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체력을 꼭 키우셔야 해요.
멀쩡하던 분들도 암걸렸다 하면 환자라고 누워만 있는데, 밥 맛 없어도 열심히 먹고, 운동도 계속해야 합니다.
체력이 유지되어야 어떠한 치료도 받을 수가 있습니다.
2. 최고의 의료진이 있는 대형병원에 가는 것도 좋겠지만,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
항암치료의 치료법은 거의 비슷합니다. 체력이 좋다면 큰병원 찾아가는 것도 괜찮지만, 장거리 이동이 힘들다면 가까운 곳에서
체력보전하며 약물치료 하는게 훨 낫습니다. 게다가 큰 병원은 환자에게 친절할수 없는 구조 입니다.
3. 병원 약 말고, 다른 건강보조제(한약 포함)는 절대 먹지 마세요. 꼭 먹고 싶으면 당담 교수님께 꼭 상의하고 먹으세요.
간 수치 올라서, 항암 타이밍 놓치고, 그 사이에 진행하면, 그냥 그걸로 끝입니다.
4.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건데 남은 삶을 어떻게 보낼 것이가에 대해 꼭 고민하세요.
치료 가능성 낮은 치료로 헛되이 시간, 체력, 돈 버리는거 보다 호스피스가 더 나은 경우가 많습니다.
당연한 얘기일 수도 있는데, 잘 모르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 뜬금없이 짧게 몇 자 남깁니다.
https://cohabe.com/sisa/68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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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적극동의합니다.. 형수님이 참 힘없이 가셨어요
개인적으로 4기 암환자에게 기대감을 갖게 하고 약 팔아먹는 인간들은 다 나가 죽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특히나 신문에 크게 암환자를 위한 어쩌구 저쩌구 하는 한의원 원장 같은거
귀신은 무얼 하는지 배버려 두고 있네요.
아니 침술로 암을 고치려나 봅니다.
가망없다 싶으면 온세상 여행 ...... 무리일까요?
가능 합니다. 온세상 까지는 아니더라도.. 의료진 동반한 국내 여행 프로그램 갖고 있는 호스피스 병원이 있는걸로 압니다.
병원에 갇혀서 마지막 순간을 허비하느니 차라리 이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의료진 동반이면 비용이...................
맞음 암은 결국에 굶어죽는 병이라서 채력을 많이 키우는게 필수에여
당연한 말씀입니다. 그래서 안락사 제도가 합법으로 바뀌면 좋을거 같습니다.
체력중요하더라구요.
환자 본인의 의지도 참 중요한데.. 병원에 오래 계시다보면 의지가 아무리 강한분도
꺾이기 마련이더라구요. 병원 시스템이 그렇게 만들어요.
일년전에 칠곡 경대병원 유방암 전문의 개새끼때문에 계속 마음이 안좋아요
4기면
1. 체력,먹기, 운동 ... 의욕이 없을 거 같아요.
3. 보약,한약,대체의학은 돈도 비싸고
그나마 얼마 안 남은 명을 재촉할까 걱정됩니다.
1번은 걸려보면 아시겠지만 치료받기 시작하면 거의 불가능
아프기전에 채력관리를 잘해놓으시는 수밖에 없어요 ㄷㄷ
4기말 아니면 3기여도 운동 충분히 가능합니다.
뼈 전이 없으면 본인 의지만 있으면 가능해요.
항암하면서 먹고 운동하는게 중요합니다.
1~3기면 재발만 안하면... 자기 수명대로는 살아요.
치료 시작후 쉽진 않죠.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체력 키우거나, 유지하시는 분들 있습니다. 하는데까진 해보는게 좋습니다.
장기 치료 들어가는 경우는 가능하겟네요
개인적인경험으론 잘먹는게 짱이라는... 토해고 먹고 또먹고
나이가 많은 노인한테는 항암치료만 해도 고통스러운데..체력까지 챙길 생각은 전혀 안나죠.
회사형 아부지 간암 4기이신데..참.. 마음아프더라구요 3번은.. 정말 말 안듣던데...근데 그 형도 간이 안조은데 한약에 홍삼에 양약에 약을 무자게 먹는데..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