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주차때문에 멱살잡혔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있던 일을 써봅니다.

저는 회사에서 나온 경차와 제차 중형차해서 차가 두대입니다.

낮에 애기랑 와이프랑 나들이 갔다가 장보고 집에 왔는데 지상주차장이 꽉차있어서

주차해있던 회사차와 타고나갔던 차를 바꿔서 대려고 했습니다 회사차는 제가 다시 타고나가야 해서

차를 빼서 잠깐 옆에 대놓고 제차로 가서 주차를 할려고 하니 다른차가와서 주차를 하는겁니다.

그래서 내려서 뛰어가가지고 옆에 비상등켜논 차두대 가르키며 '죄송한데 차를 바꿔대는중이라서요' 했더니

언짢은 표정으로 아무말 않고 지하주차장으로 가더군요. 그래서 언능 다시 댈려고 차로 뛰어가는데 또 다른차가와서 주차할려고

각재고 후진하길래 또 헐래벌떡 뛰어가서 창문두들기고 '제가 지금 차를 바꿔대는중이라서요' 했더니

그런게 어딨냐 내가 먼저 댔으니 난 여기다 댈거다 라고 초면에 반말로 차부터 대더군요

그래서 저도 짜증도나고 어이도 없어서 혼잣말로 '하 X발 좃같네' 했습니다

그랬더니 뭐? 너 지금 뭐라그랬어? 하면서 차에서 내리더군요

그래서 저도 욱해서 X발 차바꿔대는중인데 주차할려고 차기다리는거 안보이냐 했더니

상대방이 어린놈의 새끼가 하면서 거기서 부터는 저도 흥분해서 잘 기억이 안나는데

니가 저자리 돈주고 삿냐 니 바꿔대는거 다 알고있었다 하지만 사람이 와서 서있던가 할것이지 자리맡아놓는것도 아니고

무작정 차빼라고 하는게 어딧냐 뭐 이런식으로 상대방이 얘길했습니다

그래서 저도 내가 언제 차부터 빼라고했냐 분명히 창문부터 두들기고 차바꿔대고 있다라고 얘기한거 밖에 더있냐 근데

그쪽이 그냥 난 여기다 댈거야 하면서 댔다 하면서 저도 기분드러워서 욕몇마디 했고 그사람은 어린놈이 어쩌고 하면서

멱살잡더군요 저도 어디가서 함부로 다뤄지면서 살던사람이 아니라 눈깔뒤집힐뻔 한거 와이프랑 갑자기 지나가던 어머니께서도

보고 놀라서 달려와서 말리고 애는 울고 경비아저씨도 참으라고 지나가던 아줌마도 와서 참으라고 말려서 등떠밀려 자리떳는데

아직도 화가 나네요 내가 경우없는짓 한것도 아니고 물론 그아저씨말이 틀린건 아니지만 주차하려고 기다리는차가 있는데

먼저 댈려는거 상황설명했는데도 대버리니 누가 화가 안나겠습니까 비어있던 자리 댈려던것도 아니고 내가 내차빼고

내차 집으넣으려는데 그러니까 더 화가 나더군요. 더화나는건 무슨 70~80 먹은 노인도 아니고 50대정도 대보이는데

제나이가 34살인데 결혼해서 애까지 있는데 어린놈이 어쩌니 저쩌니 얘기듣고있자나 사회나가면 다똑같지 아는사람도 아니고

저따구로 행동하는데 어른대접할맛 안나더군요 담부터 차바꿔댈땐 주차장 입구 막아놓고 댈수도 없는노릇이고 다른차들

통행 방해될까바 일부러 차옆으로 빼놓고 한다는게 더 화를 키운거 같네요 아직까지 분이 안삭혀서 주절거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