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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맘의 실체

엄마집에 자주왔다갔다하는데
집 바로앞에 어떤 아주머니가 편의점에서 사온 오리고기를
저희집앞에서 내려놓고 가더라구요 뭐지 ? 고양이 먹이주는구나 캣맘충이구나 싶었는데
그뒤 그냥 지하철타러 가시더라구요 지하철역이 바로옆에있습니다.
동선을 봤을대 아무래도 이근처사시는게 아닌거같은데
영락없는 캣맘충이더라구요 한마디 해야되나 싶다가도 에이 됐다 싶어서 아무말도안했는데
날이 갈수록 동네가 진짜 엉망이 되더군요 왜
캣맘충 캣맘충 욕하는지 바로 알아차렸습니다
 
첫번째문제 그 동네 작은 구역을 먹이활동 지역으로 인지하고
동네 고양이끼리 다툼이 치열합니다 .
2틀에 한번꼴로 고양이기리 싸우거나 신경전 하고있습니다 피흘릴정도로 싸우는것도 한번 봤구요
공격적인지라 어린아이에게도 위협이 될것같아보이더군요
그로인해 소음공해가 장난아니고
 
두번째문제로 먹이가 부족해지면 그 구역안에서 해결하려고 음식물 쓰레기를 뒤집니다.
그것도 그냥 동네에서 음식물쓰레기봉투가 찢어진정도가 아니라.
말그대로 아주 다헤질러놓습니다 . 먹이활동할수있는 구역이라고 인지해서 그런지
엄청나게 해질러놓더군요
 
세번째문제 똥을..... 사진에 첨부한것처럼 길중간에 모래가 많이있다는 이유로 캣맘으로 모인 동네고양이들이 하루에 한번식만 싸질러도
똥이 4~7무대기가 되어버립니다 첨부사진에 보이는 검은게 다 똥이라 생각하시면되고
여름이라서 똥파리가 온동네에 들끓습니다 .
 
네번째문제 혐오범죄로 이어질수있습니다 .
저도 동물을 사랑하고 고양이를 키웠던적이있고
지금은 강아지를 키우고있습니다 . 그 고양이가 잘못한건 없겠지만 일단 똥을 싸지르고 온동네에 음식물쓰레기봉투를 터쳐서 나부러트린건 고양이 이기때문에 혐오감이 생기더군요
 
사진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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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사진들이 불과 반경 15미터 안에있는 것들이고
하나하나 봉투에서 다 음식물 쓰레기가 포함되어있어서 파리가 들끓고있습니다.
 
이사진들이 그동안 모아온게아니라 오늘아침에는 똥이 너무 심하게많아서 다찍어봐야겠다..싶어서 한번에찍은것이고
2~3주동안 있던것들을 전부찍었으면 진짜 장난아니게 심한것도 많았을겁니다.
 
 
혹시라도 당신이 길고양이가 불쌍해서 먹이를 주기적으로 주고있다면 당장 그만두세요
당신은 그 어줍짢은 동정심때문에 이웃에게 피해를 주고있습니다.
댓글
  • __● 2018/07/15 09:05

    고양이는 포식자라는 것을 모르나? 지극히 인간의 관점에서 동물을 바라보다니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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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곱슬한쌍둥이 2018/07/15 09:06

    캣맘충 : 집 좀 더 주기적으로 치우기 싫어서 남의 집에다가 고양이 기르고 남에게 똥치우게 하는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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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딴소리하는애 2018/07/15 09:12

    자기만의 기분만족을 위해 이기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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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涅槃 2018/07/15 09:16

    말은 사람의 인격입니다.
    '캣맘충'은 혐오 표현으로서 선을 넘은 표현입니다.
    사람에게 벌레라니요.
    거기다 본인께서 혐오하신다고 자인까지.
    혐오는 잘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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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냥또 2018/07/15 09:40

    저런 몰상식한 사람 때문에 극도로 조심하며 캣맘 활동하는 사람까지 싸잡아 욕먹고 캣맘 활동 자체가 욕먹는거, 저 사람이 동물이든 사람이든 과연 자기 외의 것들에 애정이란게 있을까 의심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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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해주세요 2018/07/15 09:46

    인터넷 댓글을 보면 우리나라는 실질적 문맹률이 높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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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대쥐 2018/07/15 10:32

    저런문제 때문에 제가 출마하면서 공약으로 냈던게 시에서 고양이 먹이주는 공간을 신청하면 지정해줘서 그곳말고는 먹이 못주게 해서 이웃끼리 얼굴 붉히는 일이 없도록 하고 먹이주는곳이 정해지면 고양이들이 그리로 모이니까 이제 잡아서 중성화시키기도 쉽고...
    뭐 암튼 그런거 했는데 낙선했는지라...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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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오는게좋아 2018/07/15 11:19

    밤만 되면 발정나고 싸운다고 엄청 시끄럽죠. 새끼라도 낳으면 밤낮으로 앵앵되서 더 시끄럽고...똥도
    얼마나 싸는지, 원룸 주차장 바닦을 똥바다로 만들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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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달라 2018/07/15 11:24

    고양이똥 냄새 엄청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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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착한어린이단 2018/07/15 11:38

    다른사람 쥐뿔도 생각안하고 얄팍한 선행감에 도취된 짐승같은년이네요. 울동네에도 저래서 고양이들이 새벽 세시고 네시고 난리를 쳐대서
    날잡고 주민들이 캣맘한테 쌍욕을 퍼부어대니 안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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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gagd 2018/07/15 11:53

    저도 최근에 집 문앞에  자꾸 고양이사료 놔두고 가길래,  사료 두지 말라고 경고문 붙여 놨는데, 며칠후에 경고문을 찢어 놨더라구요.. 이런걸 보면 캣맘충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캣맘충들 특징이 적발해서 고양이 똥 오줌 냄새, 사료주변에 벌레 꼬인다고 사료 놓지 말라고 하면, 그냥 그 이유에 대해서 픽 웃으면서 무시하더라구요. 고양이에 관련해 이런 저런 핑계대면서,  자기만족감을 위해 타인은 신경쓰지도 않는 이기적인 소시오패스들이 바로 캣맘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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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스름달 2018/07/15 11:57

    주기적으로 그랬으면 쓰신분 심정이 공감되는데
    한 번 그런 걸로 캣맘충이라는 건 좀 너무 나간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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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샤 2018/07/15 11:59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31046
    밥주는 행위 자체가 재미로 동물죽이는 행위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피딩은 멈춰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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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LENCHECK 2018/07/15 12:36

    주는 곳이 자기 사유지면 주든 말든 지네 사유지니까 상관없는데
    딱 봐도 저기는 개인 사유지가 아닌데 저렇게 밥주고 그러는건 지만 생각하는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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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빵돌이의위엄 2018/07/15 12:47

    캣맘은 충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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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자장구 2018/07/15 12:53

    가장 좋은것은 본인의 가정에 들이고 중성화 수술을 하여 개체가 거기서 끝나도록 하는것이죠.
    먹이를 주는것은 어찌보면 불행한 환경의 고양이들의 개체를 늘려 불행함을 늘리는 꼴이 맞죠.
    도둑고양이들에게 사료를 제공하고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것은 사실 돕는것이 아니기도 합니다.
    눈에 밟히고 맘이 불편하신 분들은 가정에 들이시던가 동물보호협회나 길고양이 중성화협회같은곳에 후원하는쪽이 낫습니다.
    저두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있는쪽이지만 길고양이 강아지들의 안락사를 반대하지 않습니다.(어쩔 수 없는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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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피르 2018/07/15 13:51

    캣맘 : 고양이 씻기고 똥치우고 예방접종하고 중성화수술하는 돈들고 힘든거 말고
    밥주고 놀아주는 재밌는것만 골라서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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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뱃살줌마 2018/07/15 15:03

    씁슬하네.
    비판이야 자유겠지만...
    오죽이 먹을게 없으면...
    좋은방향으로 개선 되기를 바랄뿐.
    인간과의 상생도 해야돼고,
    길냥이 중성화 지원시스템을 개선해서, 개체수 조절이라도 되면, 소음피해라도 줄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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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고차가운 2018/07/15 15:07

    쓰레기 배출은
    오후 8시부터 새벽 2시? 4시 사이 아닌가요?
    지역마다 다른가요??
    저희 지역은 저 시간대에 배출하래서
    그리하는데 아침에 청소차 지나가고
    주변정리 하는 차?가 따로 지나가서
    쓰레기 헤집는건 되려 사람이더라구요 ...
    저도 고양이랑 함께 살지만
    저런 문제로 싫어하는분들이 많으셔서
    길냥이들을 보면 밥을 챙겨줄 수도 없고
    그냥 지나치기에 마음이 씁쓸해요
    거둬 키울 형편도 안되고 그저 살아가는 동안
    그래도 많이 힘들고 아프지 않기만을
    바래줄 수 밖엔 없는게 참 안타까워요
    길냥이들보면 그저 슬프기만 해요
    길 위에서 자유롭게 사는것도 맞겠지만
    도시든 시골이든 길가에 제대로 된
    음식이나 물이 많지 않으니까요
    돈이 없으니까, 나 살기도 바쁘니까
    뭘 해줄 수도 없으면서
    이런 측은한 마음을 느끼는것 조차
    가식떠는거 갇아 저 스스로가 불편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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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뱃살줌마 2018/07/15 15:15

    작성글과 댓글들을 쭉 읽어보고.
    참으로 씁슬합니다.
    비판이야 자유겠지만...
    좋은방향으로 개선 되기를 바랄뿐.
    인간과의 상생도 해야돼고,
    길냥이 중성화 지원시스템을 개선해서, 개체수 조절이라도 되면, 소음피해라도 줄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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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여름아 2018/07/15 15:22

    동물 사랑 + 실천
    이건 분명 존경 받아야 할 일입니다
    근데 너네집에 데려가서 하라구요
    왜 너님같은 무개념 동물사랑 때문에 애먼 사람들이 고생해야 합니까
    본인 능력이 안되면 하지 마요 쫌!!
    너님 집에 데려가서 잘 먹이고 잘 치우고 사랑 듬뿍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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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도도도 2018/07/15 15:41


    밥을 주든말든 알아서 하시되 고양이들이 쳐먹지 않은 사료는 담날 수거를 꼭 하시길 바랍니다.
    단 한번도 뒷정리 하는 사람 못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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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msoon 2018/07/15 16:10

    오래전 일베.충 이라는 표현이 등장했고,
    이후 혐오표현으로써의 ~충 이 이곳저곳에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에 오유에서도,
    /일베.충들이 ~충 이미지를 희석시키려 퍼트리는것이다
    /벌레 라는 표현은 일베애들한테나 쓸수있는말이다.
    하는 의견도 있었는데..
    이젠 뭐..  본래의 단어가 어떤 의미든 잘만 쓰이네요.
    일베.충 이라는 말도  요즘 청소년들이 듣기엔
    단지 일베커뮤니티를 하는 온라인유저 정도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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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alling 2018/07/15 16:34

    여러말도 필요 없어요. 그냥 한가지만 보면 됩니다.
    캣맘의 행위가 아무런 문제가 아니라면 자기 집 앞에서 하겠죠...
    근데 항상 그런 행위는 남의 집이나 다른 곳에서 행해지죠?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자기도 아는 겁니다. 아는데도 남에게 피해를 강요하는 겁니다. 자기는 즐거우면 끝이고.
    인식하면서도 그런 짓을 하는 겁니다. 그건 굉장히 이기적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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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소콜라 2018/07/15 17:34

    저정도면 히키코모리 정신병자인듯. 저럴거면 지네집에서 키우지 그건 번거로워서 못하겠더냐 ㅎ 남한테 피해나주고 지 혼자만 천사여..ㅋ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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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이브러시 2018/07/15 18:33

    논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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