였다면 단 한마디도 운영자에게 항의 못했을 안건들에 대해...
    오유 운영자는 소통을 해준다는 이유로 조금만 늦게 소통해주면 조롱과 협박을 일삼던 이들..
    저는 지금 운영자의 불통에 대해 소통해 달라며 떄쓰지 않을겁니다.
    운영자 스스로 다시금 오유와 소통하고 싶을때 언제든 반갑게 맞이해 줄겁니다.

    (hyFTJi)

  • guga 2018/07/17 21:17

    *

    (hyFTJi)

  • 알파곤 2018/07/17 21:54

    오유가 2001년에 시작 했던가 했으니 이제 쉴때도 되었지.
    X는 왜 누르는지 모르지만, 눌러 joy를 표합니다.

    (hyFTJi)

  • 와인칼라 2018/07/17 22:17

    누가 뭐래도 변함없이 우리 바보님 사랑합니다.

    (hyFTJi)

  • 닉네임무 2018/07/17 22:19

    형...
    03년부터인가 인연이었으니 나보다 형일테지
    고딩때 그저 어이없는 유머들이 메일로 오는게 반가워서 메일받다가
    졸업하고 대학교적응하다보니 어느날 공식사이트가 생겨 가입했어
    그저 반사적으로 눌러서 유머도 보고 이 안에서 사람사는 향기도 나고 얼굴 일면식하나없지만 따뜻하기도, 즐겁기도 한곳이라 자주 놀러왔지
    가끔 사는게 너무 힘들고 외로우면 하나씩 끄적이기도하고 궁시렁거리면 누군가와서 토닥토닥해주는게 너무 큰 위로가 되기도했지
    군대다녀오니 일베도판치고 온갖 꼰대들도있고 예전 색과 많이 달라져있더군...
    군대가기전에도 잘안들어왔으니 한 3,4년떠났는데 참 남의집같더라
    근데 다시 들어와서 보니 역시나 사람사는 세상이고 나름 자정도되구.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바보형도 잘살고있고 다시 정붙여서 자주왔어
    근데 참... 어느시기가 되니 정치적으로 이용당하더니 유머도 사라져가고 사람들도 사라져가네..
    동네  사람들 바껴도 동네바보는 동네지키고 있을줄알았더니 요새 바보형도 지쳤나 안보여ㅠ
    세월이 흐르듯, 물이 흐르는 것처럼 이곳도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곳이 깎이고 쌓이고 변화해갈거구
    형도 나이들고 지치고 나름살아야지...생각은 들지만 다시와서 중심 좀 잡고 다시 이야기하면서 지내면 참 좋겠어
    분명 읽을사람일테지... 내 이야기들이 힘이 되지는 않겠지만 마음 한구석에 형의 인생15년을 얼굴한번 못봤지만 함께 살아가던 이들이 있고 늘 옆에서 지켜보고 응원하는 사람이 있다는건 생각하고 지내
    너무 질리고 힘들땐 으이구 미1친놈들 또시작이네하고 그냥 넘겨도보구.
    안와도, 안봐도, 댓글안남겨도 되지만 힘내고 잘지내고 건강하길.
    오글거리지만 이글에 들어오는 모든이들도 스트레스 없이 즐거운 날들이 되길...

    (hyFTJi)

  • 매운맛이좋아 2018/07/17 22:59

    운영자가 그대로던 바뀌었던 뭐던간에 이 상태 그대로 주욱 간다면 사라지는 건 시간 문제임

    (hyFTJi)

  • 마음으로갱가요 2018/07/17 23:10

    중학교 시절에 친구따라 가입 했다 쭈욱 눈팅하고 있던 사람이에요...
    예전엔 무슨일이 있어도 공지라도 아니 댓글이라도 종종 보이던분인데 요새는 1년 넘게 공지는 무슨.. 보이지도않는걸 보면
    다른사람에게 팔린거 같다라는 느낌이 계속드네요.
    아마 이대로 간다면 언제 사라져도 안이상한 상황이 될듯...

    (hyFTJi)

  • 해가떳다 2018/07/17 23:27

    안타깝게도 관성에 의해 오고 있지만
    이제 오유가 뭐하는 곳인지조차 희석되어 버렸네요.
    태어남이 있으면 절정이 있고, 절정 후에는 사그라지는게 자연의 섭리라지만
    그 사그라짐의 이유가 너무 화가 나고, 이기심에 쩌든 인간군상들의 악다구니로 인한 것이라 더욱 슬픕니다.

    (hyFTJi)

  • 빵똥 2018/07/17 23:27

    누가 뭐라건 신경쓰지 말고 쉴만큼 쉬다 오시길.

    (hyFTJi)

  • 더부어민주당 2018/07/18 00:04

    소설쓰자면 제 개인적생각엔 문통 집권직전에 바보님 끌려가신거? 아닌가 생각되네요 강제 소환당해서 수술당하신건지 아니면 영자가 바뀐건진...
    왜냐구요?  전에 공지할때 바보아디로 하고 부연 설명했지 위 공지처럼 싸이트 연결만 떡하는 스타일이 아니였음.. 아니길 바램

    (hyFTJi)

  • 이젠쥐쥐치셈 2018/07/18 00:43

    지금 운영자님은 예전에 그 바보가 아닌건 맞는것 같구요..
    오유도 사실 지금까지 쌓아놓은것 덕분에 아직까지 돌아가고는 있지만..진짜 언제 없어질지 모르는 상황
    진짜 2003년 사이트열리자마자 가입해서 정말 고등학교 내내 나의활력소였는데.... 아쉽네요 진짜

    (hyFTJi)

  • 울컥깨비 2018/07/18 01:21

    그냥 관성이지요. 어떤 커뮤니티건 롤러장처럼 때되면
    사라지고 다시 생기고 하는거겠지만...
    오유를 좋아했던 사람들이 있으니 안타까워 할테고요
    무한도전처럼 이젠 안녕~ 인 상황이 아니니 답답할 수도 있고요...
    그러고 보면 참 인생과 많이 닮은 사이트

    (hyFTJi)

  • 미니아찌 2018/07/18 02:10

    오유.. 나름 올드유저인 전.. 인포메일 시절.. 첫 직장의 직장동료분이 알려줘서 메일링 신청을 했었고 그게 인연이 되어서 가입도 나름 일찍 했었어요..
    저로서는 어찌보면 지금의 제가 있게 한.. 나름대로의 중요한 의미가 있는 사이트에요.
    그 첫 직장에서 그 동료분과 친해지게 된 계기도 되었고..
    이직한 직장에서 직장-집만을 오가며 바쁘게 생활할 때 오유 지역 동호회에 나가게 된게.. 그런 동호회 활동이 주는 즐거움을 알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당시 30대 초반이었던 저는 중고딩부터 40대 형까지 이 별거 아닌(?) 사이트 회원이라는 이유만으로 만나서 놀고 서로의 시간을 공유한다는게 참 신기하기도 했고 그런 동호회활동의 주는 즐거움도 알게 되었지요.
    다시 이직해서 현재의 직장에 오게 되었는데.. 지역이 멀리 떨어진 수원이었어요..
    아무런 연고도 없는 수원..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퇴근 후 할 일도 없고.. 주말 또한 할 일이 없는 그런...ㅎㅎ
    그 전 오유 지역 동호회 회원이었던 동생들이 수원까지 와서 같이 밥도 사주고 했던 기억이 나요..
    오유 안에서도 계속 온라인 친분은 이어졌었죠.. 당시엔 그정도 친목은 허용되었었거든요..
    그러던 중 정말 할일이 없어서.. 주말에 피시방에서 이거 저거 잘 하지도 않던 게임같은거 하다가..
    우연히 하게된 온라인 게임에서.. 길드에 가입하게 되고..
    그 길드의 현모에 가게된건.. 그런 온라인 모임에서의 동호회가 주는 즐거움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나이도 성별도 지역도 다르지만... 그런 같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했다는 이유로 서로 만날 수 있다는건 오유 동호회 활동을 하기 전엔 상상도 하지 못했던 행동이거든요..
    그렇게 길드의 현모에 몇 번 가게되고.. 거기서 친해지게 된 동생이.. 따로 술 한잔 할때 자기 사촌여동생을 소개시켜준게..
    지금의 제 아내에요..ㅎㅎ
    그렇게 소개받아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한게 거의 10여년 전이네요.
    지금도 이렇게 오유를 하고, 그 게임도 가끔 하는게.. 그런 온라인 커뮤니티가 주었던 행복감을 알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나름 좀 변해버린.. 조금은 삭막해진.. 조금은 씁쓸해진.. 그런 지금의 오유지만..
    그래도 그 때의 추억을 갖게 해준 오유이기에 앞으로도 계속 그 변화와 함께할듯 해요..
    별거 아닌(?) 이 사이트에.. 애정이 있는 분도, 그냥 별거 아닌 흔한 유머사이트로 치부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나름대로의 의미들이 그 사람 사람마다 있다는 그 자체가 소중한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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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조국아재 2018/07/18 04:26

    바보형~ 돌아와요~ 예전 그모습으로!!!!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만
    딱 10년전 오유로 돌아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hyFTJi)

  • Nokubura 2018/07/18 07:08

    추억빨기 하니 급 생각나네요.
    영자님 곰아저씨 고양이 아줌마 생각나요? 님 실친인 걸로 알고 있는데.
    저 그분들이 운영하던 맘스패키지 오유에 올라와서 가입했다가 어쩌다 보니 망년회도 참여하고 나눔도 하고 그랬었는데.
    청우 식품 이벤트는요? 거기도 운영자님이랑 어찌 연결되었던 사람이 있어서 했던 이벤트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거기 이벤트도 당첨되어서 초코바 엑스5 한 달 동안 먹었었죠 ㅋㅋ
    서든 어택 오유 클랜 정모 참가했다가 좋은 분들 만났던 기억도 있네요.
    지금 같으면 무슨 개소리여 하는 이들이 그땐 진짜 이상하지 않은 일상이었음.
    그때랑 지금 오유 규모가 많이 달라지고 운영에 손 놓은 것도 이해는 갑니다만 그럼 차라리 다른데 파시든가요.
    추억빨기로 아직까지 오유 오는 사람도 있다는 걸 적고 싶었지만 다 적고 보니 별 쓸데 없는 말이네.
    어차피 그때로 돌아가는건 야레야레 무리데스네인데.
    방치모드가 되어버린게 안타까움.

    (hyFTJi)

  • 똘이형 2018/07/18 07:24

    오유오면
    디아3 시즌으로 연명하는 느낌이랄까
    운영자도 지쳤을테고
    팔아먹고 가버렸다해도 별수없는거지만
    힘내시길 바래요
    한국 인터넷 커뮤니티에 한 획을 그은 오유 잖소
    바보 당신과 우리들은 풍운아.

    (hyFTJi)

  • 앵겔지수 2018/07/18 08:33

    오유 붐은 꼭 다시 온다
    영자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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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ynberry 2018/07/18 08:43

    그냥 평범한 사람이 (제가 알기론) 메일로 유머 보내다가 컴퓨터 공부하면서 사이트 하나 차리고 거의 혼자 이끌어오다시피 했는데 어떤 단체나 조직, 심지어 국정원까지 개입해서 물흐리고 분탕치고 이런걸 감당하기는 너무나도 힘들듯...

    (hyFTJi)

  • 이의있소. 2018/07/18 08:51

    다들 힘내세요!!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hyFT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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