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간암에서 살아남은 친구도 잘 살다가 결혼까지 하고....
이제 애를 가져볼려고 노력하다가 갑자기 풀썩 쓰러져서 병원에 갔더니...
완치된줄 알았던 간암이 재발...
CT나 MRI로도 찾을수없는 어두운곳(?)에서 자라나 온몸으로 전이...
주기적으로 병원에서 검사를 했는데도 속수무책이었다고...
2주만에 사망...
미국 Kicker 본사에서 전기전자 수석 엔지니어로 자동차 앰프 만들던 친구였는데...아시는분들도 계실지도?
(불가리아 이민자)
그렇게 세상을 허망하게 떠나가고...하아...
뭐 인생이란게 사람이 어떻게 한다고 될일도 아닌것 같더군요. 쩝..
https://cohabe.com/sisa/681094
간암에서 살아남은 친구도...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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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은 예후가 정말 안좋은 암이죠..
그전에는 사람들이 왜 그친구와 관계되는걸 꺼리는지 이해를 못했는데...
당해보니 정말 무섭더군요.
이런거ㅠ보면 진짜 건강이ㅠ최고네요.. 막상 살면 돈돈 거리게되는데
아는 분도 간암 수술 받고...
하나님 믿어서 자긴 정기 검사도 안 받는다고...
실제로 수술이 성공적이었는지 한 7~8년 검사없이 잘 사셨는데요.
어느날 갑자기 여기저기 전이된 거 발견되고 금방 가셨어요.
암 수술하면 그래도 검사는 정기적으로 받아야 할 듯.. 다른 선택이 없는 거 같습니다.
b형 c형 보균자인지 검사부터 . 있으면 간암걸릴 확률이 엄청 높아지는거 같습니다.
그 친구는 그런것도 없고 큰 문제없이 건강했었어요.
그럼 술 그런거 좋아했나 본데요
아니요. 주말에 맥주 1~2병 마시면 많이 마시는거였죠.
저하고 같이 커피나 퍼마시러 돌아다니던 친구였어요. 마약도 안하고...
생활도 바르고 어디 아플 이유가 없는 친구였는데...쩝..
저 세달에 한번씩 간 센터 가요
몸 관리 잘하시길 기원합니다. 꼭 건강하시고...
실제 알코올에 의한 간암은 7%정도랍니다. 대부분이 바이러스에서 출발한대요.
알코올에 의한 간질환자는 암오기 전에 죽어서 그런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