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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까지 약 8시간남았는데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막막하네요

제소개를 드린다면

부양가족이 10명인(본의 아니게 전가족이 매진하다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곧 신용불량자에 등재되고 출국금지 된 코앞이 50대인 40후반의 개인 사업자입니다.



제앞으로 대출이 18억

아버님앞으로 대출이 13억

어머님앞으로 대출이  7억

해서 총 38억원에

카드대출 론등 1억조금넘구요

신용대출 1억조금넘어서 대략 40억이네요.


사업하다가 망하고 닥치는데로 일하고있을때였습니다.

반지하 단칸방에 두집에 8식구가 살때였습니다(그때는 식구가 조금적을때 였습니다.)


제가 사는모습을 본 한친구가 기존에 하던일을 하라며 2억이란 거금을 저에게 투자하였습니다.

그친구는 여유가 있는 친구가 아니라 제가 무척고민을 했습니다.

제가 사업하다가 망하면 저만 죽는게 아니라 그친구도 같이 어려워 지는 상황이라서

너무 고민을 했습니다.

그친구는 사로로 다리한쪽이 많이 짧은 장애를 가진친구입니다.

그 2억이란돈도 남동생 여동생 그리고 자신이 대출받아서 마련한 돈이란것을 알기에

안받을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친구가 그럴수록 더 열심히 해서 갚으면 되지않겠냐고 해서

염치 없지만 다시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때가 약 10년 전입니다.


그리곤 남들처럼 사업이 잘될때도 못될때도 있었습니다.


어찌 어찌해서 친구덕에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다가


본의 아닌 사고로 이번에 부도가 나게 되었네요


1차로 내일 5000만원 신용대출 만기가 돌아옵니다.

2차로 다음날은 사업장 대출 추가만기가 되지않아서 16억+2억 해서 18억이 돌아오고요.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

그래서 어머니 아버님까지 모두 다 같이 매진했는데

안될놈은 안되는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제덕분에 아버님 어머님 저 그리고 일부연대보증선 집사람까지 동시에 신불자가 되는것을 생각하니 아찔하네요


일단 집부터 가장싼 월세집으로 옮겼습니다.필수 가재도구 빼곤 모두 버리고 팔았구요


그렇게 망하기 전에 먼저 집정리하고 현금일부정리하니 친구에게 줄돈이 조금 모자다더군요.


친구에겐 전후 사정 설명하지않고 빌린돈부터 먼저 갚았습니다

저야 망하더라도 친구까지 망하면 안되니까요.

그2억이란 돈이 친구에게 어떤 돈인지 너무잘압니다.

그친구는 1달에 200만원 후반버는 친구입니다.

그돈은 그친구가 평생 모아도 못모으는 돈이거든요.


친구에게 돈을 준다고 전화를 하곤

그동안 고마웠다고 하니까 무슨일이 있냐고 묻길래

사업정리한다고 했습니다.(긴얘기를 하면 그친구가 너무걱정할까봐 그냥 사업접는다고 했습니다)


덕분에 고마웠다고 그런데 왜이렇게 가슴한켠에 부끄럽고 친구에게 미안한지 모르겠습니다.

쓰다보니 글이 엉망이네요.

머리속에서 많은 말들이 떠다니는데

답답해서 그런것인지..


과연 저에게도 내일이 올까요?

가족들 보기도 부끄럽고 당장 목구멍에 풀칠할려고 일자리도 알아보러 다니는데

일이 손에 안잡히네요.


매번 눈팅만 하다가 답답해서 껄쩍여봤습니다.

늦은밤 편안한밤 되시구요.

제글읽으신 모든 가장분들께 건강 행복 가득하시길...

댓글
  • 보배형님들만세 2018/07/16 01:11

    새벽에 ...생각이많으시겠어요..
    어떤말씀을드려야할지...
    그래도 가족이있습니다 끝까지포기마세요

  • 돼지고기사랑 2018/07/16 01:14

    아침에 법적인 도움을 받으세요~ 500억 사기치고 빚진 사람들도 잘삽니다~ 빚부터 정리하셔야할듯요~
    다 엉망이지만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해결해 나가시면 빚이 아니라 빛이 보일겁니다~ 힘내세요

  • asoto 2018/07/17 01:12

    하... 힘내세요.. 그리고 버티세요.. 나쁜생각 마시고.. 좋은날 꼭 올껍니다..

  • 새싹운전 2018/07/17 02:52

    제 지인중 30억정도 해외서 벌어서 한국에서 비슷한 사업하겠다며.. 했다가 쫄딱망해서 파산신청했습니다. 현재 4년이상이 지났지만 조그만 방2칸에서 돈없이 행복하게 잘 살고있습니다. 돈이 전부가 아녔다고 하면서 곧 중학교들어가는 딸과 3가족이서 없이살지만 즐겁답니다. 웃음을 잃지않는 모습에 저도 힘이납니다. 힘내시고 곧 보배서 뵙겠습니다. ^^

    (Tlobcy)

  • aimi 2018/07/17 02:52

    힘내세요 법적으로 보호받으세요.. 글쓰신분 말데로 미수금이랑 개인의 부담은 없길.. 그러면 도미노처럼 다 무너지니까요..ㅠ 돈없어도 당분간 조금 뻔뻔하더라도 당당하게사세요..ㅠ 없는거 어쩌겠어요.. ㅠ

    (Tlobcy)

  • BMWxdrive 2018/07/17 02:53

    이런글 여기다 왜 쓰는거지?
    몇십억 부도나서 죽을똥 살똥 한다는 사람이...
    이런글 쓸 정신이 있나? 당췌 이해가 안가네 난

    (Tlobcy)

  • 픽사리옹 2018/07/17 03:27

    왜냐면 여긴 보배니깐...

    (Tlobcy)

  • 6봉이나르샤 2018/07/17 05:05

    오죽하면 여기에 쓰겠나

    (Tlobcy)

  • 탐로빈 2018/07/17 05:51

    오죽 답답하면...

    (Tlobcy)

  • blackuki 2018/07/17 06:03

    이런 글 한번 보고 응원하는게 그리 힘드니??

    (Tlobcy)

  • asdf6011 2018/07/17 06:25

    인정도 없는 놈아

    (Tlobcy)

  • 진짜마드리드 2018/07/17 07:14

    어휴..

    (Tlobcy)

  • 8817해 2018/07/18 02:56

    몇달이 고비.
    버티시면 살아날 구멍이 보이기 시작할겁니다.

    (Tlobcy)

  • 렌지포쉐 2018/07/18 02:58

    형님. 응원할께요. 제발 나쁜 생각과 행동은 하지 마세요.

    (Tlobcy)

  • 김우라탁구야 2018/07/18 03:05

    돈 한푼이 아쉬워서 대리만족 겸 보배들락 거리다가 남들은 지금 너무나 안락한 삶을 살고 있구나 했는데.. 시간이 흘러 먹고 싶은 거 먹고 타고 싶은 거 타고 한강보며 담배한대 피며 머 하고 놀까 고민하는 시간을 일분 일초가 아쉽게 보내시는 분이 계시네요. 저는 당시에 빚 잔치하고 삭발해버렸네요. 이 시기 또한 시간은 흐르고 머리가 다시 무성해질 때엔 이 고통의 시간이 사라진다 생각하며.. 힘내시고 진심으로 말씀드리면 솟아날 구멍이 있습니다. 나쁜 생각은 접으시구요. 힘내세요. 술로 해결 된다면 열번이고 사드리겠지만...

    (Tlobcy)

  • huf 2018/07/18 03:05

    힘내십시요 이 또한 다 지나간다 하지 않습니까
    아직 쓰러지기엔 너무 젊은 나이입니다
    충분히 다시 할수 있습니다
    빠른시일내에 좋은 글 올라오길 기도하겠습니다

    (Tlobcy)

  • 아코리아 2018/07/18 03:06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지만!

    (Tlobcy)

  • dominicer 2018/07/18 03:08

    개주작글로 나라 망한다는 프레임 씌우지 마라
    바퀴벌레 같은 새끼야

    (Tlobcy)

  • 주성치22 2018/07/18 03:09

    지금 당장 일이 손에 안잡히는건
    당연하겠지요.
    다른생각 안들도록
    하나 하나 부딪쳐 봉합해 나가야죠...
    아이들 생각해서라도요...
    우울해질 사이 없게 일하시되
    아이들 얼굴볼 시간과
    내몸 돌아볼 시간 만큼은
    꼭 남기시길...
    기원드립니다...

    (Tlobcy)

  • 뛰는벼룩 2018/07/18 03:09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음에 믿음을 가져보세요.
    부양 가족이 많으시니
    ...
    무의미 하지만 그래도 토닥토닥.. 해드려봅니다.
    힘내세요!!

    (Tlobcy)

  • 김섹보 2018/07/18 03:32

    가입일이 오늘인데 이런글을?
    소설스멜이

    (Tlobcy)

  • 머랐꼬 2018/07/18 03:35

    아직 젊습니다
    열심히 하면 또 좋은일 있은거에요 힘내세요
    나쁜생각마시고 다시 성공하는 그날위해 힘 내세요

    (Tlobcy)

  • 팩트만체크 2018/07/18 03:52

    이글이 주작이라는건 글쓴이 글내용에 있네요
    장애있는 친구에게 10년전 2억을 벌렸다
    그래서 재기하게 되었다
    이번에 망하기전 그 친구 돈 갚고 망했다
    은인에게 10년전 빌린걸 이제 갚음?????
    그것도 여유없어서 대출해서 빌려준돈을???
    ㅋㅋㅋ
    글쓴아 10년전 10억이랑 지금 10억이랑 같냐??
    술 먹고 출근이 8시간 남은듯....

    (Tlobcy)

  • Z 2018/07/18 04:00

    소설가시키 또왔네
    다른 아이디 들고
    첨엔 작가 지망생인가 했는데 갈수록 그냥 병신

    (Tlobcy)

  • 94년1종보통 2018/07/18 04:02

    웃고갑니다. 창의성이 없음...

    (Tlobcy)

  • Z 2018/07/18 04:05

    순수한 보배형님들 놀려먹으면서 방구석에서 딸이니 치는 변태새끼
    빚만 몇십억 단위로 사업하던 사람이 망하기 전날
    일면식도 없던 보배란 사이트에 친히 가입까지 하고 푸념하는
    판타지적인 글에 형님들이 진심으로 응원해주니 좋냐

    (Tlobcy)

  • 그대누구지 2018/07/18 04:12

    참 무섭습니다 우리나이때
    전 월급쟁이지만 힘들고 드러버서
    내가게 오픈하까 싶다가도
    이나이에 무너지는거 두려워 그냥삽니다.
    제가 무너지면 두려워할 나이에 무너지는걸 보면
    조언해드릴게 없겠지만
    저 역시 과거 사업하다 반지하도 살아봐서
    다시 시작하면서 파산 과정거치고
    한푼두푼 모으면 살날 있겠지요
    험한생각만 말으시길

    (Tlobcy)

  • 암표쟁이 2018/07/18 04:12

    친구들을 순위를매기나요...?
    1순위였던친구는 돈안빌려줘서 순위가 밀렸고
    우선순위가 아니던친구는 돈빌려줘서 이젠 우선순위인가요...?
    돈없는 나는
    내친구들에게 몇순위일까... 걱정되는 밤이군요

    (Tlobcy)

  • 아무로나미에 2018/07/18 04:36

    부도가 코앞인데, 사이트 가입해서 신세한탄을 한다고??
    소설을 쓰려면 적당히 좀 써라!

    (Tlobcy)

  • 알락치킨 2018/07/18 04:39

    온가족 대출이 40억? 그 돈을 다 날린거임? 사업에 소질이 없네요. 10년동안 40억 빚지고 먹고 놀은셈

    (Tlobcy)

  • 타지마할머니 2018/07/18 04:45

    소설인가 켁

    (Tlobcy)

  • 올바르게안전운전 2018/07/18 04:56

    응 주작
    재미없어
    현실성 제로
    다시 써와

    (Tlobcy)

  • 비키셈급해여 2018/07/18 05:04

    소설 작작 써라 ㅅㅂㄹㅁ
    만약 사실일 지라도 글쓴이는 참 파렴치하네?10년전 빌린 돈의 무게를 아는놈이 이제야 갚으면서 그것도 전액 못챙겨줘??
    그리고 가족대출이 한번에 돌아와?
    ㅅㅂ 지랄을해라
    진작 사실이였음 그 피해가 도트뎀쥐로
    들어와서 이딴 소설 올릴 틈도 없었겠지

    (Tlobcy)

  • 국카스뎅 2018/07/18 05:30

    도대체 그 많은 돈을 어디서 대출을 해줫을까..그것이 알고싶다..

    (Tlobcy)

  • 너도나도 2018/07/18 05:37

    대출에서 이미 주작이라고 설명을 해주네요
    몇억씩 대출받으려면 담보가 필수 입니다
    담보 많이 잡아주면 70% 까지 대출을 해주져
    18억 13억 7억이라고요? ㅎㅎ
    저정도 대출 받으려면 가족들 재산이 최소 50억 이상 입니다
    글쓴분 은행 대출 상담 한번도 안받아본 사람일듯 하니
    그럼 나이가 20대 중후반일테고
    월요일 새벽1시에 글을 올린다는건 백수일듯 싶네요^^;

    (Tlobcy)

  • 맛우유gt 2018/07/18 06:00

    어렵게 사는 친구가 2억 빌려줬다길래 거기서 글내림 ㅋㅋㅋ

    (Tlobcy)

  • 레이나즈 2018/07/18 06:14

    요즘 주작이 하도 많아서 모든글을 절대 믿지않지만
    혹시나 진짜일 확률이 0.00001%는 있기때문에 진짜라면 힘내세요
    만약 주작이라면 그냥 나가 디져라

    (Tlobcy)

  • 궁극의샷 2018/07/18 06:23

    요즘은행에서 누가 신용으로 몇십억씩 대출해주나요? 담보없으면 돈 천만원도 빌리기 어려운데

    (Tlobcy)

  • nickyy 2018/07/18 06:36

    오늘 가입하고 쓰는 글 대부분은 상대하면 안 됨

    (Tlobcy)

  • 펑키푸우 2018/07/18 06:38

    Never, ever give up!

    (Tlobcy)

  • 착하게살까 2018/07/18 06:38

    힘냅시다...

    (Tlobcy)

  • 매드아이 2018/07/18 06:39

    구라를 처도 정도껏 ..

    (Tlobcy)

  • 하루연가 2018/07/18 06:44

    나만 구라라고 생각드는걸까...
    가입일 오늘 첫글.

    (Tlobcy)

  • 세레지아 2018/07/18 06:45

    그런데 말입니다 앞친구에겐 2억빌려주면 한달안으로 갚는다 했는데 알아서 빌려준 고마운 친구에게 2억빌린건 10년전인데 아직 안갚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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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레지아 2018/07/18 06:46

    그래놓고 인간관계라? ㅡㅡ;;

    (Tlobcy)

  • 방배동김 2018/07/18 06:50

    조작 글 입니다 ㅋㅋㅋ

    (Tlobcy)

  • 방배동김 2018/07/19 06:49

    대출 에서 ㅋㅋㅋ조작이라고 확신
    야이놈아 그정도 대출할려면 최소 부동산 자산 60억 넘어야한다 ㅋㅋㅋㅋ
    뻥도 공부좀 하고 처라

    (Tlobcy)

  • 이러다죽겠다 2018/07/19 06:50

    진짜인줄 알았네.ㅡ.ㅡ

    (Tlobcy)

  • SANYUL 2018/07/19 07:12

    주작...대출이 몇십억이 그렇게 쉽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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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깁은고뇌 2018/07/19 07:12

    주작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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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노의봅질 2018/07/19 07:13

    어렵게사는데 2억이 어딨어 ㅋㅋㅋㅋㅋ

    (Tlob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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