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올린 시점은 16S/S가 끝난 직후이며, 이 시즌은 15F/W 때 독점 계약이 파기된 후였다. 본인이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밝힌 바로는 옷을 입어보는 피팅 과정 후 계약이 취소되었다고 한다. 아마 몸무게가 증가하여 취소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것이 원인이 되어 16 S/S시즌에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실행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이 때보다 훨씬 나은 식단을 유지하고 있다고 본인이 말하며, 실제로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음식을 먹으면서 라이브 하기도 한다 ㅡ꺼라위키 발취ㅡ
요약.
1.최소라가 46키로 극단적 몸무게를 유지하는 건 어디까지나 패션 위크(디자이너들이 작품을 발표하는 패션쇼가 집중적으로 열리는 기간)에 한정된다.(다만 패션위크기간에 맞춰 해당 몸무게로 돌아가기 위해선 평소에도 어느정도 몸무게 유지를 할 수 밖엔 없을듯)
2. 이때 건강상태는 말이아니며 이 기간이 끝나고 제대로된 식사를 하더라도 건강이 완전히 회복되진않는다.
3. 최소라가 이런 극단적 몸무게를 건강을 해치면서 까지 일시적(패션위크기간)으로 유지하는 건 패션업계가 원하기 때문. 몸무게가 증가 했을때 최소라는 계약이 파기당한 경험이 있다.
4. 건강을 해칠정도의 극단적 다이어트와 마른 몸매가 좋지 않음을 알고 있으며 어디까지 모델일을 하기 때문이지 일반인들은 절대 따라해선 안된다고 말한다.
난 179에 46 얘기듣고 혹시 개인적으로 지나치게 마른몸매에 집착하는 거 아닌가 우려했는데 알아보니까 그건 아니더라. 이건 진짜 업계가 반성해야할 문제 같네. 저러다 사람잡겟다.
50kg가 뭐야 운동 전혀 안하는 여자들 저 키에 표준 몸무게가 61kg임;
대체 패션업계는 옷을 사람에 맞출 생각을 안 하고 왜 사람을 옷에 맞출려고 하는걸까
저 키에 저 몸무게인 여자분이 대체 몇명이나 된다고
50키로여도 저체중으로 뻗을락말락한 건데 뭐가 여유임
업계가 좀 이상한듯
아니 살자고 돈버는건데 이건 좀
권투나 격투기 선수같이 단기간만 쫙 빼는건가
진짜 저정도 키면 50kg 되어도 여유로울텐데
50kg가 뭐야 운동 전혀 안하는 여자들 저 키에 표준 몸무게가 61kg임;
50키로여도 저체중으로 뻗을락말락한 건데 뭐가 여유임
이 글을 보고 모델 기준으로 본거임
50도 너무한거 맞지만
180정도면 70도 날씬한편임;;;
키가 179인데 표준이 61 이러구요??
여자라도 저 키면 70은 나가는 게 보통이지;
업계는 모델에게 어느 정도를 강요하는 거냐.
표준 범위가 61~73이길래 최소치를 적은거에요
운동 안해서 61이고 하면 61 훨 넘음!
당연하다면 당연하죠 여자 배구 선수들만 봐도 뭐..
170에 50도 마른편인건데?
내가 잘못 말했다
모델 기준으로도 50 너무한거 맞다
저런 무리한 다이어트는 수명에도 안좋음
업계가 좀 이상한듯
그 프랑스에서 몸무게 제한걸지 않음? 어느정도 이하면 못쓰게
계약 파기 당한게 트라우마로 남았나보네.
4주동안 물만 마시다니 수명을 깎는 극한직업 이구만..
석가모니: 절레절레
대체 패션업계는 옷을 사람에 맞출 생각을 안 하고 왜 사람을 옷에 맞출려고 하는걸까
저 키에 저 몸무게인 여자분이 대체 몇명이나 된다고
말 그대로 전시니까 완벽한 모델이 거지
저 시스템이 문제가 전혀 없다고는 말 못하지만
창작자가 원하는것을 보여주기 위한 모델을 고르는거지
저 모델들옷을 실제로 입진 않잔아
기성사이즈로 다시 나오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몸을 마네킹 삼아 입히고 그 환상을 파는 업계니깐
가깝게 우리도 인터넷에서 옷 살때 피팅모델이 이상하면 무의식적으로 안 사게 됨
자기랑 겹쳐지거든
그래서 외국모델을 많이 쓰는것도 그 이유고
단순히 49kg에 포커스를 맞추지말고 계약조건이 어떤지 모르는 상태에서 업계를 비난한는건 너무 이른판단이 아닌가 싶음. 그리고 옷을 사람에 맞추는건 잡지밖 세상이고 옷걸이로 돈버는 사람들에겐 해당안됨.
모델이란 직업이 그런게 아닐까?
옷에 몸을 맞춰서 옷을 돋보이게 해주는 사람
'환상'을 파는 직종이니까.
패션이 먼저니까.
패션 업계는 패션 디자이너(예술가)들이 패션을 선보이기 위해 여는 거지, 모델 자랑하거나 옷입히기 하려고 하는 게 아님.
문제는 업계가 생각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몸과
대중들이 생각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몸의 괴리가 심각할 정도로 멀다는거지.
패션업계 자체가 옷입은 사람을 파는 것이 아니라 옷만 파는거니까....
사실 이거 자체가 좀 문제있긴 함. 옷은 결국 입으라고 있는건데 사람을 배제하고 옷을 강조하기 위해, 근데 사람을 완전히 배제하면 움직임이나 표정 등 살아있다는 느낌이 안드니까 결국 옷에 맞는 사람을 구하는 수 밖엔 없지. 옷에 사람을 맞추는게 아니라 사람을 옷에 맞춰버리는 거라고 생각함.
물론 이게 안좋긴 해.... 많이. 그래서 모델들 보면 엄청 대단하다 느낌.
아무리 그래도 건강 자체에 무리가 가는걸 요구하는건 비윤리적이라고 봄
아무리 성과를 요구하고 강한 몸이 필수적인 스포츠도 선수의 건강때문에 도핑이 불법인것처럼
최소한의 건강은 지키는 선에서 계약을 해야지
세상에 '별다른 부가적인 노력을 필요하지 않으면서 건강을 지키는 직업'은 없음. 그리고 모델 평균수명이 3~4년인데 건강을 지킬려고 길어봤자 4년밖에 안되는 돈벌이 기간을 내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어느정도 물러서는 사람도 없고. 20대에서 4년동안 상한몸은 충분히 쇼에서 내려온 후 복귀가 가능하기 때문에 더더욱. 그리고 도핑 선수의 건강때문에 불법이 아니라. 공정한 경쟁을 추구하는 스포츠세계에서 약물의 힘 때문에 희생자가 나오지 않기 위해 금지하는거임. 헬스장 근육빵빵이들은 죄다 스테로이드 넣는데 왜 허락해줄까?
경쟁 이전에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 금지하는거 맞음. 경쟁도 이유중 하나긴 하지만.
그리고 그 부가적인 노력과 위험이라는것도 정도가 있는거다. 저체중 거식증으로 죽어나가는 모델이 한둘이 아닌데 무슨. 그리고 그런 위험부담은 모든 직종에게 존재하지만 동시에 다른 직종들은 그 위험을 그래도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장치들이 있음.
수명 4년이니까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건강 조져도 된다는건 또 무슨 논리냐? 누가 살빼는걸 하지 말라냐. 다른 직종들처럼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필요하다고.
그리고 헬스장 근육빵빵이들 스테로이드를 누가 언제 허락해줬다는거야? 그거 다 불법약물 암암리에 쓰는건데.
아니 살자고 돈버는건데 이건 좀
179에 47이면 뼈만 남은거 아닌가?
모델 업계도 저런면은 손을 좀 봐야 할거 같음
예전엔 외국에서 거식증 걸린 깡마른 모델들이 너무 많다고 이 문제 해결을 해야 할거 같다 말이 나왔던거 같은데 지금도 그러는지, 우리 나라에서도 그런 논의가 나오는지는 모르겠네
암만 먹고살지 뭣같고 돈벌기 뭣같아도 저렇게는 못살겠네.
모델도 진짜 극한직업인 거 같다
하이패션모델들 태반이 이렇게 몸유지하는데 최소라 개인문제로만 보는 댓글도 꽤 있네여
나도 아까 최소라 46키로 글 올라왔을때 최소라 개인문제로 알았다가 이건 마른모델을 원하는 업계 자체의문제인 걸 알고 이렇게 따로 글을 올리게 됬음.
패션모델들 중에 섭식장애 환자들 진짜 많더라.
코르셋 ㅇㅈ
하지만 아이돌 애들은 평균 45kg인데....그것도 춤 연습등 활동량 엄청나면서 말이죠...
물론 나이랑 키를 고려해야겠지만 결국 식단관리로 다이어트는 좀 아닌거 같음...
운동하면서 저염식과 저칼로리식단으로 유지해야지...
단기간 체중감소는 안먹는게 최고임. 운동보다 더 확실함. 그리고 저렇게 안먹으면서 운동하면 사람 죽음
키 차이를 봐 좀....아이돌들 키가 180에 가까운데 몸무게가 45 나가는 걸로 보임? 커야 170 넘을까말까구만
피트니스 트레이너분 말씀 들어보면 그 몸무게 거짓이라던데요. 한시간 가량 공연에서 춤추고 노래 부르려면 근력으로 차 있어야 한다고 구라 치는 거랬음. 반면 모델은 진짜 삐쩍 꼴은 체형을 강요 받아서리 어쩔 수 없음
아이돌애들이 키가 더 작은건 고려 안 하나?
키가 179잖아요. 아이돌이 179가 어딧음
그래도 몸무게 5kg 이상 속이는 애들은 적을듯
근육꽉꽉은 인정하는데 진짜 갸날픈건 아닌데 가는게 보임
키 생각 안해도 아이돌 몸무게 많이들 거짓일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좀 예전일인데 포미닛 팬사인회 당첨되서 거의 30cm 앞에서 본적있는데
진짜 완전 해골이긴하더라
근데 키도 드워프였음
위에도 "나이랑 키 고려" 썻는데 극딜이 많으시네요...
그리고 아이돌 몸무게 유지가 구라같겠지만 이미 많이 프로에 나왔잖음 먹을건 먹긴함 단 샐러드 위주 마요네즈 따위 사치...
개네는 그냥 소속사랑 매니저가 죠낸 압박하면서 관리하잖음...
모델은 소속사가 있어도 사실상 프리랜서에 가깝다 보니 개인이 자기관리를 해야하고...이게 차이가 크겠죠
딜먹을 소리를 하니까 딜하는듯
극딜맞을만하니 맞지
저러면 얼마 못가서 몸 다망가짐
* 이런줄도 모르고 무조건 탈코르셋 외치는 그군들
문제가 뭐냐면 모델들 거식증으로 줄초상 나는일이 생기자 유럽쪽에서 '건강을 위해서 지나치게 마른 모델을 퇴출하자'라는 운동이 생겼다가 쿵쾅이들이 나서면서 방향성이 요상해져서 업계 자정노력도 흐지부지 된거 같더라.
도움 진짜 하나도 안돼요 진짜
저러지 말자고 탈코르셋 하자는거야
무조건 하자는 것도 문제긴 하지만
이햐~진짜 내반도 안되네~
그래서 유럽쪽도 개깡마른 모델들 반대하는 시위 하잖아
빅토리아 시크릿 런웨이 보면서 진짜 감탄한적 있는데 여자 모델들 제일 착취하는 기업 중 하나라는거 알게 되고 나서 회의감에 빠진 적이 있음. 한가지 확실한건 적어도 속옷 업계에서는 절대 남자들 눈요기 충족 시키려고 마른 모델 원하는게 아니라 여자들 대리만족이나 동경심 자극 시키려고 마른 모델 원하는 거임... 그리고 여자들은 그 모델들 보고 스트레스 받고 우울증 걸리고 섭식장애 걸리고...
사실 여자들의 워너비는
극단적으로 마른걸 선호함
그 정도가 성장 장애가 일어날정도의 마른 몸매....
마른 몸매는 남자들이 극단적으로 강요한적 없음
여자들이 취향이 극단적이고 지들끼리 경쟁 한건데
페미애들은 그 포화를 남자에게 돌림
환상을 보여주는 게 패션업계라지만 환상의 도가 좀 심하구만
내 친구가 고등학교 때 몸이 약해서 키 192에 몸무게가 58이었는데 정말 심각한 수준이었음.
그 뒤로 잔병치례하면서 고생하다 어떻게 식이요법 잘해서 현재는 90이상까지 몸이 불었는데 진짜 몸무게가 너무 가벼운건 오히려 뚱뚱한거 보다도 보기에도 안좋고 건강면에서도 전혀 좋를세 없음.;;
신장 대비 저체중에도 미달하는 모델을 고용하거나
그러한 업무환경을 종용하는 디자이너나 회사 책임자를
인권 모독 및 유린 죄로 아오지에 보내야 함.
목에 칼 들이대면 안하겠지 뭐 지들이 어쩔거야
몸 관리하는 직업은 마찬가지...
누구라곤 말 못하겠지만 우리나라 피지크 선수로 유명한분 키가 172에 몸무게가 평소 110키로인데
그냥 파오후처럼 이거저거 막 쳐먹는게 아니라 정말 밥에 닭가슴살 베이스로 3시간마다 한번도 빠짐없이 밥 먹음
피자,치킨,햄버거,라면,곱창? 입도 안대신다....
밤 12시 먹고 취침했다가 2시 50분에 일어나서 3시에 또 먹고 잤다가 6시에 기상해서 밥먹고 운동하고 하루종일 일하는거 보면
몸관리라는게 극단적으로 가면 진짜 사람 할짓이 못되는거 같음...
나이들면 고생 무지 하겠네
이런것 때문에 건강한 모델쓰자 같은 이야기가 나온건데 오버해서 오버체중의 못생긴 애들을 모델로 쓰라고 주장하드라..
그러면 상품을 누가사.
업계 미쳤네;;
발취 말고 발췌..
사람을 잡겠다가 아니라
실제로 사람이 죽었어
것도 꽤 자주 죽음
저런 사례 한둘이 아님
저렇게 굶어대면 머리가락 엄청 빠지던데...
저도 굶어 살뺐는데 머리카락이 우수수떨어짐...그짓말 안하고 손으로 머리카락 털면 우수수떨어짐...
머리가 훤해져서 살빠지고 대머리됄까 머리풍성한 돼지로 살까하다...
머리풍성한 돼지도 살고있음다...죽어라 안빠지던것들이 하루두끼만 먹어두 순식간에 원상복귀 해버림...
하아...다시 살빼야 할텐데 머리카락 빠질까 두려움 ㅋ
공사현장도 근로자 안전은 챙기는데,
모델업계는 개시발이네
모델 몸값이 비싼건
생명수당
모델업계가 비단 지금문제가 아니라 옛날 도전 슈퍼모델 한창할때도 계속 거론되는 문제였음.
사람 거식증으로 쓰러지거나 죽는건 예삿일이더만
환상을 파는 직업의 현실이 환상일 수는 없지
신장별로 체중 정해서 일정 체중 이하면 모델을 할 수 없도록 정하던가 해야지
실제 사람이 죽어나가는 업계니까
도핑금지하듯이 저동네도 그렇게 해야돼
환상은 시1발 사람이 죽는데 환상타령이야
저러다가 거식증 걸린 모델도 있지 않았나
자주있음
당연히 건강이 안 되돌아오지. 저거 진짜 미틴 짓거리임. 인간의 뇌가 알고보면 존나 복잡한 컴퓨터임. 필수영양소가 부족하면 장기를 태워서 보충함.
예전 낙지시절 많은 운동가들이 단식투쟁 했는데 반절은 평생지병 얻어서 골골거림.
후유증으로 당뇨 걸린 사람도 많고. 장기들이 약해지니까 나중에 뭔 병이 걸릴 수도 없음.
즉 에이즈와 위험성이 거의 막상막하.
걸릴지 알수없는
모델도 극한직업이네 ;;
아니 좀 먹고살게는 해줘야지ㅋㅋ 옷이 저렇게 나오니까 사람을 저렇게 맞춘다고? 그럼 그냥 마네킹에다 입히면 되지 뭐하러 사람을 쓰냐. 디자이너가 만드는 옷이라고해도 옷은 사람이 입을수있게 만드는거잖아. 모델이란게 물론 일반인이랑은 다른거고 이상적인 무언가를 보여줘야하니 체중조절이란게 필요하긴 하겠지. 근데 영화배우들 체중조절하는거 보면 정말 극한직업이구나 싶어도 저렇게까지 사람 해골 만들지는 않잖아.. 배우가 영화찍는데 열정이 넘쳐서 스스로 몸매를 해골 만드는경우 아니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